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Eric Rohmann
에릭 로만의 다른 상품
허은실의 다른 상품
|
귀여운 아기 고양이 네 마리가 있어요. 아기 고양이들은 한 번도 눈을 본 적이 없지요. 그래서 아기 고양이들은 걱정이 많아요. 눈이 오면 온 몸이 오싹오싹 춥고, 축축하게 젖고, 또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일 테니까요. 그런데 네 번째 아기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과 조금 달라요. 눈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촉촉한 봄비가 내리는 봄, 길고 무더운 여름, 낙엽들이 바람에 날리는 가을이 지났어요. 드디어 무섭고도 궁금한 겨울이 되었어요. 아기 고양이들은 이제 어떻게 겨울을 맞이할까요? |
|
판화 느낌으로 살아난 아름다운 사계절
에릭 로만의 그림은 복잡하고 화려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지요.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은 판화 형식으로 그림을 꾸몄어요. 많은 색깔이 화려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단순함 속에서도 각 계절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어 있지요. 아기 고양이들은 초록 새싹이 나오는 봄에는 넓은 들판에서 놀고, 무더운 여름에는 개구리를 찾아 연못가에서 지내요. 알록달록 예쁜 낙엽들이 떨어지는 가을에는 단풍잎 사이에서 숨박꼭질을 하고요. 흰눈이 쌓인 들판에 나가서는 신나게 눈 위에서 뒹굴고 놀지요. 이렇듯 에릭 로만은 사계절의 특징을 잘 잡아내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치 직접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의성어 의태어 표현들을 쓰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