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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이야기 그림책 세트
전47권/양장, 양장
이경혜
파랑새어린이 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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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그림책

책소개

목차

04 숲의 사나이 소바즈
제니퍼 달랭플 글·그림|이경혜 옮김|38쪽|8500원
어릴 적부터 숲에서 놀기를 좋아한 ‘야만인’이라는 뜻의 소바즈.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형에게 쫓겨난 소바즈는 숲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힌다. 집을 짓고 나무 열매를 따 먹고 사냥을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낀다. 고갱풍의 환상적인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며,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다.

07 이웃사촌
클로드 부종 글·그림|조현실 그림|40쪽|7000원
이웃사촌으로 사이좋게 지내던 갈색 토끼 브랭과 회색 토끼 그리주는 사소한 일로 다투다가 마침내 담까지 쌓게 된다. 어느 날 여우가 나타났을 때 힘을 합해 위기를 모면한 두 친구는 이웃사촌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토끼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이 부드러운 연필 터치와 꾸밈없는 배경만으로도 재미있게 표현된 그림책이다.
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08 먹보 귀신과 늑대와 꼬마와 과자 이야기
필립 코랑텡 글·그림|이경혜 옮김|32쪽|7500원
먹보 귀신이 늑대와 꼬마와 과자를 구해서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강을 건너야 하고, 한 척밖에 없는 배는 너무 작아서 한 번에 하나씩밖에 데려갈 수가 없다. 늑대는 꼬마를 잡아먹을지 모르고, 꼬마는 과자를 먹어 버릴지 모른다. 먹보 귀신과 함께 풀어 보는 두뇌 게임!

09 풍덩!
필립 코랑텡 글·그림|이경혜 옮김|32쪽|7500원
배가 몸시 고픈 욕심쟁이 늑대가 우물 속의 치즈를 주우려다 ‘풍덩!’ 빠지고 만다. 늑대는 밖으로 나오려고 돼지를 속이고, 돼지는 토끼 가족을 소기고, 토끼 가족은 우물 속을 들여다보며 자신들을 놀리는 늑대를 유혹한다. 토끼 가족은 우물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 두레박 줄을 타고 우물 속을 오르내리는 동물들이 세로로 펼쳐 보는 긴 그림 속에서 재미있게 묘사된다.
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10 아기 세모의 세 번째 생일
필립 세들레츠키 글·그림|최윤정 옮김|32쪽|6500원
세 번째 생일을 맞은 아기세모는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잔치를 연다. 파란 옷을 입고, 팽이도 되었다가 연도 되고, 풍차나 배도 되어 본다. 친구들과 별, 네모 등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며 신나게 놀고, 아기세모의 부모님는 고깔과 아이스크림콘으로 변신하는 요술도 보여 준다. 취학전 아이들이 분류와 도형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11 요정의 선물
샤를 페로 글|필립 뒤마 그림|조현실 옮김|44쪽|8500원
마음씨도 생김새도 고약한 엄마와 큰딸. 두 사람과는 달리 예쁘고 맘씨 착한 작은딸은 어느 날 우물가에서 목말라하는 낯선 할머니에게 친절하게 마실 물을 드리고, 좋은 선물을 받는다. 샘이 난 엄마는 큰딸을 우물가로 보내는데, 큰달이 받아 온 선물은 끔찍하기만 하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베푼 작은 친절이 큰 복으로 돌아온다는 옛이야기이다.

13 꼬마 늑대 장루
안톤 크링스 글·그림|이경혜 옮김|32쪽|9000원
온몸이 새까만 말썽쟁이 꼬마 늑대 장루. 친구 마리루를 좋아하지만 마리루는 장난이 심한 장루가 무섭다. 어느 날 낯선 늑대가 나타다 마리루를 잡아먹으려 하자 장루는 용감하게 마리루를 구한다. 말썽쟁이인 줄로만 알았던 장루가 마리루를 구할 수 있었던 건 바로 사랑하는 마음 때문이다. 유화풍의 밝고 따뜻한 색채가 장루의 따뜻한 마음씨를 잘 보여 준다.

