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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농반X의 삶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다
더숲 201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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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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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반농반X 10년을 돌아보며 / 5
들어가는 말_지금, 왜 반농반X인가 / 9

1장 풍요로운 삶의 터전, 시골로 가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분 좋은 삶 ?반농반X의 진수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과연 가능할까 / 19
X를 찾아 갈고닦는 사람들-각자의 전원생활 / 26
낯선 전원생활, 어떻게 시작할까 / 39

2장 작은 생활, 큰 꿈-전원생활의 즐거움
물욕을 줄이고 건강에 힘쓰며 가정을 회복한다-반농의 의미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반농이 꼭 필요한 이유 / 45
뺄셈의 생활-반농의 원칙 / 50
뺄셈의 생활에는 큰 더하기가 있다 / 55
소중한 생명을 중시하는 식생활 / 62
벼농사는 가족·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 / 71
논에서 생명의 다양성을 발견하다 / 77
농사는 인간 교육의 장이다! / 84

3장 꼭 찾아내자! ‘나’라는 매력 넘치는 원석
좋아하는 일과 쓸모 있는 일의 조화-반X의 방향성
없는 것에 대한 집착에서 있는 것 찾아내기로 / 93
산촌의 생활-온리원 마을 만들기 / 105
한 알의 씨앗에서 인간을 생각하다 / 116
주는 문화, 나누는 문화가 결여된 현대 / 125

4장 하고 싶은 일인가, 해야 할 일인가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되자
오키나와로의 대거 이주 현상이 시사하는 점 / 135
만물과의 관계 회복이 반농반X의 진짜 의미 / 144
도시나 회사에서는 할 수 없는 일 / 152
무엇을 할까에서 무엇을 했는가로-자기 탐색의 여행 / 159
X는 자신을 변화시킨다 / 167

5장 반농반X는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방식이다!
다양한 사회 문제를 극복하는 지혜
스스로 쓰고 스스로 연기하는 반농반X의 삶 / 173
지(志)+농공상(農工商)-창작자의 삶의 방식 / 185
어떻게 살까? 퇴직 후 제2의 인생 / 189
공동체 사업과 농촌 생활의 융합 / 196
행복을 만드는 새로운 지혜, 그것이 반농반X라는 삶의 방식 / 204
반농반X, 시대의 혼탁함 속에서 빛을 발하다 / 211

6장 『반농반X의 삶』 출간, 그 후의 이야기
언어가 달라도 생각은 같다 / 217
강연을 하며 발견하는 반농반X의 다양한 가능성 / 221
바다를 건너간 반농반X-해외로의 확대 / 225
출판 후의 아야베에 관해-새로운 이주민 / 234
출판 후의 내 인생과 미래에 대해 / 240
자주 들어오는 질문들-다섯 가지 질문 / 246

해설_ 공동체와 함께 사는 삶 / 250

저자 소개 2

시오미 나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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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태운동가로 1995년, 반농반X를 시작했다. ‘반농반X’란 농업으로 정말로 필요한 것만 채우는 작은 생활을 하는 동시에, 저술·예술·지역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이다. 환경문제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던 그는 반농반X가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수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1999년, 10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교토부 아야베시로 가족과 함께 돌아와 ‘반농반X 연구소’를 차린다. 이후 강연, 집필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반농반X의 삶을 소개하면서 많은 이에게 영향을 주었다. 반농
일본의 생태운동가로 1995년, 반농반X를 시작했다. ‘반농반X’란 농업으로 정말로 필요한 것만 채우는 작은 생활을 하는 동시에, 저술·예술·지역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이다. 환경문제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던 그는 반농반X가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수 있음을 발견한다. 그리고 1999년, 10년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인 교토부 아야베시로 가족과 함께 돌아와 ‘반농반X 연구소’를 차린다. 이후 강연, 집필 등 꾸준한 활동을 통해 반농반X의 삶을 소개하면서 많은 이에게 영향을 주었다. 반농반X의 물결은 그의 대표적인 저서 『반농반X의 삶』으로 일본을 넘어 한국·중국·대만에까지 소개·확산되었고, 삶의 전환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서로는 『반농반X의 삶』 『아야베발 반농반X적 삶의 방식 88가지』 『반농반X의 씨앗을 뿌린다』(공저) 등이 있다.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대형 유통회사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하다가 오랜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번역의 몰입감, 마감의 긴장감, 탈고의 후련함을 즐길 줄 아는 꼼꼼하고도 상냥한 일본어 번역가.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의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도서 번역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공저), 옮긴 책으로는 『사지 않는 생활』 『장내 유익균을 살리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 『나이 든 나와 살아가는 법』 『청년 농부』 『물류는 세계사를 어떻게 바꾸었는가』,『모두의 이해력』,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을 바라보는 안목』, 『마르쿠스 가브리엘』, 『끌리는 문장은 따로 있다』, 『1분 전달력』, 『오스만 제국』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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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444g | 220*220*20mm
ISBN13
9791186900017

