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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케, 엉터리구나. 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네?” 눈을 뜨자 선생님의 두 눈과 딱 마주쳤다. “이왕 거짓말을 꾸며 낼 거면 금방 들키면 안 되겠지? 들통나지 않도록 해야지. 거기다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는 내용이어야 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거짓말이요?” “응.”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였다. “누가 아프다거나 세상을 떠났다거나 그런 거짓말은 하면 안 돼. 상대방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아차리더라도 하하하, 웃어넘길 수 있는 이야기여야 해.” “그러면요…….” 나는 주뼛주뼛하면서 입을 열었다. “거짓말을 잘만 하면 숙제를 안 해도 야단 안 맞는다는 말이에요?” “그렇지. 속아 넘어가면 어쩔 수 없잖아.” --- p.11-13 ‘그러면 내일은 내가 숙제를 깜박하고 안 해 올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싸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았다. “음, 괴믈한테 습격을 당했다고 할까? 아니야, 집에 불이 나서……. 이건 안 되겠어. 좋은 거짓말이 아니니까.” 아무리 골똘히 생각해 봐도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와 비슷하거나 제대로 이어지지 않는 이야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그렇구나 꽤 힘든 일이었어. 뾰족한 수가 없어서 숙제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숙제는 10분 만에 끝났다. ‘숙제를 못 한 이유’를 생각하는 데는 두 시간이나 걸렸는데. --- p.5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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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를 안 하고 학교에 간 유스케. 선생님이 이유를 묻자 “바나나를 구워먹지 않고 생으로 먹었더니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라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들통이 나 버립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혼내기는커녕 금방 들키지 않고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는 거짓말을 하면 숙제를 안 해 와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자 다음 날, 유스케는 보란 듯이 멋진 거짓말을 지어내어 숙제를 면제받습니다. 그랬더니 반 아이들이 다투어 다음 날 숙제를 깜빡하고 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매일 한 사람씩 차례를 정해서 숙제를 잊어버리기로 규칙을 정하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생각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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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거짓말을 잘하면 숙제를 깜빡해도 혼나지 않는다고?” 책콩 어린이 43권인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 유스케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문장이 짧고 경쾌해서 지루할 틈이 없으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는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숙제를 안 하고 학교에 간 유스케는 선생님이 이유를 묻자, “바나나를 구워먹지 않고 생으로 먹었더니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라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들통이 나 버립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혼내기는커녕 금방 들키지 않고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는 거짓말을 하면 숙제를 안 해 와도 괜찮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자 다음 날, 유스케는 보란 듯이 멋진 거짓말을 지어내어 숙제를 면제받습니다. 그랬더니 반 아이들이 다투어 숙제를 깜빡하고 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매일 한 사람씩 차례를 정해서 숙제를 잊어버리기로 규칙을 정하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생각해 옵니다. 10분이면 끝낼 숙제 대신에 두 시간씩 걸려서 재미있는 거짓말을 만들어 오는 아이들! 어른은 절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는 법입니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문제집 풀이보다 더 의미 있는 숙제가 무엇인지, 상상력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하는 숙제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상상력! “밤새 우주인에게 구구단을 가르쳐 주느라 숙제를 못 했어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학업과 사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실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은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10분이면 숙제가 끝나는데, 아이들은 두 시간이나 들여서 숙제를 못 한 거짓말을 생각해 냅니다. 결국 선생님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어 내면 숙제를 안 해도 된다고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 더 시간이 많이 들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숙제를 낸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머리를 짜내며 숙제 아닌 숙제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문제집 한두 장 더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숙제를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해 나갑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매일매일 하는 숙제보다 아이들에게 더 중요한 건 바로 상상력이라고요. 결과보다는 먼저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선생님! “우리도 한번 숙제를 못 한 이유를 꾸며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 숙제를 안 해 온 유스케는 선생님에게 야단맞을 걱정부터 합니다. 하지만 에리코 선생님은 먼저 숙제를 못 해 온 이유를 묻습니다. 숙제를 안 해 왔다는 결과만 보고 야단을 치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애쓰는 멋진 선생님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어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후반에는 숙제를 못 한 이유를 생각해 내는 게 더 힘들어서 오히려 그냥 숙제를 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숙제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도리어 숙제를 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결국은 아이들 스스로 숙제를 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청스러움이 잘 드러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가정이나 학급에서 실제로 ‘내가 숙제를 못 한 이유’를 꾸며 다같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날마다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 “거짓말을 잘하면 숙제를 깜빡해도 혼나지 않는다고?” 책콩 어린이 43권인 『숙제 안 하는 게 더 힘들어』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 유스케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전체적으로 문장이 짧고 경쾌해서 지루할 틈이 없으며, 아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는 숙제하기 싫어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적극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숙제를 안 하고 학교에 간 유스케는 선생님이 이유를 묻자, “바나나를 구워먹지 않고 생으로 먹었더니 배탈이 나고 말았어요.”라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금방 들통이 나 버립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혼내기는커녕 금방 들키지 않고 듣는 사람의 기분이 좋아지는 거짓말을 하면 숙제를 안 해 와도 괜찮다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자 다음 날, 유스케는 보란 듯이 멋진 거짓말을 지어내어 숙제를 면제받습니다. 그랬더니 반 아이들이 다투어 숙제를 깜빡하고 오겠다고 선언합니다. 결국 매일 한 사람씩 차례를 정해서 숙제를 잊어버리기로 규칙을 정하고 재미있는 거짓말을 생각해 옵니다. 10분이면 끝낼 숙제 대신에 두 시간씩 걸려서 재미있는 거짓말을 만들어 오는 아이들! 어른은 절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있는 법입니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숙제를 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문제집 풀이보다 더 의미 있는 숙제가 무엇인지, 상상력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알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하는 숙제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상상력! “밤새 우주인에게 구구단을 가르쳐 주느라 숙제를 못 했어요!” 아이들에게 상상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학업과 사교육으로 인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시간이 부족하다는 현실 또한 사실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은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10분이면 숙제가 끝나는데, 아이들은 두 시간이나 들여서 숙제를 못 한 거짓말을 생각해 냅니다. 결국 선생님은 그럴듯한 거짓말을 만들어 내면 숙제를 안 해도 된다고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라, 더 시간이 많이 들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숙제를 낸 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머리를 짜내며 숙제 아닌 숙제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문제집 한두 장 더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숙제를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해 나갑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매일매일 하는 숙제보다 아이들에게 더 중요한 건 바로 상상력이라고요. 결과보다는 먼저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선생님! “우리도 한번 숙제를 못 한 이유를 꾸며 이야기해 보는 건 어떨까?” 숙제를 안 해 온 유스케는 선생님에게 야단맞을 걱정부터 합니다. 하지만 에리코 선생님은 먼저 숙제를 못 해 온 이유를 묻습니다. 숙제를 안 해 왔다는 결과만 보고 야단을 치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목소리를 들으려고 애쓰는 멋진 선생님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을 때 어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의 후반에는 숙제를 못 한 이유를 생각해 내는 게 더 힘들어서 오히려 그냥 숙제를 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나옵니다. 숙제를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도리어 숙제를 하겠다고 말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통해 결국은 아이들 스스로 숙제를 하게 만드는 작가의 능청스러움이 잘 드러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 가정이나 학급에서 실제로 ‘내가 숙제를 못 한 이유’를 꾸며 다같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에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