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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서동지전
이민희
생각의나무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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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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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구궁산의 터줏대감 서대쥐
금용성의 곡식 창고를 턴 쥐들
쥐들도 배워야 산다
당나라 황제가 벼슬을 내리다
배고픈 다람쥐의 잔꾀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다람쥐를 용서하다

원전에 대해서 종알종알
작품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시대가 한눈에 쏙~(우리나라)
시대가 한눈에 쏙~(세계)
알쏭달쏭 궁금증을 풀어요
이야기 속 고사성어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저자 소개1

197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숙명여대와 동대학원에서 서지학을 전공했습니다. 도서관 사서를 거쳐 논술관련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프리랜서 기자, 어린이 책을 만드는 기획 및 편집 일을 해왔습니다. 엮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임진록』, 『한국의 인물설화』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최정원
1980년 김천에서 태어나 덕성여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했습니다. 2005년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7쪽 | 332g | 185*240*15mm
ISBN13
9788984988712

출판사 리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은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작품들을 총망라한 방대한 시리즈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원전을 바탕으로 검증받은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시켰다. 고전에는 앞서 살다간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는 법.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이 고전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삶의 지혜와 재미, 과거와 현재의 역사,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의 폭, 논술력과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줄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가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속에 있다.

우화를 통해 보는 인간 세상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서동지전』이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지은이와 창작 연대를 알 수 없는 고전소설로, 쥐를 통해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풍자하고 있다. 쥐를 의인화해서 주인공인 서대쥐의 은혜를 모르고 배은망덕한 행동을 한 다람쥐를 산중의 왕 호랑이가 벌한다는 내용이다. 우화소설의 특징을 잘 살려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특히 성격이 다른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쉽게 읽히는 흥미진진한 사건들을 통해 짐승 세계뿐만이 아니라 깊이 있는 인간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준다.

재판을 받는 서대쥐와 다람쥐 줄거리
옛날 중국 구궁산 골짜기에 서대쥐라는 늙은 쥐가 살았다. 서대쥐는 지혜로우며 마음이 너그럽고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 다른 쥐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어느 해 여름, 큰 가뭄이 들어 구궁산 일대의 모든 짐승들이 시련을 겪게 되는데 이때 금용성의 곡식 창고를 털어 종족을 살린다. 이 일이 우연히 황제를 도운 꼴이 되어 황제로부터 벼슬을 제수받자 큰 잔치를 베풀어 종족을 초대한다. 이때 하도산에 사는 다람쥐가 잔치에 찾아와 자신의 딱한 사정을 호소하여 음식을 얻어 가지고 돌아온다. 다람쥐 부부는 그것으로 근근히 지내다가 겨울이 돌아오자 다시 굶기를 시작한다. 게으른 다람쥐는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다시 서대쥐를 찾아가 구걸하지만 거절당한다. 이에 원한을 품고 아내의 충고도 듣지 않고 거짓으로 소장을 꾸며 호랑이를 찾아간다. 호랑이는 서대쥐를 잡아오게 하여 그의 말을 들어보는데 다람쥐가 허위로 고발하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서대쥐는 다람쥐를 용서하고 다람쥐는 그제야 자신의 배은망덕함을 반성한다. 이후로는 구궁산의 쥐들과 하도산의 다람쥐들은 싸우지 않고 서로 두우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이 소설은 조선 후기 몰락한 양반의 모습을 다람쥐를 통해 보여준다. 몰락한 양반이라는 허위의식에 젖어 열심히 일하기보다는 남에게 의존하며 나태하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반면 서대쥐는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 상공인을 표상한다. 그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다람쥐와 같은 비윤리적인 인물에 의해 시련을 겪는 상황을 풍자하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만의 장점!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원작의 세계
한국고전번역원은 어려운 한문으로 씌어진 우리 고전을 오늘의 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고전번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제공한 원전을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책보다 내용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미덕이다. 게다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등이 참여해 아이들이 읽기 쉽게 아름답고 정제된 언어로 풀었다. 한국고전번역원과 생각의나무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고전만이 줄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재미를 전하려 한다.

-초/중/고 교과서, 수능 언어영역 출제 고전소설 총망라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소설을 총망라하였고, 최근 10년간 수능시험에 출제된 고전소설의 리스트를 모두 포함시켰기 때문에 미래의 수험생인 어린이들에게 학습 능력을 높이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울러『삼국유사』,『삼국사기』,『고려사』,『조선왕조실록』등을 모두 수록하여 국내 고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시리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가 가진 특별한 부록
고전 작품으로 만나는 종합교육시스템으로, 단순히 옛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게 '역사+논술+한자' 공부의 형태로 현대화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시대가 한눈에 쏙(우리나라/세계 연대표) :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우리나라와 서양에서 일어난 중요 사건을 담은 연대표로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
▲원전에 대하여 종알종알 : 원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원전이 차지하는 의미나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품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 작품의 주제나 소재에 대한 분석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학습 능력을 배가시킨다.
▲생각거리 콕콕 : 본문을 읽다보면 책 모양의 얼굴을 한 캐릭터가 나와서 생각할 거리들을 콕콕 짚어준다. 비판적인 책읽기가 저절로 이뤄진다.
▲이야기 속 고사성어 : 고전소설에 나온 이야기와 관련하여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알쏭달쏭 궁금증을 풀어요 : 고전소설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된 역사, 풍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 원작과 관련된 책이나 같은 주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소개하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추천평

뒷세상에 나온 이들은 앞서서 이 땅을 살아간 선조들의 정신의 맥을 짚어야 합니다. 특히 근기(根氣)를 세워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고전은 마땅히 섭렵해야 하는 필수영양분과 같은 것입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의 소중한 고전이 어렵고 딱딱한 구문에 갇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아름다운 오늘의 말로 옮기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박석무(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고전은 지혜의 샘이며 고전 읽기는 지혜 증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신뢰 있는 번역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양을 배려하여 치밀히 구성된 이 시리즈는 자라는 세대로 하여금 선인들의 지혜를 온전히 깨닫게 해 줄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가 아닐 수 없다.
-정재서(이화여대 한문학과 교수,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저자)

이 시리즈는 원작에 담긴 해학과 풍자, 사랑과 감동, 유려한 문체를 살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언어능력을 키워 주도록 설계된 ‘고전을 통한’ 교육시스템이다. 당대의 통념과 사상이 내포된 고전을 통해 ‘역사와 논술과 한자’를 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연대표, 원전 소개, 작품 분석, 주석, 고사성어 등을 적절히 책에 삽입하였다. 초등학생 독자들을 위한 배려로, 표현 방식도 지루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잘 보인다. 그리하여 본인은 이 책들을 어린이뿐 아니라 많은 층에서 활용하도록 추천한다.
-이상억(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묵은 생강이 맵다’는 우리 속담처럼, 고전은 오랜 세월의 비판과 검열을 거치면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들이어서 당대의 삶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투시하는 예지를 기르는 데 더없이 좋은 텍스트가 된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하버드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 서양 고전이라는 최근의 보도로 입증할 수 있다.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다.
- 장영우(동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계간 《너머》주간)

이 시리즈는 고전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리면서도 국내 유명 작가들이 쉽고 재밌게 풀어 써 원작의 감동을 잘 전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고전은 읽혀야 맛입니다!! 아무쪼록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고전의 감동을 제대로 맛보기를 기원합니다.
- 권혁래(숭실대 교양대학 교수,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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