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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걸어라
산티아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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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순례 일정
감사의 말
순례자의 기도

머리말
1. 역사의 정기를 받으라
2. 순례자가 되라
3. 준비하고 떠나라
4. 느긋하게 걸어라
5. 내려놓으라
6. 삶이 위대한 모험임을 잊지 말라
7. 현재를 살라
8. 몸에 귀를 기울이라
9. 모르는 사람들의 친절을 받아들이라
10. 역경에 굴하지 말라
11. 아름다움을 끌어안으라
12. 노숙자의 처지를 경험하라
13.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라
14. 기도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라
15. 예고 없이 찾아오는 천사를 기대하라
16. 실망을 그냥 두지 말라
17. 고독을 음미하라
18. 유머 감각을 놓치지 말라
19. 길동무 하나님을 신뢰하라
20. 약함을 통해 겸손을 배우라
21. 현존하는 우정을 향유하라
22. 짐을 가볍게 하라
23. 함께 길 가는 길동무와 보조를 맞추라
24. 인류의 웅성거림 속으로 들어가라
25. 멈추어 되돌아보라
카미노 이후

노래

카미노 데 산티아고 관련 자료

저자 소개 2

조이스 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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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ce Rupp

영적 성장에 관한 탁월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이다. 성 프란치스코 수도회 세르비트 공동체 소속의 소녀인 그녀는 북미 전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서 각종 피정 및 수련회를 인도해 온 저명한 강사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다.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으로 이끄는 영성 깊은 그녀의 글과 강연은 개신교와 가톨릭 양쪽 모두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녀의 저서로는 『May I Have This Dance』, 『Inviting God In』, 『Out of the Ordinary』, 『The Cup of Life』 등이 있다.

조이스 럽의 다른 상품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골든게이트 침례 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전문 번역가이며, 옮긴 책으로는 『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은혜』, 『관계를 통한 하나님의 형상 찾기』(이상 성서유니온),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모략』(이상 복있는사람), 『팀 켈러의 내가 만든 신』(두란노) 등이 있다.

윤종석의 다른 상품

저자 : 조이스 럽
영적 성장에 관한 탁월한 글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 조이스 럽은 성 프란치스코 수도회 세르비트 공동체 소속의 소녀이다. 그녀는 북미 전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에서 각종 피정 및 수련회를 인도해 온 저명한 강사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다. 하나님과의 깊은 친밀감으로 이끄는 영성 깊은 그녀의 글과 강연은 개신교와 가톨릭 양쪽 모두에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그녀가 예순을 앞두고 떠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얻은 인생의 교훈을 기록한 책이다. 한 편의 인생 여정과도 같은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살아가는 일상의 삶이 곧 순례이며 우리는 그 인생길을 걷는 순례자로 부름받은 존재임을 따뜻하고 겸손하게 일깨워 준다. 그녀의 저서로는 『나와 함께 춤을 추겠니?』(복 있는 사람), 『갓 구운 빵』(바오로딸), Out of the Ordinary, The Cup of Life 등이 있다.
역자 : 윤종석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그는 『거짓의 사람들』(비전과리더십),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예수님처럼』(복 있는 사람)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22g | 153*224*30mm
ISBN13
9788990353849

책 속으로

스페인 북구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경관 속으로 수백 킬로미터를 걸으면 그렇게 많은 영적 교훈들을 배우게 될 줄은 톰도 나도 상상하지 못했었다. 여정은 값진 교훈으로 가득한 변화의 모험이 되었다. 날마다 뭔가가 나타나 우리를 더 자라게 해주었다. --- p.17

모든 의미 있는 여정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를 변화시킨다. --- p.20

빨리, 빨리, 빨리. 그렇게 급히 서두르는 통에 걷기 자체의 즐거움을 잃고 있음을 우리는 곧 깨달았다. 우리가 집을 떠나온 것은 모든 것을 벗어나는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였건만, 우리는 그 긴장을 모양만 바꾸어 그대로 가지고 왔다. 스트레스의 장소만 바뀌었을 뿐 우리는 달라지지 않았던 것이다....... 우리는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그러려면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바꾸어야 했다. 더 이상 서두르고 경쟁하고 걱정해서는 안 되었다.

