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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이웃이 이사 왔어요!
-미래그림책95『이상한 이웃』은 자신과는 다른 새로운 이웃을 ‘이상한 이웃’으로 여긴 돼지 몰리가 이웃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낯선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과 다른 것은 ‘이상한 것, 틀린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의 심리를 톡톡 튀는 이야기와 표정이 살아있는 사랑스런 그림으로 풀어냈습니다. 돼지 몰리와 염소 샤샤는 사이좋은 이웃이에요. 둘만의 결속력은 마치 단단한 성 같아요. 그런데 어느 날 몰리의 옆집에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왔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부스스한 털, 뾰족한 이빨, 게다가 온갖 괴상한 물건까지! 새로운 광경에 흥미를 느끼는 샤샤와는 달리 몰리는 이 낯선 이웃이 마냥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 하나부터 열까지 온통 수상쩍고 마음에 안 드는 것투성인 낯선 이웃. 몰리는 새로 이사 온 빌리와 프레디와 이웃인 게 싫습니다. 그들이 내미는 친절한 손짓도 모두 다 싫기만 합니다. 몰리가 이웃으로 생각하는 건 오직 샤샤 뿐이었어요. 어느 날 몰리는 (샤샤에게만 줄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장을 보고 돌아오다가 큰 비를 만납니다. 그때 빌리가 나타나 비에 흠뻑 젖은 몰리에게 우산을 내미는데……. 몰리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상한 이웃보다 더 무시무시한 것은 선입견先入觀 ! - 우리는 사람이나 사물, 상황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주관적인 판단을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낯선 상황에 놓일 때 자신이 미리 알고 있는 정보나 외모만 보고 선입견을 갖기 일쑤지요. 이것은 비단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이들 역시 새 학기에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선생님, 전학 온 아이 등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생김새, 목소리, 옷차림 등으로 판단하여 친구를 사귄다거나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입견은 쉽게 변하지 않아 상대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만듭니다. 또 무조건 호의적이거나 악의적인 태도에 상처받는 친구들이 생길 수도 있지요 이런 작은 선입견들이 모여 인종적인 편견, 사회적인 편견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 아이들이 갖는 선입견이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의 또 다른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미래그림책95 『이상한 이웃』은 낯선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나와 다른 것에 선을 그으려는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을 열면 ‘낯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