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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름 이야기
너무나 사랑하는 개

가을 이야기
시월의 호수

겨울 이야기
눈보라 파티

봄 이야기
가장 좋은 선물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신시아 라일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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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thia Rylant

1954년 미국 버지니아주 호프웰에서 태어났으며,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그림책·동화·시·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과 시적이며 절제된 문장을 인정받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했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과 더불어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탁월한 시선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지은 책으로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강아지 천국』, 『삶』, 『살아 있는 모든 것들』,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 『행복
1954년 미국 버지니아주 호프웰에서 태어났으며, 켄트대학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했다. 그림책·동화·시·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과 시적이며 절제된 문장을 인정받아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했다. 언어를 다루는 남다른 감각과 더불어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탁월한 시선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세대 독자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지은 책으로 『그리운 메이 아줌마』,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강아지 천국』, 『삶』, 『살아 있는 모든 것들』, 『하느님, 유기견을 입양하다』, 『행복한 가족 앨범』, 『멋진 친구들』 등이 있다.

신시아 라일런트 의 다른 상품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 여러 편이 실린 시인으로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 주는 시를 쓰고 있다. 초등학교 때 교과서에서 시 「벙어리장갑」 「그림자」 「거인들이 사는 나라」 「시간 여행」 등을 읽었던 아이들은 그새 어른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은 부모가 되기도 했는데, 시인은 이를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1965년 경기도 화성의 농촌 마을에서 태어났고, 1984년 [새벗] 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으며, 대한민국문학상·서덕출문학상·윤석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한 뒤 10여 년간 치과의원 원장으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출판사 대표로 자리를 옮겨 이모작 인생을 살고 있다. [푸른책들]과 임프린트 [보물창고][에프][끝없는이야기]에서 다양한 책을 펴내는 틈틈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와 같은 외국 그림책을 우리말로 번역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좋은 시를 쓰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콜라 마시는 북극곰』 『여행』 『아! 깜짝 놀라는 소리』 『엄지공주 대 검지대왕』, 시선집 『별에서 별까지』 등을 펴냈다.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거듭 펴내는 『바퀴 달린 모자』는 두 번째 시집으로 수록시 「넌 바보다」가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네 차례 실렸으며, 2018년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와 2023년 JTBC 예능 프로 [아는 형님]에 인용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신형건의 다른 상품

그림 : 엘런 바이어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코넬대학교를 거쳐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잡지와 극장 포스터,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 활동을 했으며, 20년 넘게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린 책으로 『내 동물은 어디에 있을까?』, 『18페니짜리 거위』,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63쪽 | 194g | 172*225*15mm
ISBN13
9788961700740

책 속으로

누구에게나 오래오래 잊히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 일은 어느 해 한 철 동안 서서히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때로는 단 하루 동안에 또는 몇 시간 동안에 일어난 일이기도 하지요. 짧게는 몇 초 동안의 순간에 일어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저마다의 마음에 소중한 추억으로 담아 놓았다가, 오래 된 사진을 꺼내어 보듯 때때로 되살려 내곤 하지요. 미국 버지니아의 시골 마을인 블루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도 바로 메도우 가족의 추억 앨범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서 이듬해 봄까지 계절마다 한 가지씩 오래 기억될 만한 아름다운 일들을 짤막한 이야기에 담아 놓은 것이지요. 그 일들은 어느 날 갑자기 떠돌이 개를 한식구로 맞아들이거나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바람에 선생님 집에 머물게 되는 전혀 예기치 못한 사건이기도 하고, 아빠와 아들이 단둘이서 낚시 여행을 가거나 어머니날에 엄마에게 선물을 하는 것처럼 해마다 익숙하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합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 평범한 일상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드는 마술사, 신시아 라일런트

사계절의 아름다움, 가족의 소중함,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일상, 동물과 인간의 교감……. 이러한 것들은 너무나 흔하게 들어온 공기 같은 이야기와 주제라, 식상함으로 다가오기 십상이다. 하지만 평범하며, 늘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잊고 살기 쉬운 모든 것들을 잊히지 않는 이야기로 만드는 작가가 있다. 바로 이야기를 통해 영혼을 어루만지는 작가 신시아 라일런트이다.
신시아 라일런트는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칼데콧 상’과 ‘뉴베리 상’을 각각 두 번씩이나 수상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책 작가로 자리를 굳혔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엔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문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자연스러운 따뜻함이 배어 나온다. 그래서 이 세상은 꽤 아름다운 곳이며, 살아가면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어쩌면 식상할 수도 있는 주제를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인생에서 품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며 중요한 가치들을 깨닫도록 도와 준다.

▶ 사계절에 하나씩 담긴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

*여름 이야기 너무나 사랑하는 개
버지니아 블루힐은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이 곳에 메도우 가족이 살고 있었지요. 아빠와 엄마, 두 아들 레이와 윌리, 이렇게 네 식구였어요. 어느 여름날 아빠는 비쩍 마르고 지친 개 한 마리를 집으로 데려왔어요. 메도우 가족은 그 개에게 레이디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그렇게 레이디는 사랑하는 한 가족이 되었지요. 어느 날, 레이디는 강아지 일곱 마리를 낳아요. 그 중 여섯 마리는 다른 집에 보내고, 남은 강아지 샘은 메도우 가족이 기르기로 하지요. 이렇게 메도우 가족은 여섯 식구가 되었답니다.

*가을 이야기 시월의 호수
시월은 아빠가 아들 중 한 명과 낚시 여행 가기를 좋아하는 때였어요. 이번에는 동생 윌리 차례였지요. 호수에 도착한 아빠와 윌리는 아빠가 직접 만든 특별한 미끼로 낚시를 했어요.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 둘은 ‘닻’이라는 식당으로 가, 웃고 떠들고 음식을 먹으며 한참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시원한 잔디밭을 찾아가 단잠도 잤어요. 또 아빠와 윌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엄마와 형 레이를 위한 선물도 샀답니다.

*겨울 이야기 눈보라 파티
블루힐은 결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일기예보에서 블루힐에 20센티미터 정도의 눈이 온다는 소식을 전해 줬어요. 그러자 블루힐 상점들은 일찍 문을 닫고,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모두 버스에 태워 집으로 돌려보냈지요. 그런데 윌리가 그만 버스를 놓치고 말았어요. 윌리는 울먹이며 테오도르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선생님은 자신의 집으로 가 눈보라 파티를 하자고 말했어요. 아빠와 엄마와 형 레이가 선생님 집에 오기 전까지 윌리는 집 밖을 뛰어다니며 한창 눈싸움에 빠져 있었지요. 눈보라는 점점 심해지고, 윌리네 가족과 테오도르 선생님 가족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윌리는 집에 돌아와서도 아주 오랫동안 보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눈 속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봄 이야기 가장 좋은 선물
어머니날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윌리는 엄마를 위해 가장 좋은 선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형 레이는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엄마를 위해 매년 연필꽂이를 만들어 선물했지요. 하지만 윌리는 어떤 선물이 좋을지 도무지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 윌리는 엄마가 창가에서 넋을 잃은 채 산토끼들을 바라보고 있는 걸 보았어요. 엄마의 얼굴을 본 순간, 윌리는 산토끼를 엄마에게 선물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토끼를 잡아 가두는 것을 엄마가 원하지 않을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윌리는 체리 나무 아래에 당근, 무, 상추 등 토끼가 좋아하는 식물들을 심어 엄마가 토끼를 자주 볼 수 있도록 멋진 장소를 만들었어요. 엄마는 뼈가 으스러질 듯 세게 윌리를 껴안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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