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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고고학자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묻는 이유 과거의 드라마 현대인의 마음 마음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제안 유인원과 원숭이, 그리고 미싱 링크의 마음 첫 도구 제작자의 마음 초기 인류의 다중지능 네안데르탈인처럼 생각한다는 것 인류 문화의 빅뱅 : 미술과 종교의 기원 그 일은 어떻게 일어났는가? 마음의 진화 에필로그 : 농경의 기원 주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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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인류 사아에서는 왜 장례를 지낸 흔적이 발견되지 않을까?
이것이 정발 수수께끼인 것은, 네안데르탈인이 어떤 일들을 구덩이에 매장한 흔적은 확실히 남아 있는 데 반해, 그런 행위에 수반해서 묘지에서 어떤 의식을 거행한 흔적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현생 인류가 특징적으로 나타내는 구덩이(무덤)속 망자 옆에 유물을 놓아두는 것 같은 일도 없었다. --- p.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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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물리학은 밝기의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빛의 세기변화는 어느정도인가, 소음의 변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요한 소리의 정도는 얼마나 되는가등 정신의 작용을 수리적으로 표현하여 보다 체계적인 연구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정신물리학은 철학과 과학사이에 태어난 심리학이 독립된 학문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고,지난 세기동안 심리학에서 중요한 연구 방법의 하나로서 사용되어 왔습니다.
--- p.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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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은 언제부터 어떻게 진화해 왔는가?
인간은 두 발로 서고, 두뇌와 몸집이 커지며 진화해 왔다. 이런 진화의 과정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과과정을 통해 배워 알고 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지금까지 이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과연 현대인의 마음과 고대인의 마음은 같을까, 다를까? 다르다면 어떻게 다를까? [마음의 역사]는 이와 같은 질문에 고고학적인 단서들을 통해 그 해답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이 진화하기까지는 수백만 년의 세월이 필요했다. 그것은 예정된 목표도 방향도 없는 길고 점진적인 과정의 산물이다. 이 과정의 마지막 250만 년 동안 우리 조상은 돌로 만든 연장, 음식물 부스러기, 동굴벽화 같은 흔적을 남겼다. 문자 기록을 남기는 일은 이 기간의 막바지에 다다른 5천 년 전부터나 가능했다. 그러니 마음의 진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선사시대"로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구분짓는 특징, 언어와 높은 지능 같은 특징들이 발생한 것이 바로 이 시기이기 때문이다. 고고학자에게 사람의 마음에 대해 묻는 이유 사람들은 마음의 다양한 측면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지성은 무엇인가? 의식은 무엇인가? 인간에 가장 가까운 영장류 동물인 원숭이에게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예술의 창조, 과학의 연구, 종교적 행위 등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 이런 질문에 답을 해 온 사람들은 심리학자, 철학자, 과학자들이었다. 이제는 고고학이 그 해답을 줄 차례가 되었다.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역사]는 초기 인류의 모습을 복원하고 최초의 현생 인류의 모습을 그려내며 그 특징을 찾고 비교하여, 인류의 마음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비밀을 벗겨간다. 이를 통해 마음의 진화에 대해 "무엇"이 "언제", "왜" 일어났는지에 대해 자세히 밝히고 있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예술, 종교, 과학의 인식적인 토대를 찾아간다. 선사시대를 주무대로 펼쳐지는 진지한 지적 탐구를 함께 좇아가다보면 마음의 움직임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마음에 대한 이해는 사람됨이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한 바른 인식을 낳는다. 이런 이유에서 [마음의 역사]는 고고학자나 심리학자는 물론, 어느 정도 지적 호기심을 가진 사려 깊은 독자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