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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처음 사랑
내 마음 넌 모르지? / 즐겨찾기 / 사랑의 화살표 / 처음 사랑 1/ 처음 사랑 2 / 처음 사랑 3 / 처음 사랑 4 / 처음 사랑 5 / 처음 사랑 6 / 처음 사랑 7 / 처음 사랑 8 / 처음 사랑 9 / 처음 사랑 10 / 처음 사랑 11 / 처음 사랑 12 / 처음 사랑 13 / 처음 사랑 14 / 처음 사랑 15 제2부 꽃들은 비밀을 지키지 못한다 오늘 아침에 / 누가 화단에 몽당연필을 심어 두었어요 / 목련꽃 / 꽃들의 주머니에는 / 봄비 내린 뒤에 / 목련나무 / 꽃들은 비밀을 지키지 못한다 / 바람과 친구되기 / 개펄 체험 학습 / 가을 보석 / 고맙다, 지렁아! / 쇠똥구리 / 생각은 같지만 / 빙어 낚시 제3부 아빠 방귀 휘파람 방귀 입학식 날 / 내 친구는 / 의사 선생님께 / 엄마에게 만화책을 빌려 주자 / 엄마의 소원 / 우리 아빠 방귀는 / 달팽이 / 심심한 입 / 아기와 엄마 / 동생이 만든 까치집 / 이모에게 / 우리 엄마들은 / 겨울 이야기 / 꼴찌를 위하여 / 걸림돌과 디딤돌 제4부 그래서 우리도 열대어인가요? 까치네 아파트 단지 / 그래서 우리도 / 솟대 / 10분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을까? / 과학적으로 생각하기 / 독도 / 정보의 바다 / 인터넷에 물어 봐 / 이메일 / 컴퓨터 게임 / 기다림 / 비밀번호 / 소문 / 정전 / 독후감 숙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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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감정은 누구나 느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누구를 좋아한다는 것은 어른이나 어린이나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견뎌내기 어려운 아픔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이 겪는 첫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이봉직 시인은 연작시(「처음 사랑 1~15」)로 잘 살려 표현하고 있다.
나는 보았다./선생님 질문에/엉뚱한 대답을 해버린 내가/우리 반 웃음거리가 됐을 때/너 혼자만 웃지 않고 있는 걸.//그렇구나!/네가 비웃지 않으니까/하나도 창피하지 않구나!//수업 시간에 실수해 놓고/선생님보다/네 눈치를 먼저 보는/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처음 사랑 6」 전문 이봉직 시인은 『내 짝꿍은 사춘기』에 아이들의 첫사랑에 관한 시뿐만이 아니라, 요즘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인터넷에 관한 시도 연작으로 내놓았다. 인터넷은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인터넷의 역기능도 만만치 않다. 특히 필요한 정보를 얻는 데 인터넷을 활용하지 않고, 컴퓨터 게임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있어 부모들은 걱정이 많다. 그런 인터넷을 소재로 이봉직 시인은 여러 편의 동시를 쓰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으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소문」), 인터넷을 뒤져 똑같은 내용으로 숙제를 한 아이들(「독후감 숙제」) 등 인터넷의 부정적인 면을 비판한 시도 있고, 무조건 인터넷만 찾아보라는 아빠, 엄마를 꼬집은 시(「인터넷에 물어 봐」)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