14 아기펭귄 비분데
미셸 게 글·그림|조현실 옮김|32쪽|8500원
물에서 노는 것보다 새처럼 자유롭게 날고 싶은 아기펭귄 비분데. 드디어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 수 있게 된 비분데는 불시착한 비행기를 만난다. 비분데는 조종사를 도와 비행기를 고치고, 조종사는 답례로 비분데를 집까지 태워 준다. 하늘을 실컷 날아 본 비분데는 이제 ‘왕더럼’이라 놀림을 받아도, 물에 들어가도 마냥 신난다.

16 파랑이와 노랑이
레오 리오니 글·그림|이경혜 옮김|40쪽|7500원
서로를 잃어버린 단짝 친구 파랑이와 노랑이가 다시 만나 꼭 껴안으니 초록색이 되었다. 그럼 파랑이와 노랑이는 어디로 간 걸까 · 그림책의 거장 레오 리오니가 자신의 손자 손녀를 위해 지어 낸, 예술적 감각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색종이를 찢은 듯 신선한 그림을 통해 색의 혼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17 푸른 개
나자 글·그림|최윤정 옮김|40쪽|9000원
어느 날 샤를로드에게 나타난 푸른 개 한 마리. 샤를로뜨는 푸른 개와 노는 게 좋지만 부모님은 병에 걸렸을지 모른다며 싫어한다. 부모님과 나들이를 갔다가 숲에서 길을 잃은 샤를로뜨. 그때 푸른 개가 나타나 숲의 유령으로부터 샤를로뜨를 구한?. 푸른 개는 귀하고 여린 어린이를 지켜 주는 수호신이다. 푸른색을 주조로 과감한 선과 색을 사용한 유화가 인상 깊다.
토템 상|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

18 옆집 할머니
크리스틴 다브니에 글·그림|이경혜 옮김|36쪽|8900원
호기심 많은 잔느는 혼자 사는 할머니가 무거운 짐을 잔뜩 들고 오는 것을 담장으로 넘겨보다 할머니의 따스한 초대를 받는다. 그림을 그리는 르투르노 할머니는 잔느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고, 잔느는 할머니에게 그림을 배우며 할머니와 친해진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연필선이 비치는 풍부한 색감의 수채화가 편안하고 따스하다.
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

19 토끼와 나
파스칼 프랑코뜨 글·그림|김선미 옮김|32쪽|8000원
무엇이든지, 어딜 가든지 함께 하는 단짝 친구 꼬마와 토끼 인형. 그런데 꼬마가 그만 침대에 실수를 하는 바람에 이불과 인형이 젖어 버린다. 꼬마는 세탁기 속에 들어 있는 토끼 인형이 물에 빠진 줄 알고 슬퍼하지만, 곧 깨끗해진 토끼 인형을 보고 안심한다. 연필선이 드러나는 부드러운 수채화에 아이의 여린 감성을 담은 그림책이다.

22 꿈틀꿈틀 자벌레
레오 니오니 글·그림|이경혜 옮김|40쪽|9000원
우리가 엄지와 새끼손가락으로 길이를 재듯 몸을 굽혔다 폈다 움직이는 자벌레. 자벌레는 자신의 재주를 이용해서 위기를 모면한다. 가위로 잘라 오려 붙인 콜라주 기법으로 나무와 풀숲, 새를 표현한 그림들은 하얀 바탕 위에서 튀어나올 듯 선명하고 강렬하다. 자벌레의 생태적인 특성을 섬세하게 포착해 독특한 그림책으로 풀어 낸 레오 리오니의 재치가 돋보인다.
칼데콧 아너 선정|뉴욕타임즈 선정 좋은책|경기도 학교도서관 사서협의회 추천|오픈키드선정 좋은 어린이책

