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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각하기를 좋아했던 아이
2. 진리는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 3. 흑사병과 대화재, 그리고 위대한 발견 4. 과학계에 혁명을 몰고 온 젊은 교수 5. 실험 감독관 후크와의 뜨거운 논쟁 6. 연금술에 미친 자연철학자 7. "세상 누구도 이해할 수 없었던 책" 8. 마음에 찾아온 병 9. 위풍당당한 과학계의 사자 10. 왕립학회의 근엄한 새 대표 11. 과학자들과의 불화와 전쟁 12. 진리를 찾아 헤맸던 바닷가 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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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뉴턴도 동료들의 발표 재촉을 거절할 수 없었다. 그는 처음에 만든 망원경을 좀더 보완한 다음 배로 교수에게 보내 주었다. 1671년 말 배로는 의기양양하게 이 작은 도구를 런던으로 가지고 갔다. 런던에서는 뉴턴의 망원경 때문에 그야말로 일대 회오리가 일었다. 그리고 망원경은 찰스 2세가 초조하게 기다리던 화이트 홀로 옮겨졌다. 마치 왕은 그것이 자신의 힘을 보여 주는 물건인 것처럼 소중히 다루었다.
한편, 영국 왕립학회의 의장이었던 헨리 올덴버그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과학자였던 크리스티안 호이겐스(1629~95)에게 뉴턴이 반사 망원경 제작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듣고 호이겐스도 답장을 보내면서 그 새 기구야말로 "뉴턴의 기적의 망원경"이라고 묘사했다. 올덴버그는 뉴턴에게 축하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그가 영국 왕립학회의 회원으로 추천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담겨 있었다. 뉴턴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 일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뜻 깊은 말을 남긴다. "철학적 발견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것의 안내를 받아 망원경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연의 운항에 대한 철학적 사색은 나름대로 독특한 아름다움이 다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무엇을 실험해야 할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 pp.9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