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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 게임 1
불의 도시 로마에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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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시작
제1장 덫
제2장 먼지
제3장 네 아이
제4장 2월 29일
제5장 한밤의 호출
제6장 어둠
제7장 네 개의 머리

첫 번째 대화
제8장 신문 기사
제9장 가죽 가방
제10장 카페 그레코
제11장 헤르츠 도서관
제12장 검은 수첩
제13장 신문 가판대

두 번째 대화
제14장 낡은 아파트
제15장 전화벨
제16장 흔들리는 바닥

저자 소개 2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

관심작가 알림신청
 

Pierdomenico Baccalario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태어났다. 아동 문학 작가이며, 10대 시절에 단 15일 만에 완성했다는 『전사의 길』로 데뷔했다. 이후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고,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 판타지인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는 수십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서는 「센추리 게임」, 「사이보리아」 시리즈가 출간되었으며,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모험』, 『어른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50가지 비밀 미션』, 『세상을 바꾸는 50가지 작은 혁명』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 19개국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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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어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비교 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이탈리아 대사관 주관 제1회 번역 문학상과 이탈리아 정부에서 주는 국가 번역상을 수상했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탈리아어 통번역학과 조교수를 지냈어요. 옮긴 책으로 『너에게』 『내가 정말 그렇게 이상한가요?』 『네가 찾아올 때까지』 『행복을 선물해요 : 친절』 외 여러 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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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9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94g | 150*200*20mm
ISBN13
9788901077758

책 속으로

“얘들아, 내 생일 이야기 해 줄까?”
하비가 갑자기 귀에 거슬리게 웃으며 말했다.
“내 생일은 정말 재미있어. 난 2월 29일에 태어났어. 어때?”
방 안에 전기가 흐른 것 같았다. 엘레트라는 손가락으로 그걸 분명히 느꼈다. 밖에서, 거리에서, 아니면 아주 높은 곳에서 전기가 흘러 들어온 것 같았다. 끝없이 높은 하늘에서 별들과 오래된 비밀 기계 장치가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았다.
하비는 자신이 뭔가 분위기를 이상하게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말했다. 목소리에는 불안이 담겨 있었다.
“굉장하지? 안 그래? 이상하지 않니? 2월 29일이라니까!”
“나도 2월 29일에 태어났어.”
성이 하비 쪽으로 돌아서며 소곤거리듯 말했다. 방 안 공기는 더 차가워졌다. 그때 미스트랄이 입을 열었다.
“이럴 수가! 나도 그렇단 말이야!”

남자가 떨리는 손으로 가죽 가방을 엘레트라에게 내밀었다.
“이걸 가지고 있어라.”
“싫어요! 이게 뭐예요?”
“제발! 그들이 나를 찾고 있어. 설명할 시간이 없어. 시간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무도.”
남자가 고집을 부렸다.
이상한 에너지가 엘레트라의 손가락 끝을 진동시켰다.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직감에 기대야 했다. 직감은 엘레트라에게 이 낯선 남자의 가방을 받으라고 하고 있었다.
“제가 어떻게 하길 바라세요?”
“가방을 안전하게 지켜라.”
남자가 당부했다. 그의 얼굴은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사람처럼 편안해 보였다.

“이런 쇼는 대체 뭐요? 원하는 게 뭐요?”
알프레트라고 불린 남자는 어둠 속에서 동요하고 있었다.
“불의 반지를 원하오.”
야콥 말러가 속삭였다. 긴 침묵이 이어졌다. 테베레 강물이 흘렀다.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소.”
“당신이 수호자잖소.”
야콥 말러가 나지막이 말했다.
“수호자는 항상 수호해야 할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지. 난 그걸 가지러 온 거요.”
“당신은 그들 중의 하나군.”
남자의 말에 야콥 말러가 날카롭게 웃었다.
“물론 그들 중 하나지. 그들이…… 누구든 말이야. 수호자, 내가 그들 중 하나야. 그러니 이제 말해. 불의 반지는 어디 있지?”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로마의 한 호텔로 미국과 프랑스, 중국에서 세 가족이 찾아온다. 그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엘레트라와 하비, 미스트랄과 성! 이 네 아이에게는 ‘우연’으로 보기에는 너무나 독특한 공통점이 있었다. 물, 불, 흙, 공기. 세상을 이루는 4원소와 맞물려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네 아이는 그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았던 세기의 비밀에 도전한다. 로마,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숨 가쁜 모험! 과연 세상을 뒤흔들 첫 번째 비밀은?