23 별나게 웃음 많은 아줌마
아를린 모젤 글|블레어 렌트 그림|이미영 옮김|40쪽|8000원
별나게 웃음이 많은 버릇 때문에 위기에 빠졌다가 역시 웃음 하나로 탈출에 성공하는 한 아줌마가 ‘웃음’의 위력을 한껏 보여 준다. 붉은색 기모노, 도깨비 등 동양적인 소재와, 번짐과 덧칠의 효과가 두드러지는 수채화가 기묘한 조화를 이룬다. 일본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으로,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작품이다.
칼데콧 상|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24 마법사 마티유
그레구와르 솔로타레프 글, 그림|윤정 옮김|40쪽|9800원
종일 엉뚱한 생각만 하는 꼬마 쥐 마티유는 마법 책을 구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고 싶다. 하지만 진짜로 마법이 이루어지니 마티유는 별로 기쁘가 않다. 모두 명령과 복종 말고는 다른 건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마티유는 다시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고흐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가 마법을 꿈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26 인디언붓꽃의 전설
토미 드 파올라 글·그림|김경태 옮김|40쪽|8500원
용감한 전사가 아닌, 그들의 업적과 주술사의 예언을 그림으로 남겨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인디언 소년 ‘작은다람쥐’. 하얀 사슴 가죽에 노을빛을 담아 내기 위해 애쓰는 어린 화가의 열정이 인디언붓꽃으로 피어난다. 인디언풍의 흙빛과 붉은 하늘빛이 조화를 이룬 담백한 그림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27 돌멩이 수프
아나이스 보즐라드 글·그림|최윤정 옮김|32쪽|9300원
깜깜한 겨울 밤, 늑대가 닭의 집을 찾아온다. 늑대는 돌멩이로 수프를 끓여 주겠다고 하는데, 과연 늑대의 속셈은 무엇일까 · 계략과 유머가 교차하면서 재치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속에서 늑대의 속셈과 이야기의 결말을 저마다 다르게 해석해 볼 수 있다. 노란색과 빨간색, 검은색을 주로 사용한 그림은 화려한 무대 장치를 재현해 놓은 듯하다.
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

29 책읽기 좋아하는 할머니
존 윈치 글·그림|조은수 옮김|32쪽|9000원
할머니는 복잡한 도시를 멋어나 조용한 시골에서 책을 읽으며 살고 싶다. 하지만 시골에서도 가만히 앉아 책 읽을 시간이 많지 않다. 잼도 만들고, 양털도 깎아 줘야 하고, 또 가뭄과 장마가 닥쳐 할 일이 산더미 같다. 언제쯤 할머니는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을까 · 세밀하고 생동감 넘치는 할머니와 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함께 책을 읽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진다.
서울시 교육청 권장·추천|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

30 아기코끼리 후안후안
팅싱 예 글|수잔 랑글로아스 그림|최수전 옮김|40쪽|8500원
후안후안은 순하고 똑똑하기로 소문난 아기코끼리. 교활하고 욕심 많기로 악명 높은 황제는 마을 사람들에게서 후안후안을 빼앗아 가고, 절대로 풀 수 없는 수수께끼를 맞추면 다시 돌려주겠다고 한다. 어른들도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일곱 살짜리 헤이도우가 풀어 냈다. 바로 강물에 비친 달을 바라보다가 기막힌 방법을 생각해 낸 것. 도대체 무슨 방법일까 ·

31 아기돼지 세 자매
프레데릭 스테르 글·그림|최윤정 옮김|32쪽|8000원
아기돼지 세 자매가 좋은 신랑감을 찾아 나선다. 외적인 조건만 보고 돼지로 변장한 늑대를 알아보지 못한 첫째와 둘째 돼지는 그만 늑대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하지만 지혜로운 셋째 돼지는 늑대 가면을 쓰고 멋지게 늑대를 속여 넘긴다. 늑대 가면을 쓴 돼지와 돼지 가면을 쓴 늑대가 서로 속이고 속아 넘어가는 연극 놀이가 재미있게 펼쳐진다.

