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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Ryl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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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야기: 너무나 사랑하는 개
미국 버지니아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 ‘블루힐’에는 ‘메도우 가족’이 살고 있다. 어느 여름날 아빠는 비쩍 마르고 지친 개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온다. 가족들은 개에게 ‘레이디’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그 개와 정을 나누며 점차 한 가족이 된다. 가을 이야기: 시월의 호수 시월은 메도우 부자가 낚시 여행을 가기 좋아하는 때이다. 이번에는 동생 ‘윌리’가 아빠와 낚시 여행을 떠난다. 호수에 도착한 아빠와 윌리는 직접 만든 미끼로 낚시를 하고 특별한 식당에서 외식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겨울 이야기: 눈보라 파티 블루힐 마을에 폭설이 쏟아진다.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모두 버스에 태워 집으로 돌려보낸다. 그 버스를 놓쳐 버리고 만 윌리는 당황하며 테오도르 선생님을 찾아간다. 테오도르 선생님은 윌리를 반갑게 맞아 주고, 두 사람은 즐거운 눈보라 파티를 벌인다. 봄 이야기: 가장 좋은 선물 어머니날이 다가오자 윌리는 엄마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드리고 싶어 한다. 형 ‘레이’는 작가를 꿈꾸는 엄마를 위해 매년 연필꽂이를 만들어 선물하지만, 윌리는 어떤 선물이 좋을지 도무지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창가에서 넋을 잃은 채 산토끼들을 바라보는 것을 발견한 윌리는 엄마에게 산토끼를 선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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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늘 우리 곁에, 바로 일상 속에 있어요!
-소중한 기억들을 문득 떠올리고, 다시금 오래오래 간직하게 만드는 잔잔한 감동 『행복한 가족 앨범』을 펼치면, 여름-가을-겨울-봄으로 이어지는 사계절 동안 메도우 가족이 겪었던 일상적이면서도 소중한 일들이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실려 있다. 그 일들은 떠돌이 개를 식구로 맞아들이거나 눈보라로 발이 묶여 선생님 집에 머물게 되는 전혀 예기치 못한 사건이기도 하고, 아빠와 아들이 낚시 여행을 가거나 어머니날에 엄마에게 선물을 하는 것처럼 해마다 익숙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하다. 예기치 못한 사건이건 익숙한 일이건 우리의 삶에서 허투루 주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만나는 여러 사람들이, 매일 겪게 되는 온갖 일들이, 또 매일매일 다가오는 새로운 시간들이 모두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선물인 것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은 멋진 포장지에 싸여 예쁜 리본을 맨 것이 아니라, 문득 눈앞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처럼 아무런 꾸밈도 없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이겠지요. -옮긴이의 말 중에서 옮긴이의 말처럼, 소중한 선물은 무언가 특별한 것만이 아니라 “아무런 꾸밈도 없이” 바로 우리 곁에 있는 것이다. 매일 맞이하는 일상과 그 안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이 결국은 가장 소중한 기억의 일부가 되고, 훗날 돌이켜 볼 수 있는 추억이 된다. 메도우 가족이 겪었던 일들도 평범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것이며 ‘행복한 가족 앨범’에 넣어 두고 평생 동안 기억할 만한 추억이 되었다. 점점 더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져 가는 오늘날의 아이들에게, 이 책은 아름다운 사계절에 담긴 한 가족의 일상을 통하여 행복은 멀리 있지 않음을, 하루하루가 얼마나 가치 있고 큰 선물인지를 자연스럽게 일깨워 줄 것이다. 그리고 저마다 각자의 ‘행복한 앨범’에서 소중하고 잊지 못할 추억들을 꺼내어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