1권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하라
12월 29일 밤, 로마. 한 남자가 숨을 헐떡이며 테베레 강을 따라 달리고 있다. 그의 두 손에는 검은 가죽 가방이 굳게 들려 있다. 그는 네 아이를 찾는 중이다. 바로 그때 엘레트라와 성, 미스트랄과 하비는 눈 덮인 로마를 구경하기 위해 몰래 거리로 나온다. 호텔을 운영하는 엘레트라 아빠의 예약 실수로 모두 한방에서 지내게 된 네 아이는 비록 몇 시간 전에 처음 만난 사이지만, 자신들을 이어주는 특별한 공통점을 알게 된다. 모두 2월 29일생인 것이다. 도망치던 남자는 엘레트라에게 가죽 가방을 건네준다. 가방을 잘 지키라는 말과 함께. 다음 날, 아이들은 가방의 주인이었던 남자가 테베레 강가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방을 돌려줄 수 없게 된 아이들은 의논 끝에 가방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이상한 나무 지도와 네 개의 팽이, 그리고 ‘0’이 새겨진 사람의 이가 하나 들어 있었다. 이 낯선 물건들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네 아이는, 로마를 샅샅이 뒤지며 가방 주인의 흔적을 쫓지만, 점점 미궁 속을 빠져든다. 그런데 이런 아이들을 뒤를 쫓는 백발의 남자가 있는데…….

2권 불의 반지를 찾아라
미스트랄이 백발의 남자 야콥 말러에게 납치되었다. 그가 원하는 것은 가방에 든 물건. 이제 아이들은 미스트랄을 구하기 위해서라도 그 물건들은 어디에 쓰는 것인지 알아야 한다. 아이들은 가방의 주인이었던 알프레트 교수의 제자, 에르메테를 만나게 되고, 나무 지도와 팽이의 쓰임새를 알게 된다. 그리고 비밀에 가까이 접근하게 된다. 또 엘레트라는 죽은 알프레트 교수를 알고 있는 집시 여인을 만난다. 알프레트 교수가 집시 여인에게 맡겨놓은 물건, 그것은 수백, 아니 수천 개의 이가 들어 있는 궤짝이었다. 궤짝 안의 이에도, 아이들이 가진 이처럼 알파벳이 새겨져 있었다. 이에 새겨진 메시지는 무엇인가. 과연 엘레트라에게 불의 반지의 행방을 알려줄 것인가. ‘비밀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은 하나만이 아니다.’ 손바닥에 세계의 종말을 새기고 다녔던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이제 아이들은 어느 길로 가야 하는가. 미스트랄을 무사히 구해낼 수 있을까. 그리고 불의 반지를 찾을 수 있을까. 하지만 아이들의 앞에는 끝을 알 수 없는 위험스런 모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관련 자료

<등장인물 소개>

센추리 게임에 도전하는 선택받은 네 명의 아이들
■ 발랄한 이탈리아 소녀, 엘레트라 멜로디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난 아이로, <센추리 게임> 1권과 2권의 주인공. 계란형 얼굴에 검은색 눈동자, 눈동자와 같은 색의 곱슬머리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소녀. 조금은 충동적이고 언제나 자신감에 넘치며 강하고 흔들림 없는 성격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끄는 것을 좋아하고 구속받는 것을 싫어한다. 늘 호텔 일보다 추리소설을 쓰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아빠와, 엄마 없는 엘레트라를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두 명의 고모를 몹시 사랑하지만 가끔은 말썽을 피우기도 한다.
* 특징 : 거울이나 컴퓨터를 만질 때마다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 의젓한 미국 소년, 하비 밀러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아이로, <센추리 게임> 3권과 4권의 주인공. 키가 크지만, 마치 문제 보따리라도 짊어진 것처럼 늘 구부정하다. 눈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잘 빗지 않은 밤색 머리카락으로 눈을 가리고 있다. 어떤 일이든 흐지부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은 더더욱 못 견딘다. 그래서인지 다른 아이들의 눈에는 어둡고 부루퉁해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침착하다.
* 특징 : 식물 옆을 지날 때면 뜻밖의 일이 일어난다.

