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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개학일
뒤바뀐 아버지와 아들 학교에 끌려가는 아버지 고자질쟁이 아버지 팽이 돌리기 교장 선생님의 화풀이 가방 검사 브링크혼 선생의 오해 막다른 골목 탈출 일보 직전 집에서 온 편지 티핑과의 결투 안식이 없는 안식일 고백의 기회 고자질 왕 초너 반갑지 않는 친절 부자간의 대결 승리한 아들, 패배한 아버지 드디어 건너는 루비콘 강 깜둥이로 변한 아버지 제자리로 돌아가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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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책의 편집자입니다.
2009-09-21
재미있는 칼라 삽화가 들어있는 동화입니다. 책잔치에 나가보면 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특히 좋아했습니다. 장편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줄 이 책은 나와는 다른 관점을 생각해 보게 합니다.
<어린 독자 여러분께> 어떤 때는 힘들고 답답한 학교생활, 여러분이 아빠가 된다면 학교에도 안 가고 신나는 일이 벌어질까요? 사랑하는 아빠이지만, 야단치실 때는 슬쩍 밉기도 한 아빠. 이 책에서는 아이로 변해 버린 아빠가 학교에 가서 골탕을 먹게 된다는 군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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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핑은 폴 씨의 말을 듣고 당장 덤벼들 준비를 했다.
이때, 학생들이 교실 안으로 우르르 몰려와 폴 씨는 시치미를 떼고 창가로 다가가서 바깥 경치를 보는 체했다. '아무래도 박사에게 실토를 해야겠는데, 내가 입을 열기만 하면 가로막으니 큰일 아닌가 여기에 있게 되면 여학생이 나를 졸졸 따라다닐 것이고, 그렇게 되면 티핑이라는 이 친구에게 얻어맞을 것도 뻔하니, 이 또한 큰일이군.' 폴 씨는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