책 속으로

환경 문제(각종 환경오염과 온난화 등), 식량 문제(안전성과 식량 자급 등), 심리 문제(삶의 의미 상실과 물질주의 등), 교육 문제(과학, 감성, 살아가는 힘 등), 의료·복지 문제(생활습관병과 노인 간병 문제 등), 사회불안 문제(불황, 실업 등) 등 난제를 떠안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좋으냐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반농반X라는 방식을 추천한다’고 답할 것이다.
하늘의 뜻에 따라 작은 생활을 영위하고 타고난 재주를 세상을 위해 활용하는 삶의 방식을 나는 1995년경부터 반농반X라고 불러 왔다. 이는 작은 농업을 통해 식량을 먹을 만큼만 생산하고, 정말로 필요한 것만 채우는 작은 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을 의미한다. ‘하늘의 뜻에 따르는 생활’이란 대량 생산, 운송, 소비, 폐기를 멀리하는 ‘순환형 사회’를 지향하는 삶이다. 또 ‘타고난 재주’란 각자가 가진 개성, 장점, 특기를 가리킨다.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타인에게도 유용하다면 쌍방이 행복해지는 공익성이 실현될 것이다.
---「들어가는 말 - 왜 지금 반농반X인가」중에서

“규모가 식량을 자급할 정도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영리를 고려한 규모라면 상당히 무리가 따를 것이다. 지구에 농약이라는 독을 퍼뜨리는 짓은 절대 안 하겠다는 결심은 가까스로 지켰으나 결국은 기계의 힘을 빌리게 되었고, 대출금의 압박, 정신없는 생활은 더더욱 피할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반농을 추천한다. 백 가지 작물을 재배하는 ‘백성’이되거나 농업만으로 생계를 꾸리는 전업 농부가 될 필요는 없다. 하루 여덟 시간을 일한다면 그 절반은 자신의 먹을 것을 합리적인 방법으로 재배하는 데 쓰고, 나머지 절반은 무언가 수입이 되는 일에 할애하면 된다. 내 경우에는 그런 삶을 ‘반농반저’로 표현할 수 있다. 또 그 시간을 엄격히 5 대 5로 나누기보다 4 대 4 정도로 나누고, 나머지 2는 마음껏 놀거나 자연을 가까이하는 데 쓰면 좋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그 시간에 조금 더 돈이 되는 작물을 기를 수도 있을 테고.
그런 어중간한 방식으로 먹고 살 수 있겠느냐고 질책할지도 모르지만, ‘먹고산다’는 건 원래 말 그대로 자신과 가족의 심신을 적절한 음식으로 건강하게 유지한다는 뜻이 아닌가? 하루의 절반으로 그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할 수 있다면 나머지 절반은 좀 더 자유롭게 써도 되지 않을까? 어차피 지폐나 동전을 먹고살 것도 아니니 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위해 반농이 필요한 이유」중에서

환경 문제에 종사하는 사람 대부분이 처음에는 사회를 바꾸려고 애쓴다. 그러나 사회는 그리 간단히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이내 좌절한다. 하지만 사회는 쉽게 바뀌지 않아도 자신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람들 각자가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사회는 저절로 달라질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도 “세상이 변하기를 원한다면 자신이 먼저 그 변화가 되라”는 말을 했다.
되도록 자신에게 솔직해져서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가능한 것부터 실천해 나가자. 영국 시인 조지프 애디슨(Joseph Addison)의 말처럼 “진정한 행복은 일단 자신이 행복한 데서 시작되며, 엄선된 소수의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자라난다.”
자기 인생의 큰 사업, 최우선 사업을 성취하려면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자신의 브랜드, 자신의 간판 상품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신이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이처럼 자신의 특기를 찾아내서 차차 성장시키며 사회에 공헌하다 보면 길은 반드시 열릴 것이다.

---「X는 자신을 변화시킨다」중에서

출판사 리뷰

왜 지금, 반농반X인가?
일본을 넘어 중국, 대만, 한국에 이르기까지
작지만 온전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현실적 선택!

