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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맨』에서 더스틴 호프만이 자폐증 환자를 연기한 뒤로
전세계가 자폐증 환자의 고통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자폐증이란 무엇이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 자폐증은 치료할 수 있는 장애인가? 『자폐를 겪는 아이들』은 발달장애의 하나인 자폐증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자폐증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 제안한다. 1. 자기 안에 갇힌 아이들, 자폐란 무엇인가? 자폐는 발달 장애의 한 유형으로 전 세계 인구의 0.05퍼센트, 즉 인구 1만 명 중에 2명 내지 5명꼴로 나타나는 장애다. 자폐증은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 4배나 많이 나타난다. 자폐증은 전반적 발달 장애라는 광범위한 발달 장애에 속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는 능력은 물론 언어능력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자폐아는 정해진 증상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아이마다 증상이 다르며 심각한 정도도 다르다. 그래서 자폐증은 흔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부른다. 『자폐를 겪는 아이들』은 자폐증의 주요 징후와 증상에 대해 설명하고 자폐증의 원인을 설명한다. 또한 자폐증과 연관된 증상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며 자폐 치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시한다. 2. 자폐를 겪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직까지 자폐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없다. 다만 자폐증이 동반하는 부수적인 증상을 경감시키는 약물 치료가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자폐를 겪는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이 책에서는 약물 치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존의 자폐 치료법과는 다른 새로운 대체 치료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입문서로 매우 충실하다. 자폐아를 돌보는 부모가 느끼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이나 자폐아의 형제 자매에게 자폐를 설명하는 방법, 또 공공장소에서의 대응법 등을 통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폐아가 사회기술을 습득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또한 자폐아를 이해하고 돌보아야 하는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