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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마을 손님 구세주 기쁨 변화 그 이야기 초대 떠남 기다림 지옥 소식 빛 아멘 옮긴이의 말 |
Cynthia Ry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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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언제나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가 아닐 수 있다거나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 모습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었나 보다.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여름이 다 가도록 동네에 떠돈 이야기는 들을 때마다 조금씩 달랐다. 그래서 나는 어느 말이 정말인지 모른다. 하지만 달린 쿡이 그 날 밤 그와 함께 떠난 건 사실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야기에서 그녀는 아홉시 삼십분에 집을 나갔다고 했다. 나처럼. ---pp. 13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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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아야 했다 아빠가 나한테 실망할 지 모른다는 걸.
아빠는 그 사실을 숨기려 했고 이렇든 저렇든 관심 두지 않는 척하려 했다. 하지만 내가 가서 구원 받은 일이 아빠를 정말로 성가시게 했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래서 나도 마음이 상했다. 루퍼스가 옳았다. 엄마 아빠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건 내가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그건 나도 알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가슴 깊이 느끼는 바까지 달라지지는 않았다 가슴 속 깊이 엄마 아빠가 나처럼 되기를 바랐다. 특히, 아빠가 그랬으면 했다. 아빠는 언제나 깨기 어려운 단단한 호두 같아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적어도 교회는 아빠가와 나에게 공통된 그 무엇을 줄 거라고 생각했다. 교화 없이는.....그게 없이는 아빠가 결코 나와 같은 그 무엇이 될 수 없었다. ---pp.5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