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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기의 영웅들
켈트 신화 양장
김석희
이레 2008.03.10.
베스트
종교학/신화학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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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

책소개

목차

켈트세계
미술·신화·상징

남신과 여신 그리고 우주
켈트 족의 신성한 세계
어머니 - 여신들
하늘의 지배자들
저승
신들과 자연계
큰 축제들
지식과 지혜
의식과 공물
신비로운 동물들

영웅들의 전투
대침입
얼스터 전쟁
핀과 피안나
사랑의 신 오인구스
환상적인 여행
신들을 위한 궁전

마법과 변신 이야기
웨일스 신화의 출전들
저승의 왕
축복받은 브란
마법에 걸린 디페드
처녀의 무릎
위대한 영웅 쿨루크
더 짧은 이야기들

아서 왕 전설
역사 속의 아서
전설 속의 아서
아서의 유적지
마법사 멀린
가웨인과 오크니 일족
란슬롯
기네비어
원탁의 요정 여왕들
사자의 기사
트리스탄과 이졸데
성배 이야기
캐멀롯의 몰락
켈트족의 유산

찾아보기
사진 판권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 국문학과를 중퇴했으며, 198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로 데뷔했다. 영어,불어,일어를 넘나들면서 존 파울즈의 『프랑스 중위의 여자』, 허먼 멜빌의 『모비 딕』,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알렉상드르 뒤마의 『삼총사』, 쥘 베른 걸작선집(20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15권)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역자 후기 모음집 『번역가의 서재』를 펴냈으며, 1997년에 제1회 한국번역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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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0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7091234

관련 자료

활기차고 화려한 켈트족의 문명은 그러나 아쉽게도 글로 쓴 문헌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아일랜드 문학이 꽃을 피우기 이전 시대의 켈트 문화는 로마인들의 기록, 조각이나 동전에 새겨진 글을 통해 켈트 문명의 심오한 상징적 의미를 추적해나갈 수밖에 없다.

켈트족의 신들은 자연계와 초자연계의 모든 국면을 관장했다. 그래서 태양신 벨레누스는, 밤이 지나면 낮이 오고 봄이 어둡고 황량한 겨울을 몰아내도록 폭풍신 타라니스와 싸웠다. 전사 민족인 켈트족은 수많은 남녀 군신을 숭배했는데, 그들 중에서 가장 사나운 군신들은 여신이었다. 남녀 신들은 켈트족의 우주에서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모두 구현했다.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얻을수록 신들을 더 잘 이해하고 신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에 불가해한 지식과 신성한 지혜를 계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켈트 교육의 중심이 되었다.

〈마비노기온〉은 웨일스 신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마법과 변신, 죽음과 부활 같은 고대 켈트 시대의 주제들뿐만 아니라 역사상 실재한 인물들도 포함하고 있다. 〈마비노기온〉의 제1지편은 디페드라고 불리는 웨일스 남부 지역의 왕 프윌 이야기, 제2지편은 축복 받은 브란 이야기, 제3지편은 디페드 왕국을 물려받는 프윌의 아들 프리데리 이야기, 제4지편은 귀네드 왕국을 다스린 돈 왕조 이야기이다.

아서 왕은 단순히 켈트 신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이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 그는 기사도 숭배, 공정하고 고귀한 통치자의 전형을 완벽하게 구현한 인물로, 그의 기사들은 정의의 투사였고 용기의 화신이었다. 아서 왕 전설은 궁정 연애를 다룬 로맨스와 성배 이야기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발전해나갔다. 아서 왕 전설은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찬양이자 인간이 파괴하는 것에 대한 한탄이다. 이 전설은 켈트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대와 시대를 초월하여 매력적이고 진솔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출판사 리뷰

세계가 물려받은 상상력의 유산인 신화를 집대성한 세계 신화의 결정판!
신화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먼 옛날 사람들의 희망과 두려움까지도 비추어 볼 수 있는 마법의 거울이다. 사람들은 문자가 생겨나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부터 신화를 이야기했다. 세계의 문학과 철학과 종교는 대부분 신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무릇 신화는 세계가 물려받은 상상력의 유산을 대표한다.

이처럼 인류의 문화적 원형인 신화에 관해 지역적 편식이나 쏠림 없이 본격적으로 재조명하는 신화 시리즈가 첫 선을 보인다. 총 10권으로 기획된 이 ‘신화와 인류 시리즈’는 타임라이프 사의 권위 있는 집필진들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인류의 지혜가 녹아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를 온전한 모습으로 소개하는 본격적인 신화 탐구서이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의 출간 의의에 대해, 이 시리즈를 5년 동안 기획했으며, 또한 번역하고 있는 김석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또 하나의 문명적 대전환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 그동안 전근대적이고 비이성적인 것으로 폄훼되어 문화의 비주류로 밀려났던 환상과 신화 같은 감성적 상상·사유 체계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디지털 시대의 코드로 등장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듯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신화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있고, 신화를 다룬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그 책들이 주로 그리스·로마 신화에 편중된 나머지 이 세상을 서구 중심적이고 서구 우위적인 편견으로 바라보고, 서구 이외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는 변방 문화로 폄하하거나 무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계는 다양한 민족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문명 속에서 다양한 신화를 일궈왔습니다. 문화란 저마다 태어나고 자란 모양과 성격이 다를 뿐, 그 우열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계 여러 민족의 신화들도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을 뿐, 결코 우등한 신화와 열등한 신화란 있을 수 없으며, 저마다 나름대로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상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입니다. 그것이 신화를 읽는 태도이고, 신화를 읽는 이유입니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는 모든 문명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는 기이한 설화와 신비로운 종교 의식, 성난 신들, 환상 추구와 주술적 상징들을 파헤침으로써 기존의 역사책과 차별성을 갖는다. 이 신화들은 상상과 역사, 지혜와 경험, 꿈과 현실의 교차점에 놓여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의 지혜, 즉 수천 년 동안 축적된 사상과 경험의 산물을 모아놓은 보물창고다. 타임라이프 신화와 인류 시리즈 중 현재 출간된 《위대한 주제 _ 세계의 신화들》 《초창기 문명의 서사시 _ 메소포타미아 신화》 《여명기의 영웅들 _ 켈트 신화》를 시작으로 이후 《사라진 황금 왕국 _ 잉카 신화》 《영생에의 길 _ 이집트 신화》 《영원한 윤회 _ 인도 신화》 《조상들의 목소리 _ 아프리카 신화》 《북유럽 영웅 전설 _ 바이킹·게르만 신화》 《태양신과 인신공희 _ 마야·아스텍 신화》 《꿈의 시대로의 여행 _ 오세아니아 신화》 등 총 10권의 신화 시리즈 안에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신화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다채롭고 풍부한 컬렉션을 통하여 우리는 역사와 주변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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