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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덜 고통스럽게, 덜 혼란스럽게 사는 지혜”
인생의 주인은 바로 ‘나’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지혜와 삶의 기술을 일깨우는 인생학교 최고의 명강의, How to 시리즈 출간! 2008년 알랭 드 보통은 지인들과 함께 런던 한복판에 ‘인생학교The School of Life’를 열었다. ‘배움을 다시 삶의 한가운데로!’를 모토로 삼고 개인적인 고민부터 거대 담론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토론과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인생학교의 콘텐츠에 주목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인생의 지혜와 의미를 같이 고민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철학은 “현실을 제대로 해석해주고 충만한 삶을 향한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한다며, “덜 고통스럽게, 덜 혼란스럽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인생학교의 목표다. 그래서 모든 강연의 제목이 ‘How To~’로 시작한다.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문학·역사·철학·심리학·시각예술 등 인문학 전반을 아우르며 골라낸 다양한 생각들을 소개함으로써 일상에 당장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과 로드맵을 제공한다. 문·사·철을 아우르며 짚어낸 삶의 기술들 앎을 넘어 삶을 바꾸는 실천으로!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에 부닥치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나이 들지 않을 수 있을까, 혼자 사는 게 정말 이기적이고 나쁜 선택일까, 이별·질병·죽음 등의 역경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대부분 삶의 고민들은 불안을 동반하며 두려운 감정을 부추긴다. 하지만 관점을 달리해보면 미처 보지 못한 삶의 또 다른 길과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인생학교가 지향하는 바가 바로 타성에 젖은 관점이 아니라 삶을 새롭게 살게 하는 새롭고 긍정적인 관점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예컨대 의료사회학자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앤 카르프는 이번 시리즈에서 《나이 드는 법》을 이야기한다. 제목 그대로 ‘나이 들지 않는 법’이 아니라 ‘나이 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이 듦을 부정하거나 두려워하는 감정은 역사적으로 결정되고 문화적으로 규정된 측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도시화·산업화 이후 ‘연령 차별주의’ ‘노령/죽음 공포’가 갈수록 확대 재생산되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생의학적·정책적 행태를 비판하며 관점을 바꾸라고 강조한다. 저자가 제안하는 ‘제3의 접근법’은 젊음과 나이 듦 사이에 존재하는 ‘연속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나이 듦이란 살아가는 것이고, 삶이란 나이 드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나이 듦을 거스르는 것은 삶을 거스르는 것이다. 나이 들면 연약해지거나 취약해진다는 편견을 벗고, 나이 들수록 스스로 이미 성장하고 성숙하며 다채로워지고 있음을 인정하면 된다. ‘나이를 먹는다’고 하듯, 나이 듦은 활발하게 풍요를 도모하는 과정으로서 마땅한 보상이 따름을 기억한다면 나이 듦이 온전한 자기 자신의 될 기회를 제공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지적으로 운동하는 법》의 저자 데이먼 영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철학자이자 작가다. 그는 ‘운동선수는 머리가 나쁘고, 철학자나 작가는 몸이 허약할 것’이라는 편견에 이의를 제기한다. 고대 그리스부터 니체에 이르기까지 철학 전반을 아우르면서 운동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들려준다. 플라톤은 “육체적·정신적으로 노력하고 그에 따르는 보상을 즐겨라”고 말했다.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톤이라는 이름은 사실 그가 레슬링을 하면서 얻은 별명이다. 몸과 마음의 ‘행복한’ 조화를 강조하며 그리스인을 가장 이상적인 인간형으로 꼽았던 니체는 “육체를 경멸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잘못이 있을까? 그 경멸로 인해 모든 지성에 정나미가 떨어졌는데도 마치 그게 아니라는 듯이”라고 말했다. 