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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섭원의 소년
옥지, 구추 그리고 유리 아버지를 만나다 왕위에 오른 유리 치희와 유리왕의 만남 황조가 선비족을 평정하다 부여와의 전쟁 국내로 도성을 옮기다 슬프도다, 해명 태자여 신(新)나라의 간계 떠오르는 태양 |
林東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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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섭원의 한 동네에서 막바우 패거리들에게 구박을 받던 구추는 한 소년에게 구함을 받는다. 그 소년의 이름은 유리. 항상 용감하고 지혜 있는 소년이지만 항상 남모르는 아픔을 지니며 살아간다. 어느 날, 예기치 않았던 물동이 사건으로 인해 유리는 어머니인 예씨 부인에게 아버지에 대해 묻고 유리는 어머니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의 아버지는 천하의 영웅으로 알려진 주몽왕. 그 주몽왕이 어머니를 통해 내준 자격시험을 거쳐야만 아들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유리는 자나 깨나 그것만을 생각한다. 대소의 감시를 피해 주몽왕에게로 달려온 유리와 예씨 부인 그리고 그의 친구들. 그러나 주몽의 또 다른 아들들과의 갈등은 유리에게 짐으로 남는다. 마침내 태자가 되고 곧 이은 주몽왕의 죽음으로 제왕이 된 유리는 황룡국, 선비족, 신나라 등 여러 적들과 싸워나가며 나라를 키워나간다.그러나 그의 앞에는 어마어마한 상대가 가로막고 있었다. 그는 아버지 주몽왕이 평생 동안 겨뤄야 했던 사나이. 수많은 사람들을 휘어잡는 특출한 능력을 지닌 그는 주몽왕의 핏줄인 유리명왕에게 적개심을 품고 큰 싸움을 준비한다. 하늘과 땅을 울릴만한 주몽왕과 유리왕의 적대자. 그의 이름은 대소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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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국시대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 삼국의 건국 과정과 역사에 관한 방대한 분량을 인물 중심으로 엮어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의지 그리고 충절을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담아낸 이야기책입니다.
본서는 시리즈의 첫 권으로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금껏 나온 여타 역사이야기와 달리 당당한 삶을 살았던 우리 삼국시대 선조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상상력만을 위주로 하여 일체의 논란은 역사가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는 오만함보다는 가급적 고증에 힘썼고 삼국시대의 눈으로 삼국을 보려고 애썼습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나라였던 고구려의 뿌리는 주몽이었습니다. 단군왕검의 후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대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역사의식,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영웅들의 기상과 지혜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읽었던 신화로서 만의 고구려가 아니라 역사로서의 고구려를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복원하여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역사 및 논술 공부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과 포부를 갖게 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