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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말 4
1권 맛보기 10 1 진왕소똥구리 15 2 소똥구리 사육 49 3 비단벌레 사냥꾼 노래기벌 64 4 왕노래기벌 79 5 암살의 명수들 95 6 노랑조롱박벌 108 7 단검으로 세 번 찌르다 122 8 애벌레와 번데기 130 9 고차원의 학설들 144 10 홍배조롱박벌 163 11 본능의 과학 178 12 무식한 본능 197 13 방뚜우산에 오르다 214 14 동물의 이주 232 15 나나니 246 16 코벌 262 17 파리 사냥꾼 278 18 기생쉬파리 그리고 사냥벌들의 고치 288 19 귀소능력 305 20 진흙가위벌 319 21 여러 가지 실험 339 22 둥지 바꿔치기 실험 356 신종(新種) 기재(記載) 367 찾아보기 372 |
Jean Henri Fabre
장 앙리 파브르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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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파브르 김진일 박사의 맛깔스러운 번역,생태사진가 이원규의 생생한 동식물 사진, 만화가 정수일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러스트
옮긴이 김진일은 우리나라 풍뎅이를 전문적으로 분류한 전문가로서 파브르가 학위를 받았던 프랑스 몽뻴리에 이공대학교에서 곤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0년 전 프랑스 유학 시절부터 파브르와 곤충기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자연과 곤충을 비교하면서 파브르가 관찰하고 연구한 지역을 발품 팔아 자주 돌아다녔다. 이 책에는 40여 년을 곤충과 동고동락한 노학자의 노련함과 세밀함이 곳곳에 배어 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살아 있는 것의 생태현장을 포착, 생태사진을 찍기 위해 평생을 매진해 온 생태사진전문작가 이원규의 우리 실정에 맞는 60여 컷의 동식물 사진과 생태 특성을 알 수 있는 자세한 설명, 파브르가 직접 연구한 곤충 40여 종의 사실적인 그림,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화가 정수일의 재미있는 일러스트가 글이 지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에게는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고, 청소년에게는 글쓰기와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고, 어른에게는 추억과 자연 속으로의 녹색여행을 안겨 준다. 파브르의 생각과 의인화가 담긴 표현 최대한 살린 글 파브르시대에는 벌레에 관한 내용을 과학논문처럼 사실만 써서 발표했을 때는 정신이상자의 취급을 받기 쉬웠다. 시대적 배경 때문이었을까? 다방면에서 박식한 개인적 배경 때문이었을까? 파브르는 벌레의 사소한 모습도 철학적, 시적 문장으로 써 내려갔다. 현지에서는 지금도 곤충학자라기보다 철학자, 시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어느 한 문장이 수십 개 단문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고, 같은 내용이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하였다. 옮긴이는 행간의 숨은 의미를 파헤치며 원문의 내용은 그대로 살리되 가능한 짧은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처리해 지루함을 최대한 줄였다. 파브르의 삶과 고뇌가 생생하게 와 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