32 어느 날 밤, 고양이가
이방 포모 글·그림|최윤정 옮김|32쪽|9500원
밤마다 제 방에서 얌전히 지내던 아기고양이 그루초, 오늘 밤엔 야릇한 기운에 끌려 창문을 넘는다. 처음으로 혼자 밤 나들이를 하는 아기고양이를 통해 세상과 정면으로 부딪치는 성장의 시작을 담아 냈다. 다소 만화적인 표현 기법을 빌린 짤막한 ‘말풍선’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더해 준다.

34 노래하기 좋아하는 할아버지
존 윈치 글·그림|조은수 옮김|32쪽|9000원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 도시에서 시골로 이사 간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늘 노래를 흥얼거리고, 휘파람을 불고, 축음기를 틀어 놓는다. 그러자 산 속에 사는 동물들이 모두 다 즐겁게 노래를 듣는다. 영화의 ‘클로즈 업’ 기법을 사용하여 작품 속으로 몰입하게끔 유도하는 존 윈치의 탁월한 기법이 돋보인다.
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35 나무 꼭대기를 향한 여행
알렉산드르 온라두 글|시모나 뜨라이나 그림|임은숙 옮김|40쪽|9500원
누군가가 작은 나뭇가지를 오르고 있다. 몸집도 막고 움직임도 느려 힘들 때가 많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마침내 나무 꼭대기에 오르자 넓은 세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의 흐름을 직선적으로 이해하는 아이들 특유의 시간 개념이 녹아 있으며, 인내하고 순간을 즐기며 목적을 향해 가는 게 바로 인생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36 잃어버린 강아지
난 그레고리 글|론 라이트번 그림|김세희 옮김|32쪽|8000원
다운 증후군에 걸린 신디는 어느 날 길에서 강아지를 발견한다. 신디는 강아지를 집으로 데려와 정성껏 돌보고 친구가 되어 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장애를 가진 신디가 강아지를 제대로 돌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흔히, 도움을 주기보다는 받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장애인이 오히려 비장애인보다 더 다스한 마음으로 주변을 돌보는 상황을 잔잔하게 그렸다.
미스터 크리스티 북 상|비씨 북 상|캐나다 어린이책 센터 선정|미국 북셀러 선정

38 토끼들
존 마스든 글|숀 탠 그림|엄혜숙 옮김|32쪽|9000원
토끼들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나타나서는 우리의 삶에 나쁜 병균을 옮겨 놓고, 파괴를 일삼기 시작했다. 흔히 약하고 착한 동물로 묘사되는 토끼가 침략자로 등장하는 것이 낯설면서도 새롭다. 호주 그림책으로, 자연과 문화를 파괴하는 대륙의 이민사와 식민 지배를 우화적으로 표현했다.
호주 올해의 그림책|호주 어린이책 심의회 선정 좋은 어린이책|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40 정말로 평범한 월요일
하인츠 야니쉬 글|자비네 비메르스 그림|엄혜숙 옮김|32쪽|8500원
월요일 아침, 알프레드는 여느 날과 다름없이 학교에 간다. 그런데 어쩐지 세상이 이상하다. 나무들은 거꾸로 서 있고, 하얀 배가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가 하면 물고기는 하늘을 날고, 아주 작은 우주선도 나타난다. 아이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상상력이 재미있게 표현되었으며, 상상과 현실이 만나는 새로운 세계를 절묘하게 그려 낸 그림책이다.
비엔나 청소년·아동 문학상

41 아기기린은 엄마를 어떻게 부를까 ·
제랄드 스테르 글|윌리 글라조에르 그림|곽노경 옮김|40쪽|9000원
선생님이 출석을 부르자 다들 대답을 하는데, 아기기린만 아무 소리가 없다. 아기기린은 말을 못하나 · 그럼 엄마랑은 어떻게 말을 하지 · 바로 몸짓으로 대화하기. 코끼리, 코뿔소, 영양, 미어캣, 두꺼비, 카나리아. 사자 등 아기기린을 둘러싼 동물 친구들의 울음소리를 통해 의성어를 배울 수 있고 특징에 따른 동물들의 생김새를 구별할 수 있다.