■ 우아한 프랑스 소녀, 미스트랄 블랑샤르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아이로, <센추리 게임> 5권과 6권의 주인공. 늘씬한 몸매와 긴 목, 조그만 얼굴이 눈에 띄는 사랑스런 소녀. 페이지보이 스타일의 머리에 동그랗고 파란 큰 눈이 매력적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지만, 나이에 비해 아주 사려 깊은 아이다. 늘 연필과 화첩을 들고 다니며 중요한 것을 그리고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그림 그리기와 바람에 귀 기울이는 것을 좋아한다. 향수 디자이너인 엄마처럼 향수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 한다.
* 특징 : 언제나 달콤한 향기를 풍기며 공기처럼 가볍게 움직인다.

■ 유쾌한 중국 소년, 성 용완호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아이로, <센추리 게임> 7권과 8권의 주인공. 광대뼈가 튀어나온 얼굴에 검은색 짧은 머리를 하고 있지만, 동양인으로는 특이하게 파란색 눈을 가진 소년이다. 밝고 쾌활한 성격으로 언제나 긍정적이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전염성이 강한, 잇몸을 드러내는 환한 웃음을 웃는다. 누구보다 호기심이 많아서 미지의 사건 앞에서 주저함이 없고, 오히려 ‘하오!’ 하는 감탄사를 터뜨리며 친구들을 격려한다. 마치 모국어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줄 안다.
* 특징 : 큰일을 앞두고 있을 때면 종종 의미심장한 꿈을 꾼다.

센추리의 게임의 대결자와 숨겨진 그들
■‘그들’은 누구인가?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허밋 데블’과 그의 손발이 되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자 ‘야콥 말러’, 그리고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어두운 그림자들이 끊임없이 네 아이들의 모험을 가로막는다.

■ 또 다른 ‘그들’은?
아이들이 게임을 시작하고, 계속할 수 있도록 안 보이는 힘을 보태 온 또 다른 ‘그들’, 일명 ‘수호자’! 센추리 게임은 시작되었고 수호자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네 명의 수호자들을 둘러싼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출판사 리뷰

100년마다 인간은 시험을 받는다. 100년마다 인간은 도전을 해야 한다.
다시 100년이 흘렀고, 네 명의 아이가 선택되었다. 세기의 도전은 불의 도시 로마에서 시작되었다.
초대형 베스트셀러 <율리시스 무어>의 작가가 야심차게 내놓는 2008년 최대의 화제작


“모든 것은 우연처럼…… 철저하게 계획되어 있었다”
2월 29일 태어난 네 아이가 우연히 로마의 한 호텔에서 만났다. 호텔의 예약이 잘못되어 모두 한 방에서 지내게 된 아이들은 갑작스런 로마 시내의 정전 때문에 호텔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네 개의 머리’라는 이름의 다리 위에서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던 한 남자로부터 이상한 가방을 건네받는다. 가방 속에는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없는 이상한 물건들이 들어 있다. 단지 그 물건들의 용도를 알고 싶었던 아이들. 하지만 아이들은 점점 앞을 내다보기 힘든 위험한 미궁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우주에는 밝혀져서는 안 되는 비밀들이 있다”
100년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때’가 되었다. 100년마다 인간과 자연의 계약이 갱신되는 때이기 때문이다. 100년마다 인간이 도전을 해야 하는 때이기 때문이다. 이제 다시 100년이 흘렀고, 네 명의 아이가 선택되었다. 인간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센추리의 비밀에 도전하는 네 명의 아이들. 네 명의 선택받은 아이들이 파헤치는 세기의 비밀.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역사를 가로지는 그 비밀. 로마와 뉴욕, 파리, 상하이 등 전 세계에 숨겨진 그 비밀은 무엇인가? 이제 세계와 역사를 뒤흔들 위대한 센추리의 비밀이 열리기 시작한다.

“네 개의 도시에서 네 개의 보물을 찾아라”
물, 불, 흙, 공기…… 세상을 구성하는 4원소. 로마, 뉴욕, 파리, 상하이…… 4원소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을 겪은 4대 도시. 4원소의 절대 힘을 가진 네 가지 보물과 그 힘을 가진 선택받은 네 명의 아이들, 엘레트라, 하비, 미스트랄, 성. 네 명의 아이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커다란 계획에 의해 센추리의 비밀을 푸는 100년 만의 도전 속으로 내몰린다. 과연 아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무엇인가. 네 개의 도시를 샅샅이 훑으며 찾아야 하는 보물은 무엇이고, 도시마다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는 ‘그들’은 누구인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지만, 아이들은 ‘그들’과 대결하며, 반드시 임무를 완수해 내야 한다.

리뷰/한줄평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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