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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여름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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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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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71년 Newbery medal book !

목차

귤색 운동화
막대 빠진 막대사탕
윌리 고모
고모와 스쿠터
줄무늬 원피스
시계 속의 세상
순백의 새
사라와 완다
찰리를 찾아온 고니
미로에 빠진 짐승
사라진 찰리
찰리가 그린 그림
사진첩 속의 아빠
어색한 걸음
얄미운 조 멜비
슬리퍼 한 짝
안개에 둘러싸인 세상
멈춰 버린 시간
찰리, 찰리!
어둡고 낯선 숲
찰리의 울음소리
이상한 하루
베니 호프만 파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

베치 바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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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sy Byars

192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62년 첫 책을 낸 이래로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냈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열네 살의 여름』으로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로 미국 도서관협회상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북어워드와 페어런츠초이스, 『2000파운드의 금붕어The Two-Thousand Pound Goldfish』는 미국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내 동생 앤트』, 『검은 여우』, 『앨피의 다락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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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영-독, 한-독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인생 첫 캠프』,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질문 상자』,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아빠가 덤불이 되었을 때』,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용감한 아이린』, 「엉뚱한 슈타니 가족」 시리즈, 『행복한 파스타 만들기』, 『루치 팟치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열네 살의
경기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본 대학에서 영-독, 한-독 번역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자브뤼켄 대학에서 번역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 인생 첫 캠프』, 『무지개 물고기야, 엄마가 지켜 줄게』, 『나, 고릴라 그리고 원숭이 별』, 『질문 상자』, 『아빠를 위해 죽은 생쥐』, 『아빠가 덤불이 되었을 때』,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용감한 아이린』, 「엉뚱한 슈타니 가족」 시리즈, 『행복한 파스타 만들기』, 『루치 팟치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열네 살의 여름』, 『불꽃머리 프리데리케』, 『상냥한 미스터 악마』, 『내가 사랑하는 동물-고양이』,『난쟁이 바위』, 『두 개의 달 위를 걷다』, 『정어리 같은 내 인생』, 『마술사의 코끼리』, 『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곰보다 힘센 책』, 『아델레』, 『하이디』, 『꿀벌 마야의 모험』, 「삐삐 그래픽 노블」 시리즈, 『그림 없는 책』, 『용감한 아이린』, 『하늘을 나는 마법 약』, 『고집쟁이아니콘』, 『아벨의 섬』, 『빨간 모자와 검은 도시』 등이 있다.

김영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500g | 148*210*20mm
ISBN13
9788935655618

책 속으로

찰리는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사방엔 무서운 것들이 투성인데다 여기 저기서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그림자와 이상한 소리들 때문에 소스라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지칠 대로 지쳐 이제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다. 영원히 그 자리에 앉아 절대로 움직이지 못할 것 같았다.
찰리가 길을 읽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지경에 처한 적은 이제껏 한 번도 없었다. 주에서 주최하는 박람회에 갔을 때 윌리 고모를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고모가 사람들을 헤치며 달려와 " 찰리, 찰리!" 하고 큰 소리로 외피면서 찰리를 와락 껴안지 않았더라면 길을 잃은 것도 모를 뻔 했다.

---p. 139

찰리는 두 사람이 하는 얘기를 듣지 않았다. 귀를 시계에 갖다 대고 초침 소리에만 귀를 기울였다. 규칙적인 초침 소리에는 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었다. 작은 소리와 움직임이 세상의 소란스러움을 막아 주는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

메리의 엄마가 말했다. "몇 시냐고 한번 물어봐. 시계를 아주 자랑스러워하거든. 누구나 얘한테 시간을 물어."

그러더니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가 물었다.

" 찰리, 지금 몇 시니? 지금 몇 시나 됐어?"

찰리는 몸을 돌려 고분고분 시계 찬 팔을 들어 올렸다.
메리 엄마가 말했다.

"아이고, 벌서 여덟 시가 넘었네. 고맙다. 찰리, 찰리는 누구한테든 시간을 알려 준다니까., 우린 애가 없으면 안 돼."

---pp.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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