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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할아버지의 동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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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할아버지의 동물가족
아기 고양이 칼리의 자존심 찾기
수잔 마츠이 저 / 마리코 마츠나리 그림 / 김옥희 역
웅진북스 200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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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상상력이 샘솟는 세계의 메르헨

저자 소개

그림 : 마리코 마츠나리
1959년 출생으로, 교토 단기 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배운 후,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잡지나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종이 연극으로 < 미운 오리 새끼> <잘 할퀴는 토끼>가 있다.
저자 : 수잔 마츠이
1959년에 태어났다. 주요 작품으로는 <숲 이야기> <들판이야기> <겨울 이야기> <해변 이야기> 와 그림책 <자그마한 쇠유리새> <피차리가 태어났어> <들판의 집> <덩치가 튼 사나이 볼스>, 동화 <게트링겔씨의 하늘색 비행기> <들쥐와 바람의 노래> <도둑 고양이의 자장가> 가 있다. 현재 세 아이를 키우며 창작과 작곡을 하고 있다.
역자 : 김옥희
서강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일본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체육대학 교양 과정 교수로 재직중이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도마뱀>과 요코미쓰 리이치의 <상하이>를 한국어로 번역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420134

책 속으로

다니엘 할아버지는 날이 저물 무렵에야 돌아왔습니다. 무척 피곤해 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집 안으로 들어가더니 무거운 바구니를 바닥에 내려놓자마자 쓰러질 듯이 침대 안으로 기거 들어갔습니다.
칼리는 무척 걱정이 되어 집 앞까지 갔습니다. 안을 들여다보니 다니엘 할아버지가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있습니다. 몸이 많이 아픈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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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과 같이 있으니 칼리는 이제 조금도 외롭지 않습니다. 칼리는 상자 안에서 만족스러운 눈으로 헛간을 둘러보았습니다.

여기는 내 집이야

칼리는 인형 옆에서 몸을 웅크렸습니다.

나는 누군가의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되지 않을거야. 나는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는 게 아니야. 그거 이곳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살기로 했을 뿐이야.
배가 부르고 몸이 따뜻해지자, 졸음이 쏟아졌습니다. 칼리는 마침내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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