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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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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
권정생
여우오줌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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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가좋은친구들

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자연이 들려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
가자미와 복쟁이
게가 되고 싶은 새우
들국화와 반딧불이

저자 소개 1

權正生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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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준연
1938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196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세종아동문학상, 한국어린이도서상, 대한민국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인형이 가져온 편지』『춤추는 허수아비』『밤에 온 눈사람』『종이새가 된 편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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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문화상, 한국불교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화상 본상,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받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이주홍 아동문학상'과 '이주홍 문학 연구상'이 제정되어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못난 돼지>, <이순신 장군>, <비 오는 들창>, <못나도 울엄마>, <아기곰 형제>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71쪽 | 320g | 188*250*15mm
ISBN13
9788990031075

책 속으로

복쟁이는 깨를 사서 걸빵을 해 지고, 가자미는 콩을 사서 지게를 지고 각기 집으로 걸음을 빨리 했다. 그 사이 혹시 저쪽 놈이 아무도 왔다 간 흔적은 없었다.
꼭같이 맘이 놓여지는 일이었다.
하지만 맘 속이 몹시 설레어졌다. 어서 이 틈에 가서, 손해를 보여 주지 않아서는 안 되는 일이기때문이었다.
먼저 가자미가 콩을 한 섬 안에다 옮겨 넣고는 빈 자루를 둘러메고 가만히 나왔다.
컴컴해서 아무의 눈에도 띄지 않는 것이 다행이었다. 비가 올까해서 비설거지를 하고 있는 집도 있었지만, 마을 사람들은 대개 저녁밥 먹기를 한창이라, 여간 큰 소리로 지나간다 하더라도 문을 열고 내다보거나 하는 일은 없을 만한 때였다.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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