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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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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나쁜 소식
괴로운 이별
외톨이가 되다
낯선 곳에서
검은 여우
헤이즐린 누나
들판에서 만나다
숲 속으로 따라가다
프레드 이모부
검은 여우를 찾아서
비극이 시작되다
한 가지 두려움
타쿠마!
마지못해 따라나선 사냥
검은 여우 굴
우리에 갇힌 새끼 여우
폭풍 속에서
작별
추억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3

베치 바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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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sy Byars

192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났다. 1962년 첫 책을 낸 이래로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냈고 19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열네 살의 여름』으로 뉴베리상을 받았고, 『우리는 핀볼이 아니다』로 미국 도서관협회상을, 『밤에 수영하는 사람들』로 아메리칸북어워드와 페어런츠초이스, 『2000파운드의 금붕어The Two-Thousand Pound Goldfish』는 미국 도서관협회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지은 책으로 『내 동생 앤트』, 『검은 여우』, 『앨피의 다락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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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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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30년 넘게 만화와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반갑다, 논리야〉, 〈기운 센 발〉, 〈뜨고 지고! : 자연〉, 〈지지고 볶고! : 밥상〉, 〈지렁이 카로〉, 〈구슬치기로 시작한 세계 지도 여행〉 등이 있습니다.

김우선의 다른 상품

햇살과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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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걸리버 여행기』, 『폴리애나』,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 「소년 탐정 칼레」 시리즈, 『클로디아의 비밀』, 『인형의 집』, 『프린들 주세요』, 『학교에 간 사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우리나라가 보여요』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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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71쪽 | 342g | 153*224*20mm
ISBN13
9788971968604

책 속으로

순간, 나도 여우도 움직이지 않았다. 여우는 꼬리를 둥글게 말고 왼쪽 앞발을 든 채 고개를 갸웃하고 서 있었다. 그 멋진 검은 털을 바람에 나부끼며 연한 금빛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검은 여우를, 그렇게 아름다운 것을 나는 결코 본 적이 없었다.

갑자기 여우의 코가 바르르 떨렸다. 너무 작은 떨림이어서 눈에 잘 띄지 않았다. 다음 순간 여우가 입을 벌리자, 분홍빛 혀가 살짝 보였다. 여우는 뒤를 돌아섰다. 그러고는 여전히 두려움 없이, 바람보다 가볍게 훌쩍 들판 너머로 사라져 버렸다. 마치 바람에 날아간 것처럼.

--- p.46

추천평

아주 인상깊은 사건을 겪은 사람이라면, 그 사건이 한참 지난 후 표면적으로는 잊혀진 후에도 가슴 깊이 매복해있던 그때의 감정들이 때때로 되살아나, 제 몸의 주인을 흔드는 경험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 톰이 그렇다. 하릴없이 들판과 숲을 헤매다 우연히 검은 여우와 만난 톰. 조용히 지켜보고, 마음속에 간직하면서 숨길 수 없을 만큼 사랑이 자라는데, 그 여우를 지켜줘야 할 일이 벌어진다. 이 책은 '이해의 힘'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끈다. 인간의 친구로서의 동물, 그 마음을 이해해주는 어른이 나온다. 어릴 적 읽었던 <시이튼 동물기>의 늑대와 이리, 다니엘 페낙의 <늑대의 눈>이 좋았던 사람에게, 톰과 농장에서 만났던 <검은 여우>를 권한다.
--- 서미선 선생님

리뷰/한줄평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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