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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아가멤논의 변명
제2장 수치문화에서 죄문화로 제3장 광기의 축복 제4장 꿈 유형과 문화 유형 제5장 그리스 샤먼들과 금욕주의의 기원 제6장 고전기 합리주의와 그 반동 제7장 플라톤, 비이성적인 혼 그리고 전승된 집성체 제8장 자유에 대한 공포 부록 1. 마이나스주의 부록 2. 테우르기아 주 역자후기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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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유형의 믿음들 중에서 정확히 무엇이 새로운 것이었는지 질문하는 데에서 시작해보자. 확실히 사후 생존의 사상이 새로웠던 것은 아니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그러했지만 그리스에서도 이 사상은 아주 오래 된 것이다. 그리스인들의 무덤에 있는 부장품들로 판단해보면, 신석기 시대 이래 에게 해 지역 주민들은 인간이 음식과 마실 것, 의복을 필요로 하고, 시중을 받고 여흥을 즐기기를 바라는 것이 죽음 뒤에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나는 "믿었다" 는 말보다 오히려 "느꼈다"는 말을 의도적으로 쓰고 있다. 왜냐하면 죽은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과 같은 행위는 정서적 충동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며, 이 충동이 반드시 어떤 이론을 통해서 중재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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