42 달려야 토끼야 달려
존 윈치 글·그림|김경태 옮김|32쪽|8500원
갈색 토끼가 사는 숲에 사냥꾼이 나타났다! 토끼는 몸을 숨겼지만 사냥개가 냄새를 맡고 쫓아오기 시작한다. 달려라, 토끼야, 달려! 토끼는 있는 힘껏 도망치지만 결국 사냥꾼에게 붙잡히고 만다. 독일의 르네상스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의 그림 「토끼」를 보고, 그 그림이 어떻게 그려졌는지를 상상하며 엮은 책이다.

44 우리가 최고야
소피 슈미트 글·그림|임정은 옮김|32쪽|9000원
동물 친구들은 저마다 자기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카멜레온은 몸 색깔을 바꾸지 않기로 하고, 돼지느 깔끔해지기로 했다. 그러다 돼지와 카멜레온이 이웃 깡패 돼지들에게 납치를 당한다. 친구들은 그동안 자신이 부끄럽게 여기던 것들을 이용해 친구를 구한다. 부끄럽게 생각했던 자신의 특징을 장점으로 여기는 마음을 길러 주는 이야기이다.

45 흰빛 잿빛 검은빛
제라르 몽콩블 글|자우 그림|곽노경 옮김|40쪽|8500원
니카는 한겨울에 흰빛, 잿빛, 검은빛으로만 가득 찬 마을에서 살고 있다. 이런 겨울이 무서운 니카는 어느 날 엄마 아빠에게 흰빛, 잿빛, 검은빛이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한다. 궁리 끝에 나비처럼 예쁜 색으로 집을 칠한 엄마 아빠. 니카의 집을 보고는 마을 사람들 모두 마음 속에서 흰빛, 잿빛, 검은빛을 몰아 내고 마을은 봄처럼 환하게 바뀐다.

46 건축가 로베르토
니나 레이든 글·그림|김경태 옮김|34쪽|9000원
어릴 적부터 위대한 건축가가 되고 싶었던 로베르토. 친구들은 꿈도 꾸지 말라며 로베르토를 비웃는다. 하지만 로베르토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도시로 떠난다. 힘들지만 열정을 다해 노력하여 마침내 꿈을 이룬 로베르토. 피사의 사탑, 구겐하임 미술관, 가우디의 건축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과 설계도면 등이 건축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47 할아버지의 아주 특별한 여행
아구스틴 코모토 글·그림|송병선 옮김|40쪽|9000원
뱃사람으로 많은 나라를 여행한 할아버지는 그 기억을 간직하고자, 드렀던 곳마다 모은 씨앗을 상자에 넣어 둔다. 아주 추운 북극에서, 덩치가 아주 큰 원주민들에게서, 아마존 강가의 브라질 밀림에서, 세계 곳곳에서 가져온 씨앗들에는 그 땅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숨어 있다. 씨앗이 전하는 세상 이야기와 자연의 섭리를 담은 그림책이다.

49 지름길
마이클 그레니엣 글·그림|이선아 옮김|32쪽|9800원
외나무다리를 무대로 벌레 두 마리가 서로 제가 먼저 건너려고 싸운다. 둘은 말싸움 끝에 몸싸움까지 하다가, 그만 벌레 한 마리가 밀려서 나무 아래로 떨어진다. 문자적 표현은 지극히 절제한 채 배경도 과감히 생략하고 캐릭터 위주의 큼지막한 그림이 강렬한 색채와 함께 편쳐진다. 책을 읽으면서 양보와 배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연구소 아침독서 추천

50 누구 있어 ·
마이클 그레니엣 글·그림|이선아 옮김|32쪽|9800원
지친 떠돌이 쥐가 더럽고 으스스한 집에 머물게 된다. 사람들은 유령이 나타난다고 무서워하지만, 떠돌이 쥐는 상관없다.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그곳에서 살기로 하는데, 쓰윽...... 스르르르...... 이상한 소리가 들리자 겁이 나기도 한다. 굵은 크레파스 선과 스크래치 기법을 이용한 그림이 독특한 그림책이다.