--- p.60

출판사 리뷰

천 년의 순례길, 산티아고 가는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또는 그냥 ‘카미노’(the Camino, 길)라 불리는 이 길은, 우리말로 옮기면 ‘산티아고 가는 길’이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여행자들 사이에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부상하고 있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는 오랜 역사가 담겨 있지만, 우리에게는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선 알려졌다. 1986년, 파울로 코엘료는 이 길을 걷고 나서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오랫동안 자신의 꿈이었던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그의 대표작인 ?연금술사?를 비롯한 그의 작품 대부분이 산티아고 길에서 겪은 경험에서 나왔다고, 자신의 산티아고 순례 기록을 극화한 ?순례자?에서 그는 고백한다.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성 야고보(스페인어로 ‘산티아고’)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고 전해지는 산티아고 성당까지 가는 순례길에는 몇 가지 경로가 있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길은 스페인 접경에 있는 프랑스의 생장피드포르에서 시작하여 스페인 북부를 8백여 킬로미터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노정이다. 이 길은 9세기 이래로 수많은 순례자들이 삶의 의미를 물으며 걸어간 길이다. 전승에 따르면, 산티아고는 들판의 양치기들이 빛나는 별을 보았다는 곳이기도 하며(그래서 산티아고는 ‘콤포스텔라’ 곧 ‘별들의 들판’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예수 사후에 성 야고보와 성모 마리아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지나간 곳이라고도 한다(‘산티아고’는 ‘성 야고보’라는 뜻이다).

삶이 변화되는 길, 산티아고!
중세에 종교적 동기에서 수많은 순례자들이 찾던 이 길에 최근 수많은 ‘인생 순례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1986년 코엘료가 이 길을 걸을 때만 해도 1년에 400명 남짓하던 순례자의 수가, 최근 여름 한창때에는 하루 1천 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은 종교에 관계없이 서로를 순례자로 부르며, 자신이 순례자로 불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결국 우리 모두가 인생길을 걷는 순례자이기 때문일까? 순례길이란 말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한 달 이상을 걸어야 하는 이 길에는 변변한 편의시설은커녕, 숙소를 잡은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할 만큼 여행자에게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런 길이 이토록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그 길을 걷고 나서 삶이 변화되었다는 순례자들의 고백 때문일 것이다. 코엘료도 그랬지만, 이 길을 걸어간 사람들의 한결같은 고백은, 삶이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삶의 의미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삶의 의미를 묻는 수많은 인생 순례자들이 이 길을 걷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젊은이뿐 아니라 인생의 중반을 넘어선 이들까지도 이 길을 걷고자 계획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서로를 ‘순례자’로 부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은 예순을 앞둔 노 수녀가 오랜 친구 목사와 함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어가며 건져 올린 인생의 교훈과 깨달음을 25개의 주제로 정리한 글이다. 저자는 800킬로미터의 먼 길을 36일간 걸으며, 그 길에서 겪은 신산고초의 경험과 그 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삶의 의미를 돌아보고 재발견한다. 수녀이자 작가로 평생을 살아온 이력답게, 그녀는 마음속 깊은 곳에 와 닿는 이야기를 적절한 유머와 긴장을 잃지 않으면서 전해 준다. 평범한 사건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내는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독자 또한 자연스럽게 자기 삶을 돌아보게 된다.

