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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골 사람들
제1일. 오고트멜리 제2일. 최초의 말과 섬유로 짠 치마 제3일. 두 번째 말과 베짜기 제4일. 세 번째 말과 순수한 땅의 헛간 제5일. 세 번째 말과 사물의 분류 제6일. 세 번째 말과 하늘에서 내려온 순수한 헛간. 그리고 죽음 제7일. 세 번째 말과 세계체계의 구토 제8일. 세 번째 말과 구원의 작업 제9일. 세 번째 말과 북 제10일. 말과 베틀 제11일. 말과 밭일 제12일. 말. 장신구. 사랑 제13일. 대장간 제14일. 큰 집 제15일. 성소 제16일. 성소의 정면을 장식하느 그림들 제17일. 성소의 정면을 장식하는 그림들(계속) 제18일. 레베 숭배 제19일. 비누 숭배 제20일. 희생제의 제21일. 수태시키는 말 제22일. 여자들의 피 제23일. 여자들의 피와 디지타리아 타작 제24일. 이중 영혼과 할례 제25일. 개인 제단 제26일. 죽음의 탄생 제27일. 죽은 자에 대한 제사, 발효 음료 제28일. 춤 제29일. 불의 숭배 제30일. 쌍둥이와 교역 제31일. 쌍둥이와 교역(계속) 제32일. 별자리 기호 제33일. 오고트멜리여, 안녕 2. 1947년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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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오골' 역시 다른 마을과 마찬가지로 집과 헛간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진흙으로 지은 네모난 집의 평평한 지붕(테라스)과 지푸라기로 만든 원뿔형 지붕이 교대로 늘어서 있었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끝이 잘려나간 피라미드와 각진 기둥, 입방체와 원기둥 모양의 집과 헛간, 직사각형 기둥, 부풀어오른 배꼽 모양의 붉은 색과 흰색의 제단 사이를 헤치고 나아가자면 마치 미로 속에서 길을 잃은 난쟁이가 된 것만 같았다. 모든 것이 비와 더위로 금이 가 있었다. 짚과 흙을 섞어 만든 벽은 두꺼운 동물 가죽의 껍데기처럼 갈라져 있었고, 작은 안뜰 저쪽의 담장 너머 헛간 밑으로는 닭과 누런 개, 그리고 가장을 상징하는 커다란 거북이 때때로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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