자연과 더불어 새로운 삶을 설계하려는 귀농·귀촌의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단지 노년의 삶을 준비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2010년 30대 귀농·귀촌 인구는 761명에서 2014년 7743명으로 10배가량 급증했다고 한다(김덕만 농정원 귀농귀촌센터장 기고문 인용, 인천일보 2015년 11월 18일). 이는 성공신화에 빠져 있던 개인과 사회의 삶에 대한 가치가 바뀌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귀농·귀촌은 농촌생활에의 적응, 경제적 어려움 등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은 게 사실이다. 이번에 출간된 『반농반X의 삶』은 이렇게 자연 속에서의 삶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이다.
‘반농반X(엑스)’란 농업을 통해 정말로 필요한 것만 채우는 작은 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저술·예술·지역 활동 등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X)’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는 삶의 방식이다. 농업을 통해 식량을 지속가능하게 자급함으로써 대량생산·운송·소비·폐기를 멀리하는 ‘순환형 사회’를 추구하고, 자신의 타고난 재주를 세상을 위해 활용함으로써 인생은 물론, 사회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대안적 삶을 말한다.
『반농반X의 삶』은 책이 처음 출간된 일본에서는 물론 중국·대만에까지 소개·확산되었고, 한국에서도 원서를 찾아보고 직접 저자를 찾아갈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끊임없이 받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영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 다양한 나라의 잡지와 인터넷 사이트에 반농반X가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런 전 세계적인 반응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책은 궁극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저자는 어떤 것의 부속물이 되기보다는 자기 스스로의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을 지키는 지혜와 하나의 일을 완수하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해야 먹고사는 것에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삶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지혜는 농사, 역량은 X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귀농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베란다나 텃밭에 자신이 먹을 것을 조금씩 재배하면서 시작해도 좋다. X 역시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것을 살펴보며 천천히 찾아가면 된다. 온전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반농반X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자본주의의 폐해, 개인소외, 고령화 등
지금 사회문제의 답을 ‘개인의 삶’에서 찾아내다.
반농반X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삶의 방식이다!

새로운 말이 생기는 것은 새로운 관점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이 생긴 것은 지금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환경·식량·심리·교육·의료·복지·사회불안 등 현대 사회가 갖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반농반X를 꼽는다.
지금의 많은 문제는 인위적인 쏠림현상으로 일어난 것이며, 인적·물적 자원의 유한성을 고려한 ‘순환형 사회’를 만듦으로써 많은 부분이 해소된다. “X라는 문자에서 하나의 선은 자신의 길, 또 하나는 사회의 길이라면 그 접점은 자신과 사회가 조화된 지점을 나타낸다”라는 저자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반농반X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동체에 대한 대안이기도 한 것이다.
저자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5년, ‘환경문제’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반농반X라는 삶의 방식이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 10년 간의 회사생활을 정리하고 가족과 함께 고향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반농반X의 삶을 살아간다.
『반농반X의 삶』에는 영화자막 번역가, 화가, 민박집 주인, 건강한 밥상요리교실 강사, 웹디자이너, 간병인, 심리치유사 등 많은 삶의 이야기들이 소개되는데, 그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반농반X에는 현실적 삶과 대안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천직과 보람을 찾게 한다. 숨막히는 삶과 막다른 골목에 처한 사람들, 그리고 세상과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미래적 방향성을 현실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각각의 이야기 끝의 ‘덧붙이는 말’에는 몇 년의 세월이 지난 후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이것을 통해 반농반X가 그저 허무맹랑한 이론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반농반X는 새로운 삶의 척도이자 21세기적인 꿈이다!

“세상은 확실히 뺄셈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20세기는 ‘만들기’, ‘늘리기’를 통한 덧셈의 시대였고 그로 인해 군살이 붙은 사회와 개인들이 다양한 사회 병리 현상을 일으켰다. 이제는 그 군살을 빼서 지역, 가족, 개인 등 작은 공동체의 압축성과 세련성을 추구해야 한다. 규모의 이익(Scale Merit)에서 작은 것의 이점(Small Merit)으로 가치 기준이 바뀌고 있는 것이다.”
-본문 [뺄셈의 생활 - 반농의 원칙] 중에서

효율만 좇던 현대 사회에서 여러 사회 문제가 생기면서, 사람들은 경제가 성장해야 삶과 사회가 풍요로워진다는 논리에 슬슬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이제 성장이 전제되지 않아도 풍요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성장은 한계에 이르고, 소유가치에서 이용가치로, 규모의 이익에서 작은 것의 이점으로, 독점에서 공유로 시대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다. 지금 반농반X라는 화두는 가장 시의적절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의 삶과 사회에 대한 따뜻한 통찰과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이 책은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많은 이들의 경험을 통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증명했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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