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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에 다녀온 선비
금오신화
김시습 원저 한교원김언희 그림
생각의나무 200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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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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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승길에서 만난 남녀 : 만복사저포기
부처님과 윷놀이 내기를
양생, 처녀를 만나다
하늘이 내린 인연
개령동의 행복한 나날
처녀와 네 친구들
은그릇과 처녀의 부모
마지막 슬픈 이별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 이생규장전
담 너머로 오고간 편지
달빛 정원에서의 만남
기다림 끝에 다시 맺은 인연
칼끝에 스러진 행복
사랑은 죽음도 넘어서서
안녕 내 사랑, 저는 떠나갑니다

용궁에 다녀온 선비 : 용궁부연록
용왕을 만나다
최고의 상량문을 짓다
즐거움 가고 나면 슬픔도 오느니
게 선생과 거북 선생의 노래
번개와 천둥, 태풍과 홍수를 만드는 물건들
야광 구슬과 비단 두 필의 추억

원전에 대해서 종알종알
작품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시대가 한눈에 쏙~(우리나라)
시대가 한눈에 쏙~(세계)
알쏭달쏭 궁금증을 풀어요
이야기 속 고사성어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저자 소개3

원저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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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時習, 열경, 매월당/동봉/벽산

조선 전기의 학자. 본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동봉, 벽산 등을 사용하였다. 선덕(宣德) 10년 을묘(乙卯: 세종 17년, 1435)에 서울 성균관 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문자 이해 및 구사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장안의 화제였다. 태어나서 8개월 만에 글을 알았고, 세 살에 시를 지을 줄 알았다. 다섯 살 적에 세종이 궁궐 안으로 불러들이어 운자(韻字)를 불러 주고 삼각산시(三角山詩)를 짓게 하였다. 5세에 『대학』(大學)에 통달하고 글도 잘 지으니, 신동이라 불렀다. 김시습은 뒷날 어릴 적에 궁궐에 들어가 임금의 사랑을 받은 사실을 시를 통해 회고하곤
조선 전기의 학자. 본관 강릉.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동봉, 벽산 등을 사용하였다. 선덕(宣德) 10년 을묘(乙卯: 세종 17년, 1435)에 서울 성균관 뒤에서 태어났다. 유년 시절 문자 이해 및 구사에서 특별한 능력을 보여 장안의 화제였다. 태어나서 8개월 만에 글을 알았고, 세 살에 시를 지을 줄 알았다. 다섯 살 적에 세종이 궁궐 안으로 불러들이어 운자(韻字)를 불러 주고 삼각산시(三角山詩)를 짓게 하였다. 5세에 『대학』(大學)에 통달하고 글도 잘 지으니, 신동이라 불렀다.

김시습은 뒷날 어릴 적에 궁궐에 들어가 임금의 사랑을 받은 사실을 시를 통해 회고하곤 했다. 하지만 유년기의 천재성과 이로 인한 주변의 칭찬은 김시습의 삶을 불행한 쪽으로 몰아갔던 것으로 보인다. 예나 지금이나 천재성은 비정상성과 통하고, 유년기의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퇴색하기 십상이며, 그 자질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과 비례하지 않는다. 뒷날 그는 친지와 이웃의 넘치는 칭찬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1세 때 삼각산 속에서 글을 읽고 있다가 단종이 손위(遜位)하였다는 말을 듣자 문을 닫고서 나오지 아니한 지 3일 만에 크게 통곡하면서 책을 불태워 버리고 미친 듯 더러운 뒷간에 빠졌다가 그곳에서 도망하여 행적을 불문(佛門)에 붙이고 여러 번 그 호를 바꾸었다. 미친 듯 시를 읊으며 마음대로 떠돌아다니며 한 세상을 희롱하였다. 비록 세상을 선문(禪門)에 도피하였다 하여도 불법을 받들지 아니하니 세상에서 미친 중으로 그를 지목하게 되었다.

정치적 격변기를 지나 1458년, 24세에 승려 행색으로 관서 여행을 떠났다. 이후 관동과 호남을 유람하고, 경주와 서울에 안착한 시기도 있지만 방랑자로 긴 세월을 보냈다. “매월이라 당(堂)에다 이름한 것은 금오 매월이란 뜻을 취한 것이다”고 한다. 쉰아홉 되던 해 봄날, 홍산(鴻山) 무량사(無量寺)에서 비 내리는 가운데 한 많은 일생을 마쳤다. 2,200여 편의 시와 함께 정치 견해를 밝힌 산문들이 『매월당집』에 실려 있고, 소설 『만복사의 윷놀이』, 『이생과 최랑』, 『부벽정의 달맞이』, 『꿈에 본 남염부주』, 『용궁의 상량 잔치』가 『금오신화』에 전한다.

