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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
황제 악바르와 신하 비르발의 지혜이야기 (초등학교 3 · 4학년) 반양장
이옥순고광삼 그림
현대문학북스 200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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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길은 갈 수가 없다
2. 문지기에게 주는 선물
3. 누가 더 욕심쟁이?
4. 나는 수탉이야
5. 누구를 데려갈까?
6. 이 도시에 새는 몇 마리나 될까?
7. 제 발 저린 도둑
8. 장사꾼의 마음
9. 꿈보다 해몽
10. 제 꾀에 빠진 이발사
11. 바보들의 명단
12. 진짜 운없는 사람은 누구인가?
13. 어느 나라 사람일까?
14. 어리석은 사람
15. 돈의 힘은 놀라워
16. 마음을 읽는 방법
17. 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
18. 염소가 살찌지 않는 이유
19. 낙타등이 굽은 까닭
20. 끝나지 않은 이야기
21. 짧은 선 그리기
22. 말도둑을 잡아라
23. 죽어버린 앵무새
24. 아이들은 다 예뻐
25. 꿈속에 빌린 돈
26. 비르발은 내가 잘 알아

저자 소개 2

李玉順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인도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와 서강대학교 조교수를, (사)인도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무굴 황제》《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인도 현대사》《인도는 힘이 세다》《최소한의 인도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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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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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와 풀, 곤충 들을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 내곤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꼭두일러스트에서 미래 그림 작가들을 길러 내고 있다. 특유의 개성 있는 인물과 힘찬 그림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두꺼비가 돌아왔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매 나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나이살이』, 『단군의 조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와 풀, 곤충 들을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 내곤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꼭두일러스트에서 미래 그림 작가들을 길러 내고 있다. 특유의 개성 있는 인물과 힘찬 그림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두꺼비가 돌아왔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매 나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나이살이』, 『단군의 조선』, 『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 『삼 형제』, 『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호랑이와 곶감』, 『어우야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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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4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49246

책 속으로

악바르는 비르발의 의자 밑에 수북하게 쌓인 대추야자씨를 보자 장난이 치고 싶었습니다. 악바르는 발끝으로 자기 의자 밑에 쌓인 씨를 슬그머내 비르발의 의자밑으로 밀어놓았습니다. 비르발을 놀려 줄 셈이었습니다. 그런 줄을 모르는 비르발은 즐겁게 이야기를 계속 했습니다.

갑자기 악바르 황제가 비르발을 바라보며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비르발, 대추 야자를 많이 먹으면 현명해 지는거요? 그대가 이렇게 욕심이 많은 줄은 정말 몰랐구려. 대감 의자밑에 쌓인 대추야자 씨를 보시오."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길이 비르발 대감을 향했습니다. 악바르는 비르발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보고 싶었던 겁니다.

"무슨 말씀인가요?"
비르발은 제 의자 밑에 수북이 쌓인 대추야자 씨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비르발이 자기가 얼마만큼 먹었는지 모를 리 없었습니다. 그는 악바르 황제의 짖궂은 의도를 깨달았습니다.
"폐하 말씀하신대로 저는 욕심이 좀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과일만 먹고 씨는 의자밑에 버렸는데 폐하께서는 씨까지 다 드셨군요. 의자밑에 씨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누가 욕심이 더 많은걸까요?"

---p. 29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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