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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선생님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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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거인

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나오는 사람들
방학이 끝났다!
새 담임 선생님은 누구?
특별한 시작
나는 어떤 사람일까?
라라 선생님이 넘어야 할 관문
교실의 꼬마 사자
실수로 영리해지기
우리들은 어린애가 아니에요!
전문가 놀이
나는야 비 전문가
생쥐 내기
성 마르틴 축일
잿빛 신사들
학급 잔치

저자 소개

저자 : 엘리자벳 쵤러
뮌헨, 로잔느, 뮌스터 대학교에서 독일어, 교육학, 예술사와 프랑스어를 공부했습니다. 그 뒤 수년 동안 교사로 일하다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폭력에 반대하는 책을 많이 썼습니다. 비폭력적인 상호교류에 큰 가치를 두고 있는 작가로서 교사, 부모 모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강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괜찮아, 겁내지 마』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리자 알트하우스
1952년 오스트리아 클라우스에서 태어났습니다. 파리와 빈에서 미술 공부를 마친 뒤 뮌헨에 있는 조형예술 아카데미를 졸업했습니다. 뮌헨, 쾰른, 보르켄, 제네바, 빈 등 독일과 오스트리아에 있는 여러 도시에서 전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위험한 눈사람들』, 『라라 루스티히 선생님과 사랑에 관한 수업』 등이 있습니다.
역자 : 문성원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독일 본 대학에서 번역학을 공부했고 본 대학 부속 식물원에서 정원사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하늘을 나는 교실』, 『라스무스와 방랑자』, 『그 여자가 날 데려갔어』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4쪽 | 318g | 152*215*20mm
ISBN13
9788911026968

출판사 리뷰

학교가 좋아지는, 마법 아닌 마법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어른들은 흔히 아이들이 ‘공부하라고 하지 않고, 야단치지 않는 선생님’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틀린 생각입니다. ‘최악의 반’ 아이들은 라라 선생님을 좋아하게 되었고, 학교 가기가 즐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아이들 말투를 쓰고, 짓궂은 장난에도 유쾌한 웃음을 지어서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주인공인 릴리처럼, 라라 선생님이 지나치다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라라 선생님은 정말로 마법을 부린 걸까요?

라라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처럼, 아이들에게 질문하기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라라 선생님의 질문에는 힘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힘입니다.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고 하고, 가장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이냐고 묻고……. 라라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입니다. 교과서를 외워서가 아니라, 스스로 찬찬히 생각해 보아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무엇이든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라라 선생님은 장난을 좋아하지만, 때론 엄하게 규칙과 한계를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마치 단어의 뜻을 설명하는 것처럼 ‘규칙’은 ‘지켜야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보통 어른들과 달리, 라라 선생님의 이야기는 규칙이 무엇인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규칙이 무엇이고, 왜 지켜야 하는지.
라라 선생님이 아이들을 움직이게 하는 방법은 바로 설명하고 설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은 가치와 규범의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만듭니다. 그렇게 ‘최악의 반’ 아이들은 스스로 변해 갑니다

선생님, 아이들을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인도자
최악의 반을 최고의 반으로 만든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결국 『라라 선생님이 최고야』의 주인공은 라라 선생님이 아니라 삼 학년 일 반 아이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작품의 독특한 부분이자, 작가가 말하려는 것입니다. 결국 최악의 반을 최고로 만든 것은 아이들 자신입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의 용기를 북돋아 준 라라 선생님의 마법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마법은 아이들에게 두려움 없이 자기 의견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는 즐거움을 깨닫도록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 줄 수는 있지만, 세상으로 한 발 내딛는 것은 아이들의 몫입니다.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런 마음을 북돋아 주는 것. 그것이 바로 작가가 강조하는 선생님의 역할입니다. 『라라 선생님이 최고야』는 ‘보여 주는’ 데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발 내딛을 힘을 키워 주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참된 교육이 무엇인가를 제시합니다.

다양한 아이들이 살아 숨 쉬는 생생한 교실
교사의 눈으로 보고, 작가의 손으로 풀어내다
알테 도르프 초등학교 삼 학년 일 반 교실에서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닌 아이들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매일 새로운 사건이 벌어집니다. 장난꾸러기, 모범생, 소심한 아이 등 교실 이야기에 흔히 등장할 법한 아이들이지만,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조금 다릅니다. 말썽꾸러기에게도 외로운 마음이 있고, 모범생도 선생님의 이야기에 투덜댈 때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등장인물을 내세워 교훈을 강조하는 생활동화들과는 달리, 『라라 선생님이 최고야』의 등장인물들은 꼭 한 가지 특징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이 있습니다. 작가 엘리자벳 쵤러는 십칠 년 동안의 교사 생활을 바탕으로 아이들 하나하나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바라는 선생님, 작가 자신이 이상으로 삼은 선생님의 모습을 ‘라라 선생님’을 통해 그려냈습니다.
선생님이 직접 그려 냈기 때문에 가장 생동감 있는 ‘아이들’과, 선생님 스스로가 꿈꿔 온 멋진 ‘선생님’이 만드는 교실 이야기. 그렇기 때문에 『라라 선생님이 최고야』는 다른 환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우리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냅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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