김시습의 다른 상품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였고, 그동안 수십 권의 창작 동화와 아동물을 집필, 각색하면서 어린이들과의 눈높이 맞추기에 힘써왔다. 좀 더 재미있는 소재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작품을 구상하고 있으며, 작품으로 『안녕, 형아』, 『리틀 초밥왕』, 『초등학생도 알면 세상이 보이는 역사상식 200가지 이야기』, 『수잔 보일 이야기』 등이 있다.

그림김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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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거짓말 세 마디』,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기록 문화 훈민정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덩덕쿵 호랑이』, 『우리 모두 이웃이야!』, 『똥 싸는 도서관』, 『내 진짜 진짜 소원은』,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 『메주 공주와 비밀의 천년간장』,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바람이 떠드는 바람에』, 『배비장전, 절개 높다 소리 마오 벌거벗은
아름다운 색채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에 담아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작가입니다.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 다니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매력에 푹 빠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그린 책으로 『거짓말 세 마디』, 『빛나는 한글을 품은 책, 기록 문화 훈민정음』, 『도와줘요, 보글냠냠 요리사』, 『덩덕쿵 호랑이』, 『우리 모두 이웃이야!』, 『똥 싸는 도서관』, 『내 진짜 진짜 소원은』,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 『메주 공주와 비밀의 천년간장』, 『비굴이 아니라 굴비옵니다』, 『바람이 떠드는 바람에』, 『배비장전, 절개 높다 소리 마오 벌거벗은 배 비장』, 『이춘풍전, 춘풍이는 봄바람이 들어 평양에 가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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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03쪽 | 372g | 185*240*20mm
ISBN13
9788984988699

출판사 리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은 초,중,고 교과서에 나오는 고전 작품들을 총망라한 방대한 시리즈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원전을 바탕으로 검증받은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탄생시켰다. 고전에는 앞서 살다간 선조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과거를 알아야 미래도 내다볼 수 있는 법. 21세기를 살아갈 아이들이 고전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삶의 지혜와 재미, 과거와 현재의 역사,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의 폭, 논술력과 언어능력을 향상시켜줄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세계가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속에 있다.

'5세신동' 김시습이 쓴 금오신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김시습의 금오신화가 나왔다. 어려서부터 뛰어난 재능을 자랑해 '5세신동'이라 불렸던 김시습이 쓴 금오신화는 우리나라 소설의 첫 장을 연 작품이다. 김시습은 3세에 벌써 글자를 알아 시를 지었고, 5세 때는 「중용」과 「대학」을 깨우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임금이던 세종대왕도 어린 김시습이 지은 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스물한 살의 청년 김시습은 세조의 왕위찬탈 소식을 듣고 관직에 나아가는 대신 전국 방방곡곡을 떠돌며 방랑을 시작한다. 여기저기를 다니다 금오산 자락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를 지었다.

환상적이고 신비한 이야기
금오신화에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다. 그중 이 책 『용궁에 다녀온 선비』에는 저승에서 만난 남녀(만복사저포기),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이생규장전), 용궁에 다녀온 선비(용궁부연록) 등 세 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을 기다리던 젊은 선비가 스님과 윷놀이 내기를 통해 만난 연인과 나누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와 죽음을 뛰어넘은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비롯해 한 선비가 신비로운 용궁의 세계에서 선녀, 용왕, 염라대왕을 만나고 돌아온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특히 용궁에 다녀온 선비에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용궁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상상을 맘껏 펼쳐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작품 곳곳에서 주인공이 자신의 마음을 담은 서정적인 시가 많이 실려 있다. 쉽게 풀어 써 아이들이 선조들의 정취와 낭만을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한문으로 쓰였기 때문에 그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에 힘들었던 금오신화를 원전의 묘미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아이들이 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써 술술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삽화가 곁들여져 내용을 한층 풍부하게 전달한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원전을 바탕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점 또한 이 책만의 특징이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만의 장점!
-한국고전번역원과 함께하는 원작의 세계
한국고전번역원은 어려운 한문으로 씌어진 우리 고전을 오늘의 말로 옮기는 작업을 하는 정부출연기관이다. 고전번역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제공한 원전을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책보다 내용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미덕이다. 게다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설가, 시인, 아동문학가 등이 참여해 아이들이 읽기 쉽게 아름답고 정제된 언어로 풀었다. 한국고전번역원과 생각의나무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고전만이 줄 수 있는 삶의 지혜와 재미를 전하려 한다.

