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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 때문에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가?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에 대해 증언하는 책! 역사 소설이 전해 주는 생생한 진실 이 책은 1973년 칠레를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군사 독재 정권으로 인해 칠레 국민들이 얼마나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했는지를 사실적으로 보여 주는 ‘역사 소설’이다. 따라서 이 책의 주인공인 빅토르 하라가 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에서부터 빅토르가 살던 당시 칠레의 상황과 쿠데타에 끝까지 저항하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는지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주고 있다. 또한 칠레 스타디움에 갇혀 공포에 떨어야만 했던 죄 없는 시민들의 모습과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자유와 인권을 지켜내기 위해 그들이 어떻게 싸워 나갔는지에 대해서도 상상이 아닌 사실에 기초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 소설은 픽션의 ‘그럴싸한’ 허구의 이야기보다 설득력이 훨씬 강렬해서 우리 아이들이 쉽게 내용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빅토르 하라, 그는 누구인가 세기의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토체트에 맞섰던 칠레 민중 가수 빅토르 하라. 그는 1932년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인근의 로켄이라는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이었던 그는 칠레 사회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 가장 절망적인 사람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고통과 직접 부딪치면서 시로, 노래로 그들의 고통과 상처를 위로했다. 죽음과 고문의 두려움 앞에서도 빅토르 하라는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더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아가 옳지 않음에 대해 “아니오!”라고 외쳤다. 빅토르 하라의 그런 모습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념을 지켜내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증언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외칠 때 세상은 변할 거라고, 오늘도 우리는 그 한 줄의 소중한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살아가는 거라고. 넓은 시야로 다양한 세상을 만나다 요즘 우리는 자유와 인권을 위한 투쟁이 낯설게 느껴지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라틴아메리카에서 그리고 칠레라는 나라의 투쟁의 역사가 매우 낯설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영미나 유럽 문화, 소위 선진국이라 일컬어지는 나라들의 소식에만 많이 노출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깨어나라, 노래하라』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좁은 시야를 벗어나 좀 더 넓은 시야로 더 다양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체 게바라, 산 마르틴, 시몬 볼리바르로 대표되는 라틴아메리카 독립의 역사는 물론 지금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워 나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서도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지금 자신의 삶에 부여된 자유와 인권이 얼마나 많은 희생으로 얻어진 것인지, 또 이를 어떻게 지켜 나가야 하는지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