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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해서 애벌레들을 관찰했어요.
애벌레들은 점점 자라 커졌어요. 7월 둘째 주 토요일이 되자 애벌레들은 처음 알이 있던 자리의 쐐기풀을 거의 다 먹어치웠어요. 그러고 나서는 다른 쐐기풀로 기어갔어요. 몇몇 애벌레들은 꼼짝도 하지 않고 누워 있었어요. 아무것도 먹지 않고 말이에요. 그런데 갑자기 그 애벌레들 중 한 마리가 꿈틀거리더니. 등쪽의 살갗을 쫙 벌렸어요. 그 안에는 전혀 다른 모습의 새로운 애벌레가 들어 있었어요. 새로운 내벌레는 마치 이불 속에서 나오는 것처럼 오래된 껍질에서 기어 나왔어요. 새로운 애벌레는 쌩쌩하고 깨끗해 보였어요. 그리고 전보다 더 커 보였죠. 다른 애벌레들도 모두 껍질을 벗고 나왔어요. --- pp.1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