매일의 삶이 순례요 모험이다!
흔히 삶은 여정에 비유된다. 삶도 여정도 모두 우리 앞에 놓인 길이며, 그 길은 우리에게 걸어가라고 요청한다. 그래서 우리는 이따금 여행을 꿈꾸고 그 길에서 인생의 전환점을 발견하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모든 의미 있는 여정은 어떤 식으로든 우리를 변화시킨다”(20쪽). 저자는 여정이 삶에 불러오는 변화는 여정 중에는 거의 느껴지지 않지만 나중에 돌아볼 때에야 비로소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변화의 내용은 성장, 곧 성숙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산티아고 길에서 경험한 “뜻밖의 성장”에 관한 기록이며, 성숙의 경험 속으로 독자를 초대하는 책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성숙이며, 그 성숙의 길 가기를 멈추지 말라고 저자는 권한다.

누구든 인생을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좀처럼 그 바람처럼 되지는 않는다.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 할 겨를도 없이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 삶에 대해 늘 불안과 불만이 있지만, 그것을 해소하거나 해결하지 못한 채 그냥 살기에 바쁘다. 그러다가 큰 사건을 겪을 때마다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인생에 대한 질문을 다시 꺼내서 펴 보곤 한다. ‘내 삶에서 참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내 인생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고민을 가져 본 독자들에게, 이 책은 일상의 삶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열어 줄 것이다. 그리고 인생이라는 여정에 다시 한 발을 내디딜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추천평

작년 5월 나는 산티아고 순례를 떠났고 8백 킬로미터나 되는 먼 길을 36일 동안 걸었다. 그러나 그건 이상한 일이었다. 내게는 그곳에 가야 할 동기가 없었다. 성 야고보의 유해가 묻혀 있다는 산티아고 성당을 굳이 내 눈으로 봐야 할 이유는 없었다. 나는 그리스도인도 아니었다. 체력도 8백 킬로미터나 되는 먼 길을 감당하기에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어쨌든 나는 떠났고 걷는 내내 왜 내가 이 길에 서 있는지를 묻는 기이한 순례자였다. 그러다 결국은 그 순간과 맞닥뜨리고야 말았다. 내가 왜 순례를 감행했는지…… 누가 나를 그곳으로 향하게 했는지……. 순례를 떠나기 전, 수녀님이 쓰신 순례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읽기를 원했으나 번역본이 나오기 전이었다. 이제 나는 순례를 마친 자로 이 책을 읽는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새롭고 다시 나를 흔든다. 머물러 있지 말라고, 글을 나서라고, 우리는 이 세상에 정착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순례자로 살다 가는 것이라고…….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그와 같이 인생을 사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최인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일기획 전무)
이 책은 순례가 그대로 발의 기도이고 마음의 기도이며 크고 작은 시련을 통해 정화되는 삶의 기쁨임을 알게 해줍니다. 산티아고로 향하는 36일간의 순례 체험을 요약한 25가지 제목을 보는 것만으로도 영적인 빛을 받게 되는 이 책은 하느님과 인간, 자연과 사물과의 만남의 소중함을 매우 구체적인 예들로 깨닫게 해줍니다. 과도한 집착과 욕심, 서두름과 조급증에 중독되어 살고 있는 우리에게 ‘느긋하게 걸어라, 내려놓으라, 멈추어 되돌아보라’고 끊임없이 권면하는 저자의 말에 귀 기울이다 보면, 우리 역시 ‘검소하고 감사에 넘치는 순례자’로 거듭나게 되어 일상의 삶에서도 마음이 넓고 깊고 맑아지는 체험을 하며 행복해질 것입니다.
이해인 (수녀)
현대인은 빠른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진정 보고 깨달아야 할 것을 다 놓치게 된다. 우리의 삶은 순례다. 비록 우리가 유한한 피조세계에 살고 있으나 그 깊은 영원한 본향을 향한 걸음걸음이다. 하나님은 그 유한한 것들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느긋하게 걷는다는 것은 그 아름다움을 보고 누리는 삶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순례의 길은 느린 듯하다, 전진이 있고 모험이 있으며 분명한 향방이 있다. 이 책은 그 참된 길을 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한 길잡이가 될 것을 확신한다.
임영수 목사 (모새골 공동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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