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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arie-Gustave Le Clezio
J. M. G. 르 클레지오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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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프랑세즈 그랑프리 수상작 『사막』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되살아나다! 『발라아빌루』는 르 클레지오의 소설 『사막』의 여러 에피소드 중에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풍부하게 해 줄 이야기에 시적인 그림을 입혀 출간한 그림책입니다. 『사막』은 소녀 랄라의 삶을 통해 물질문명을 비판하고 사막 민족의 문화와 역사를 웅숭깊게 그린 소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그랑프리상을 받았으며 스웨덴 한림원으로부터 “이민자들의 눈에 비친 북아프리카 사막의 잃어버린 문화가 잘 그려진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막』은 르 클레지오가 쓴 가장 아름다운 소설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이 매혹적이고 시적인 언어의 세계를, 화가 조르주 르무안은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과 섬세한 터치로 아름답게 형상화시켰습니다. 주로 미셸 투르니에, 앙리 보스코, 잭 런던 같은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에 그림을 입혀 온 화가는 이번에는, 랄라를 둘러싼 자연환경, 그리고 나망의 옛이야기 속 신비한 분위기를 그만의 화풍으로 독특하게 빚어냈습니다.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신뢰 받는 번역가인 김화영 선생이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면서도 감각적이고 깊이 있는 원어의 말맛을 살려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르 클레지오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바다가 인접한 뜨거운 사막. 불과 모래바람, 갈매기와 파도…… 자연이 낸 모든 것을 사랑하는 소녀 랄라, 그리고 랄라가 따르는 지혜로운 어부 나망. 『발라아빌루』는 그 둘의 이야기 안에서 새롭게 전개되는 액자 형식의 이야기입니다. 오후 햇빛이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기 전, 모닥불 곁에 둘러앉은 랄라와 아이들은 어부 나망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마법과 저주, 귀신이 살아 있던 시절, 왕국에 내린 가뭄의 저주를 풀기 위해 제물로 바쳐진 공주와 그 공주를 대신해 새가 된 청년 발라아빌루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아이들은 랄라 가 살고 있는 먼 사막의 모래밭에 앉아 구릿빛 피부와 물빛 눈동자를 가진 노인의 나직한 음성을 듣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