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宋成守
송성수의 다른 상품
|
무한한 우주는 정말 멋진 녀석!
사람들은 아주 옛날부터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태양과 우리가 사는 지구 그리고 별을 늘 관찰하고 새로운 현상을 밝혀 내기를 좋아했다. 예전에는 갈 수 없는 우주였지만, 지금은 기술이 발달하여 직접 우주로 날아가서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얼마 전에는 최초의 한국 우주인이 선발되어 우주 비행을 준비할 정도로 우주는 우리에게 가까워졌다. 지구가 인구 과잉, 지나친 환경 오염 등으로 포화 상태에 이르게 되면 미래에는 우주가 우리들의 희망이 될지도 모른다. 우리와 좀더 가까워질 우주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책, <우주의 신비 : 놀라운 별, 은하, 우주 이야기>에는 지금까지 밝혀진 우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앞으로 더 밝혀야 할 우주에 대한 가설과 이론 등, 폭넓은 우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 표지를 열면 지구로부터 10km 밖, 100만km 밖, 10억km밖, 10광년 밖……에서 본 지구와 태양계의 모습이 펼쳐지는데, 마치 지구에서부터 점점 더 멀리 떨어진 우주 공간을 여행하고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이렇게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우주의 모습을 쭉 훑어보고 본문으로 넘어가면 “우주가 생기기 전엔 무엇이 있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빅뱅, 원자, 중력, 광자, 광년 등 기본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본격적인 우주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우주를 구성하는 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별 이야기가 나온다. 별은 아주 작은 수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소 원자 하나가 중력으로 인해 뭉쳐서 헬륨이 되고, 헬륨이 뭉쳐 성운 뭉치가 되고, 성운 뭉치가 움직임이 너무 활발해져서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면 마침내 빛을 내며 별이 된다. 별들은 다시 중력으로 인해 모여서 성단이 되고 성단이 모여서 은하를 구성한다. 별들은 저마다 자신의 인생이 있고, 그 종류도 다양하며, 서로 모여 신화, 전설에 나오는 별자리를 이루기 때문에 별 이야기를 읽고 나면 “별의 일생”이라는 이야기 한 편을 읽은 것 같다. 다음으로, 별로 구성된 은하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리은하의 모양과 역사, 그 외에 외부 은하들, 안드로메다은하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 수 있다. 이렇게 별과 별로 이루어진 은하를 소개한 다음, 이야기는 우주로 넘어간다. 우주가 얼마나 무한한지, 우주가 지금처럼 돌아가는 게 얼마나 신비로운 일인지, 무한한 우주의 시간 속에 지구는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여러 가지 그림과 표를 통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 <우주의 신비>는 ‘올버스의 역설’, ‘인본주의’ 같은 우주에 대한 가설과 이론도 소개하고 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이론이지만, 이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면서 읽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우주 저 멀리 어느 곳에 우리의 분신, 분신의 분신이 있을 수도 있다며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에 대한 여운을 남기면서 무한하고 신비한 우주는 정말 멋지다고 결론짓고 있다. 친근한 말투와 생생한 그림으로 재미와 지식을 한번에! 단순하고 명쾌한 그림이 펼쳐지고, 그에 맞는 자세한 설명이 아빠가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친근한 말투로 쓰여 있다. 실제로 작가가 자기 아이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어서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어려운 과학적 사실이 훨씬 더 재미있게, 흥미롭게, 지루하지 않게 읽힌다. <우주의 신비>는 그림의 구성도 다양하고 재미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분할된 그림 구성으로, 전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양면을 활용하여 시원하게 한 구성해서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그림 곳곳에 놓인 각종 동물들이 상황에 따라 함께 이야기하고, 혼자말 한 내용을 담은 설정은 다소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의 단점을 충분히 보완해 숨은 재미를 찾도록 해 준다. 한편, 내용의 정확성을 위해 현직 교수의 감수를 받아 사실이 검증된 정보그림책인 <우주의 신비>는 재미와 지식 두 가지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