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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날_차창 밖의 바다
두 번째 날_겨울의 유령 세 번째 날_빨간 손톱자국 네 번째 날_머나먼 계절 다섯 번째 날_비틀린 문 여섯 번째 날_사랑의 능력 일곱 번째 날_허구의 나라 |
Riku Onda,おんだ りく,恩田 陸,熊谷 奈苗(くまがい なな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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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장차, 조금 더 성장했을 때 쓰고 싶은 소설의 원형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소설을 고치면서, 어쩌면 소설을 쓴다는 게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얼핏 들었다.
--- 작가 후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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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야, 술 다 깨버렸다. 제 2탄을 시작하기 전에 진짜로 문단속 하고 올게. 요시쿠니, 같이 가자. 금방 돌아올 테니까 먼저 시작하고 있어."
오사무가 고개를 들고 이히히 웃었다. "야, 그거 아냐? 공포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안 죽는 방법. 첫째, 취하지 않는다. 둘째, 섹스하지 않는다. 셋째, '금방 돌아올게'라고 하지 않는다. '금방 돌아올게' 같은 말을 하면 안 돼. 목 달아난다." 쨍쨍한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는 금세 다시 죽에 얼굴을 박는다. 간지와 요시쿠니는 어이가 없었다. ---p.3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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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성야에 걸맞게 오사무가 원하는 대로 고해 대회를 하자. 다만 난 무거운 짐을 짊어지기는 싫다. 비밀은 워낙 무거운 거거거든. 아까도 말했지만 난 신부가 아냐. 그러니까 서로 자기 몸을 지킬 수 있게 규칙을 한 가지 생각했는데, 지켜줄 수 있겠냐?"
"규칙?" 오사무가 재빨리 반응했다. "응, 딱 하나만 거짓말을 집어넣어라." "거짓말?" "응, 알겠냐? 너라면 알 텐데." . . . "그러니까 아무리 엄청난 이야기라 그래도, 그 중 어느 부분이 거짓말이겠거니 생각하면서 들으면 된다 이거겠지. 어느 부분이 거짓말인지 모르니까 듣는 쪽도 꾸며낸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책임을 안 느낄 수 있어." ---p.4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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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탤지어의 마법사, 다시 한 번 낭만을 선사하다...
국내에서 유명한 일본 작가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라카미 하루키와 에쿠니 가오리 정도. 하지만 지금 일본 문단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는 바로 온다 리쿠다. 발표하자마자 각종 서점에서 집계하는 판매 순위의 상위에 진입하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동시에 일본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휩쓰는 그녀의 소설은 이미 문학성과 대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서정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미스터리를 선보이는 그녀는 미스터리, 판타지, SF, 호러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결코 기존의 테두리에 사로잡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수많은 일본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국내에서도 일본 미스터리 소설 팬이라면 그녀의 작품에 빠지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다. 그리고 2006년 겨울, 《네버랜드》라는 소설로 그녀는 다시 한 번 한국의 독자들에게 낭만을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