51 맛있게 드세요 토끼씨
클로드 부종 글·그림|배은주 옮김|32쪽|7000원
당근이 먹기 싫은 토끼 씨는 다른 친구들은 뭘 먹고 사나 알아보러 여행을 떠난다. 개구리는 파리를, 새는 지렁이를, 물고기는 벌레를, 고래는 플랑크톤을 먹고 산단다. 그런데 여우는 토끼를 먹고 산다니! 그 말에 토끼 씨는 깜짝 놀라 달아난다. 여우에게 귀를 물렸지만 당근을 먹으면 귀가 자란다는 말을 듣고 이제는 열심히 당근을 먹는다. 동물들의 다양한 먹이에 관한 지식과 편식은 나쁘다는 것을 알려 준다.

53 옛날 스님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김종상 글|김재홍 그림|32쪽|8800원
살아 있는 모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인간과 자연을 똑같은 눈높이로 바라본 옛 스님들과 만날 수 있다. 벌레가 밟혀 죽지 않도록 엉성한 짚신을 신고, 목숨 있는 모든 것에 축복 있으라고 길을 가면서도 염불을 했던 스님들. 간결한 글에 생명에 대한 깊은 애정과 너그러움이 담겨 있다.

56 엄마들도 가끔 실수를 해요
주디스 바이어스트 글|케이 초라오 그림|서애경 옮김|40쪽|7500원
괴물, 흡혈귀, 도깨비, 유령 같은 것들이 세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닉. 하지만 엄마는 그런 것들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 엄마를 보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닉은 엄마들도 가끔 실수를 한다고 생각한다. 가는 펜으로 그린 단색 그림에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잘 실려 있다. 무섭기보다 귀여운 괴물들과 일상의 사건들 속에 아이의 심리를 잘 녹여 낸 그림책이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오픈키드 선정 좋은 어린이책|책교실 선정 좋은 어린이책

57 바니가 우리에게 해 준 열 가지 좋은 일
주디스 바이어스트 글|에리크 블레그바드 그림|서애경 옮김|40쪽|7500원
고양이 바니가 죽었다. 엄마는 울고 있는 아이에게 바니의 좋은 점 열 가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 한 가지씩 바니의 좋은 점을 꼽아볼 때마다, 보고 싶고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질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거기에는 엄마의 깊은 뜻이 숨겨져 있다. 삶과 죽음의 의미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58 아빠는 너무해
미레이유 달랑세 글·그림|임혜정 옮김|32쪽|7500원
에밀의 아빠는 너무 바쁘다. 회사에 일찍 나갈 뿐만 아니라 늦는 일도 많고, 집에서떵 전화를 받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에밀은 아빠와 놀고 싶다. 에밀의 생일에 아빠는 모처럼 일찍 집에 오지만, 회사에 두고 온 생일 선물을 거지러 다시 나간다. 아무것도 모르는 에밀은 아빠가 자기 생일도 기억 못하고 있는 줄로만 알고 있는데, 에밀은 아빠의 마음을 알게 될까 ·

60 달이 사라진 밤하늘
패트 모라 글|도미 그림|서애경 옮김|32쪽|9000원
먼 옛날 어느 날 밤, 달님 루나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이 흔들린다. 루나의 할아버지가 바람총을 불었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루나는 놀라서 펄쩍 뛰다가 중심을 잃고 캄캄한 바다로 떨어진다. 루나를 누가 구해 줄까 · 융성한 문명의 자취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마야의 신화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61 착한 사람이 가는 곳, 하늘나라
마리아 슈라이버 글|산드라 스페이델 그림|이경혜 옮김|36쪽|7500원
케이트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엄마는 케이트에게 죽음과 하늘나라에 대해 얘기해 준다. 할머니를 더 이상 볼 수 없어서 슬프지만 하늘나라는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곳이라니 다행이다. 할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며 죽음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아이의 모습이 부드러운 파스텔톤으로 펼쳐진다.