이런 생각들을 증명해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직접 클라이밍, 달리기, 가라테 등 다양한 운동을 시도했다. 운동으로 신체적 변화는 물론 지적·도덕적 변화까지 이룰 수 있음을 몸소 증명해 보여준다. 그러면서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실제로 움직일 것을 부추긴다. 삶을 바꾸는 것은 앎이 아니라 실천이기 때문이다. ‘인생학교’가 소개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는 가장 어려운 몇몇 문제를 정말로 유익하고 요긴하고 위안이 되는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 ‘자기계발’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얄팍하거나 고지식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알랭 드 보통 ▽ 각권 소개 나이 드는 법 나이 듦을 두려워하는 감정은 우리가 만든 것이라기보다 역사적으로 결정되고, 문화적으로 규정된 측면이 강하다. 관점을 바꾸면, 나이 듦은 삶의 도전이고 꾸준히 성장하는 변화의 연장선이 된다. 이 책은 나이 듦을 대하는 확실하고 매력적인 제3의 접근법을 소개한다. 나이 듦을 인생의 후반부에 국한되는 현상이 아니라 일생에 걸쳐 일어나는 과정이자 발전할 기회, 인생 그 자체의 본질적인 부분으로 바라본다. 자연과 연결되는 법 살아 있는 모든 것은 고유의 복잡한 연결망 안에 있다. 자연이 더 이상 생존과 직결되지 않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야생 또는 자연과의 섬세한 교감은 삶에 진정한 풍요를 더해준다. 책은 자연과 완전히 연결되면 지금과는 다른 삶의 질을 높이는 자극을 받게 된다고 주장하면서 그 도약에 필요한 몇 가지 단계들을 소개하고, 자연과 시간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하며, 더불어 이런 단계들을 거치면 만날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철학적인 장소들을 소개한다. 혼자 있는 법 혼자인 사람은 과연 슬프거나 미쳤거나 나쁠까? 저자 사라 메이틀랜드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해 설명이 필요한 심각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이 책을 썼다고 고백하며 역사를 통해 고독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고찰한다. 고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전략과 방법을 귀띔해주며 걱정 없이 고독을 연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선사하는 풍요롭고 충만한 삶을 향해 한발짝 내딛도록 부추긴다. 지적으로 운동하는 법 니체는 고대 그리스인을 ‘최고의 인간형’으로 꼽았다. 건강한 육체와 이상적인 정신의 균형과 조화를 지향했기 때문이다. 몸과 마음, 육체와 영혼, 활동과 생각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책은 몸과 마음을 하나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운동을 제안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현대 철학을 넘나들며 운동과 스포츠를 탐구하면서 신체를 단련하는 즐거움과 미덕, 그리고 목적을 찾아낸다. 지적으로 운동한다는 것은 곧 온전함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이자, 온전한 인간미를 즐기고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뜻이다. 정서적으로 건강해지는 법 행복은 상대적이다.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삶의 만족감을 의미하겠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순간의 유희를 의미할지 모른다. 그러나 정서 건강은 누구에게나 삶에 활기를 더해준다. 저자 올리버 제임스는 과거가 현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고 나아가 의미 없는 패턴을 극복할 실천적 처방으로 5가지 요소?통찰력, 강한 자아감, 원만한 쌍방향 관계, 진정성, 놀이성?를 제안한다. 감정의 응어리가 일상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도움이 안 되는 패턴을 극복하면 삶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역경에 맞서는 법 연약한 존재로서 우리가 역경을 건설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4부문에 걸쳐 제시한다. 첫째 부모를 바라보는 자녀의 관점에서, 둘째 낭만적 사랑(에로스)을 중심으로, 셋째 정신 질환보다 신체 질환을 위주로, 넷째 죽어가는 과정과 죽음을 둘러싼 공포를 분석한다. 역사·문학·과학 속 풍부한 사례 속에서 역경이 우리 존재를 형성하는 귀중한 깨달음의 원천임을 발견하고, 역경을 이용하는 건설적인 실천 방법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