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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두 번째 게스트 이슈
마블 코믹스 편집부에 의하면 ‘마감을 맞추지 못해서’ 번외로 진행한 이슈 7에서는, 본래 1960년대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이슈로 제작되었으나 정치적 문제를 너무 많이 다뤄 공개되지 않았던 특별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당시의 정계 상황과 더불어 고전적인 작화 스타일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사실 현대의 작가 제리 더건과 아티스트 스콧 코블리시가 ‘옛날풍’으로 만들어 낸 일종의 페이크 이슈이다. 형식적으로는 과거 실버 에이지에 대한 오마주라고도 볼 수 있으며, 시기적으로 미국 대선과 맞물려 만화보다 더 막장으로 치달았던 현실 정치에 대한 풍자를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다음 이슈부터는 기존의 작가진이 그리는 시리즈가 다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