62 하느님 뭐 하시는 거죠 ·
샤르로트 레고 글, 그림|강금희 옮김|40쪽|7500원
성경에 나오는 하느님의 천지창조 이야기를 사진과 그림을 곁들여 만든 그림책이다. 눈사람처럼 생긴 귀여운 하느님은 7일 동안 빛, 하늘과 땅, 바다, 땅 위에서 뛰어놀 수 있는 동물들을 만들고는 마침내 자신과 닮은 사람을 만든다. 성경의 순서를 따르지만 종교적인 색채를 최대한 없애고 천지창조에 대한 상상력 넘치는 해석으로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66 코끼리 아빠다
마이클 그레니엣 글 · 그림|김정화 옮김|41쪽|9800원
진짜 코끼리를 갖고 싶어 하는 딸을 위한 아빠의 기발한 변신 이야기. 강렬하고 굵은 크레파스 선에 스크래치 기법을 사용해 마치 아이가 그린 듯 천진해 보이는 그림이 유쾌하다. 작가 마이클 그레니엣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이야기 마지막에 등장하는 반전이 아이들을 또 다른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

68 강물의 여행
브리지트 시잔스키 글|버나뎃 와츠 그림|최소영 옮김|32쪽|9000원
커다란 돌틈과 풀밭 사이를 흘러간 개울물이 한 그루 소나무의 뿌리를 지날 때, 호기심 많은 솔방울 다섯 개가 개울물로 뛰어내린다. 솔방울들은 물살을 타고 내려가면서, 산 아래 예쁜 마을, 골짜기 틈, 배가 지나는 강 둔덕을 지날 때마다 하나둘 자기가 살 곳을 정한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그림과 잔잔한 이야기가 강물의 이동 경로를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70 솔개야 날아라
존 윈치 글 · 그림|조민희 옮김|40쪽|9000원
많은 그림책들로 아이들의 사랑을 받은 작가 존 윈치의 마지막 그림책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한 소년의 알려지지 않은 우정 이야기를 다루었다. 새잡이가 꿈인 소년이 붉은꼬리솔개를 찾아다니는 단순한 이야기 구조 안에 틈틈이 소년을 지켜보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선을 복선으로 처리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71 눈사람
송창일 글|이승은 · 허헌선 인형|40쪽|9800원
온종일 눈이 내린 날, 형과 아우는 눈사람을 만든다. 집 안 여기저기서 숯이며 나무 조각에 조개 껍질까지 찾아 눈사람의 이목구비까지 만들어 놓으니 해는 어느 사이에 지고 몹시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인형 작가 이승은 · 허헌선 부부의 첫 번째 그림책으로 표정 하나, 소품 하나까지 꼼꼼하게 만든 인형들이 책을 펼치는 순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73 달라달라
이치카와 사토미 글 · 그림|조민영 옮김|36쪽|9000원
섬마을에 사는 쥐마의 아빠는 ‘달라달라’라고 하는 작은 버스를 운전한다. 쥐마의 할아버지도 젊었을 때에는 달라달라를 몰았다.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서 인도와 아프리카에 가고 싶은 쥐마는 이다음에 커서 하늘을 나는 달라달라 운전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이치카와 사토미의 서정적인 수채화가 소박한 이야기와 만나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저자 소개 1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주로 쓰며, 영어와 프랑스어로 된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어요. 그림책 『행복한 학교』 『새를 사랑한 새장』, 동화책 『책 읽는 고양이 서꽁치』 『사도사우루스』 『말 더듬는 꼬마 마녀』 등을 썼고, 『무릎 딱지』 『뉴욕에 나타난 곰』 『가벼운 공주』 등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무엇이든 선물하고, 선물 받는 것을 참 좋아해서 작은 선물 가게를 꾸린 적도 있고요. 그래서 이 책을 옮기는 일이 더욱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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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2월 0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55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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