-초,중,고 교과서, 수능 언어영역 출제 고전소설 총망라
초,중,고 교과서에 수록된 고전소설을 총망라하였고, 최근 10년간 수능시험에 출제된 고전소설의 리스트를 모두 포함시켰기 때문에 미래의 수험생인 어린이들에게 학습 능력을 높이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아울러『삼국유사』,『삼국사기』,『고려사』,『조선왕조실록』등을 모두 수록하여 국내 고전 분야에서 유례없는 시리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 시리즈가 가진 특별한 부록
고전 작품으로 만나는 종합교육시스템으로, 단순히 옛이야기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게 '역사+논술+한자'공부의 형태로 현대화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시대가 한눈에 쏙(우리나라/세계 연대표) :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우리나라와 서양에서 일어난 중요 사건을 담은 연대표로 보여줌으로써 세상을 보는 눈을 넓혀준다.
▲원전에 대하여 종알종알 : 원전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원전이 차지하는 의미나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작품에 대하여 미주알고주알 : 작품의 주제나 소재에 대한 분석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학습 능력을 배가시킨다.
▲생각거리 콕콕 : 본문을 읽다보면 책 모양의 얼굴을 한 캐릭터가 나와서 생각할 거리들을 콕콕 짚어준다. 비판적인 책읽기가 저절로 이뤄진다.
▲이야기 속 고사성어 : 고전소설에 나온 이야기와 관련하여 고사성어를 소개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준다.
▲알쏭달쏭 궁금증을 풀어요 : 고전소설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된 역사, 풍속,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소개한다.
▲더 읽어보면 좋은 책들 : 원작과 관련된 책이나 같은 주제,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들을 소개하여 다른 작품들과 비교해서 읽을 수 있게 하였다.

추천평

뒷세상에 나온 이들은 앞서서 이 땅을 살아간 선조들의 정신의 맥을 짚어야 합니다. 특히 근기(根氣)를 세워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고전은 마땅히 섭렵해야 하는 필수영양분과 같은 것입니다. 한국고전번역원은 우리의 소중한 고전이 어렵고 딱딱한 구문에 갇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고,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아름다운 오늘의 말로 옮기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우리고전’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키우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 박석무(한국고전번역원 원장)

고전은 지혜의 샘이며 고전 읽기는 지혜 증식을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이다. 신뢰 있는 번역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양을 배려하여 치밀히 구성된 이 시리즈는 자라는 세대로 하여금 선인들의 지혜를 온전히 깨닫게 해 줄 더없이 훌륭한 읽을거리가 아닐 수 없다.
-정재서(이화여대 한문학과 교수, 『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신화』 저자)

이 시리즈는 원작에 담긴 해학과 풍자, 사랑과 감동, 유려한 문체를 살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언어능력을 키워 주도록 설계된 ‘고전을 통한’ 교육시스템이다. 당대의 통념과 사상이 내포된 고전을 통해 ‘역사와 논술과 한자’를 다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연대표, 원전 소개, 작품 분석, 주석, 고사성어 등을 적절히 책에 삽입하였다. 초등학생 독자들을 위한 배려로, 표현 방식도 지루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잘 보인다. 그리하여 본인은 이 책들을 어린이뿐 아니라 많은 층에서 활용하도록 추천한다.
-이상억(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묵은 생강이 맵다’는 우리 속담처럼, 고전은 오랜 세월의 비판과 검열을 거치면서 가치를 인정받은 것들이어서 당대의 삶뿐만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투시하는 예지를 기르는 데 더없이 좋은 텍스트가 된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하버드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이 서양 고전이라는 최근의 보도로 입증할 수 있다. 세계를 알고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는 일이다.
- 장영우(동국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계간 《너머》주간)

이 시리즈는 고전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게 살리면서도 국내 유명 작가들이 쉽고 재밌게 풀어 써 원작의 감동을 잘 전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입니다. 고전은 읽혀야 맛입니다!! 아무쪼록 어린이 독자들이 이 시리즈를 통하여 고전의 감동을 제대로 맛보기를 기원합니다.
- 권혁래(숭실대 교양대학 교수, 문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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