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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메소포타미아
아시리아인 신들의 영역 신성한 창조자들 엔키와 딜문 섬 인류의 고통 니푸르로 가는 여행 달은 어떻게 구출되었나 하늘의 여주인 강간당한 인안나의 분노 여신과 여도적 저승으로 내려가기 두무지의 꿈 네르갈과 에레슈키갈의 결혼 전사 왕 인류의 창조 천계에 들어가기 상상 속의 동물들 전사들의 땅 엔메르카르, 아라타 군주를 계략으로 이기다 마법사들의 경쟁 루갈반다의 시련 안주 새의 귀중한 선물 영웅의 탐색 여행 협력하는 영웅들 숲의 괴물 사냥 엔키두가 대가를 치르다 영원한 생명을 찾아서 길가메시와 대홍수 영웅들이 망자의 나라를 방문하다 왕과 군주들 바알의 왕국 최초의 알파벳 문자 폭풍신 바알 권력 투쟁 고대하던 상속자 아카트 왕의 시련 히타이트 신화 수많은 신들의 나라 폭풍신과 뱀 버림받은 대지 신들의 아버지 쿠마르비 신과 인간의 전설 권력 중심지 하투샤 메소포타미아의 유산 주요 용어와 신들의 이름 찾아보기 사진 판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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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물려받은 상상력의 유산인 신화를 집대성한 세계 신화의 결정판!
신화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먼 옛날 사람들의 희망과 두려움까지도 비추어 볼 수 있는 마법의 거울이다. 사람들은 문자가 생겨나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신화를 이야기했다. 세계의 문학과 철학과 종교는 대부분 신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무릇 신화는 세계가 물려받은 상상력의 유산을 대표한다. 이처럼 인류의 문화적 원형인 신화에 관해 지역적 편식이나 쏠림 없이 본격적으로 재조명하는 신화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다. 총 10권으로 기획된 이 ‘신화와 인류 시리즈’는 타임라이프 사의 권위 있는 집필진들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인류의 지혜가 녹아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를 온전한 모습으로 소개하는 본격적인 신화 탐구서이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의 출간 의의에 대해, 이 시리즈를 5년 동안 기획했으며, 또한 번역하고 있는 김석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또 하나의 문명적 대전환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전근대적이고 비이성적인 것으로 폄훼되어 문화의 비주류로 밀려났던 환상과 신화 같은 감성적 상상·사유 체계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디지털 시대의 코드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신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있고, 신화를 다룬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책들이 주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편중된 나머지 이 세상을 서구 중심적이고 서구 우위적인 편견으로 바라보고, 서구 이외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는 변방 문화로 폄하하거나 무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는 다양한 민족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문명 속에서 다양한 신화를 일궈왔습니다. 문화란 저마다 태어나고 자란 모양과 성격이 다를 뿐, 그 우열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계 여러 민족의 신화들도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우등한 신화와 열등한 신화란 있을 수 없으며, 저마다 나름대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입니다. 그것이 신화를 읽는 태도이고, 신화를 읽는 이유입니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는 모든 문명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는 기이한 설화와 신비로운 종교 의식, 성난 신들, 환상 추구와 주술적 상징들을 파헤침으로써 기존의 역사책과 차별성을 갖는다. 이 신화들은 상상과 역사, 지혜와 경험, 꿈과 현실의 교차점에 놓여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의 지혜, 즉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사상과 경험의 산물을 모아놓은 보물창고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 중 현재 출간된 《위대한 주제 _ 세계의 신화들》 《초창기 문명의 서사시 _ 메소포타미아 신화》 《여명기의 영웅들 _ 켈트 신화》를 시작으로 이후 《사라진 황금 왕국 _ 잉카 신화》 《영생에의 길 _ 이집트 신화》 《영원한 윤회 _ 인도 신화》 《조상들의 목소리 _ 아프리카 신화》 《북유럽 영웅 전설 _ 바이킹·게르만 신화》 《태양신과 인신공희 _ 마야·아스텍 신화》 《꿈의 시대로의 여행 _ 오세아니아 신화》 등 총 10권의 신화 시리즈 안에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신화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다채롭고 풍부한 컬렉션을 통하여 우리는 역사와 주변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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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문명 속에 자연의 힘을 의인화하여 탄생한 메소포타미아 신들
메소포타미아의 신들은 자연의 힘이나 도시를 의인화하여 태어났으며, 풍부한 감정과 개성적 특징을 지닌 존재로 묘사되었다. 신들의 우두머리는 ‘안’으로, 개인의 운명을 결정하는 우주적인 법령 ‘메이’와 왕권을 통제했다. 인간 세계를 직접 관할하는 것은 대기의 신 엔릴로, 농작물 성장을 조장하는 힘세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에누마 엘리시〉는 메소포타미아의 창조 신화 중에서 가장 복잡하고 유명한 서사시이다. 마르두크 신과 그의 도시 바빌론을 찬양하고 있는 이 서사시는 우주의 발달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지구의 자연 현상과 사회 제도가 어떻게 생겨나고 규정되었는지를 설명한다. 〈길가메시 서사시〉는 고古바빌로니아 시대의 문학적 금자탑으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 필적하는 작품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영웅들 중 가장 걸출한 반신반인의 위인 길가메시를 노래한 이 작품은 극적인 이야기 구조와 우정과 상실, 그리고 죽음의 공포와 같은 보편적인 주제를 뛰어나게 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