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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죽지 못한 파랑
양장
북홀릭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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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오츠 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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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i Otsu,おついち,乙一,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安達 寬高). 야마시로 아사코(山白朝子), 나카타 에이이치(中田永一) 등의 다른 필명으로도 활동 중이다. 오츠이치는 작가가 학창 시절 애용하던 계산기 ‘Z1’에서 빌려온 필명이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이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고,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하며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로 인정받았다.

2005년 괴담 전문지 [유幽]에 「긴 여행의 시작」을 발표했다. 기담 전문 작가로, 그의 소설들은 설화적 모티프와 현대적 공포 감성에 이르는 다양한 범주를 넘나들며, 끔찍하거나 오싹한 느낌의 호러라기보다는 오래 잔잔히 맴도는 묘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호러, 미스터리, 판타지, 라이트노벨 등 다양한 장르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및 연극 각본, 만화 및 그림책 등 경계가 무색한 전방위적 창작 활동으로 ‘월경(越境)의 작가’라고도 불린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오시이 마모루의 사위로도 유명하다.

대표작으로 여행 안내서 작가이면서 길치인 주인공이 여행 도중 겪는 일을 그린 기담 연작 『엠브리오 기담』과 그 속편인 『나의 키클롭스』, ‘소리’로써 가족 간의 유대와 죽음을 풀어내는 단편집 『죽은 자를 위한 음악』 등이 있다. ‘야마시로 아사코’ 단독 명의로 된 국내 두 번째 출간작인 『내 머리가 정상이라면』은 ‘상실’과 ‘재생’을 테마로 한 여덟 편의 이야기를 통해 몽환적인 서정 호러의 미학을 빚어낸다. 슬픔을 기조로 호러 요소를 가미한 가운데, 미스터리, 공포, SF, 기담 등 각 장르의 특색을 담아 담담한 문체와 애잔한 스토리로 전개하고 있다. 다시 만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죽은 자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인사와도 같은 작품집이다.

『일곱 번째 방』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이 책은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이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실종 홀리데이』, 『하나와 앨리스 살인사건』, 『The Book』, 『어둠 속의 기다림』, 『베일』, 『암흑 동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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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흑뢰성』, 야마시로 아사코 『엠브리오 기담』, 아리스가와 아리스 『쌍두의 악마』, 야마구치 마사야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사사키 조 『경관의 피』, 오구리 무시타로 『흑사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가공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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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28*183*20mm
ISBN13
9788925811215

출판사 리뷰

어떤 유년 시절에도 그림자가 있다. 때로는 가장 어두운 그림자가…….
심리 스릴러의 귀재 오츠이치가 그려 낸 일그러진 동심의 공포!


아침의 시끌벅적한 등굣길,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즐거운 쉬는 시간, 정겨운 오후의 햇살이 비치는 방과 후 교실…….

그 아름다운 유년의 풍경에 검푸른 그림자가 드리운 순간, 모든 행복은 공포가 되었다.

게임과 만화를 좋아하고 친한 친구들과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한가한 오후를 보내던 천진한 소년 마사오에게 어느 날 불길한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다. 교실에서 빚어진 사소한 오해와 한 선생님의 악의에 찬 계산이 한 초등학생의 작은 세계를 서서히 일그러뜨리기 시작한 것이다. 친구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를 무시하고 교실에는 있어서는 안 될 ‘최하층 계급’이 생기고 만다. 다시는 뒤로 돌릴 수 없게 된 시계바늘. 이제 매일 등교하는 친숙한 교실은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으로 변하고 마는데.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 교사와 학생이라는 특수한 관계, 그리고 작은 사회 안에서 순식간에 고착되는 ‘그들만의 룰’에 의해 친구들이 모두 적으로 변하고 세상이 모두 적대적으로 변한 순간, 교정의 검푸른 그림자 속에서 소리 없이, 미처 죽지 못한 ‘아오’가 마사오의 눈앞에 나타난다.

흉측한 흉터와 섬뜩한 구속복,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흑색 눈동자, 그리고 새파란 피부. 어느 날부터인가 갑자기 마사오를 따라다니게 된 ‘아오’의 정체는 무엇인가? 그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유년은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만다.

이제는 색 바래고 잊혀진 모든 유년의 어두운 그림자에 바치는, 귀재 오츠이치의 걸작 심리 스릴러.

"내 마음속 새파란 그림자. 너는 지금 거기 있니?"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절제된 스토리와 가슴에 스미는 무채색의 독백.
2008년 6월, 일본 신예 스타 주연의 영화 공개!


오츠이치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가장 근원적인 공포와 노스텔직하고 영상적인 배경 묘사, 담담한 독백에 묻어나는 깊은 심리의 음영이 빛나는 작품. 한 초등학교 교실을 무대로 친숙한 풍경이 서늘한 공포의 장소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이 페이지를 넘기는 독자의 손을 놓아 주지 않는다. 절제된 스토리와 건조한 문체로 차갑게 묘사된 ‘인간이라는 존재의 두려움’.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찾아오는 여운은 그 어떤 작품보다 조용하고 그 어떤 작품보다 강렬하다.

“양은 조용히 잡아먹히는 먹이가 된다. 하지만 그래서는 끝이다. 왜냐하면 그보다 분한 일은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더욱 잔혹해질 수 있는 아이들과 그 세계의 룰을 만드는 한 이기적인 어른. 그리고 그 닫힌 교실에서 한 마리의 희생양이 되어 버리고 만 소년의 고독. 그 가운데 태어난 ‘아오’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을 뜻하는가? 양은 과연 우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마지막 순간, 한밤의 숲에서 찾아든 것은 희망인가, 절망인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심리 스릴러로서의 소설적 재미와 아울러 사회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생생하게 깃든 이 작품은 2008년 6월 청춘 스타 시로타 유우와 아역 스가 켄타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영상 세대 작가’ 오츠이치의 강점을 다시 한 번 유감없이 확인시켰다.

리뷰/한줄평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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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리뷰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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