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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
첫 번째 편지 두 번째 편지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라이너 마리아 릴케 연보 해설 - 인생의 계절에 따라 읽는 릴케의 편지 - 김재혁 |
Rainer Maria Ril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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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릴케의 이 편지들은 그간 여러 번역본들을 통해 소개되어 왔다. 때로는 준엄하면서도 편지들 전체에 흐르는 따뜻한 어조는 이 편지들을 친근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지만, ‘고독’, ‘사랑’, ‘성’, ‘인간 존재’ 등 이 편지들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주제들은 시인으로서의 릴케의 시세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자칫 피상적인 인식으로 흐르기 십상이다. 국내 릴케 연구와 번역의 권위자이면서 그 역시 시인이기도 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김재혁 교수가 새로이 번역하고 해설을 붙인 이번『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는 “표면적인 것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깊은 곳에는 늘 법칙이 지배하고 있습니다”라는 릴케 자신의 말에 부응하는 번역본이라고 할 만하다. 또한 이번 고려대학교출판부판에서는 편지의 수신자인 “젊은 시인” 프란츠 크사버 카푸스라는 인물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릴케가 편지를 보낸 스웨덴의 각 지명까지 원어 발음을 찾아 표기하는 등의 정밀한 작업을 거쳐 가히『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번역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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