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눈 미끄럼 타는 할아버지
양장
이상권 심은숙 그림
시공주니어 2009.12.10.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이상권
이상권은 1964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함평에서 본 수많은 들풀과 들꽃, 동물들의 삶과 생명의 힘을 문학에 담고 있다. 1994년 계간 ‘창작과 비평’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꾼이 되었다.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어린이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발차기』, 『싸움소』, 『겁쟁이』, 『푸른 난쟁이와 수박머리 아저씨』,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똥이 어디로 갔을까』, 『멧돼지가 기른 감나무』 들이 있고, 그림책으로는 『눈 속 아이』, 『잘 가, 토끼야』, 『산에 가자』, 『보리밭은 재미있다』가 있다.
그림 : 심은숙
심은숙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면서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자유로운 먹선의 붓놀림으로 재미나게 표현한 옛이야기 그림책 『빨간 부채 파란 부채』로 한국출판문화대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탔다. 다른 작품으로는 『우리 아빠는 내 친구』, 『밤똥 참기』, 『청개구리야, 왜 울어?』, 『전교 모범생』,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 들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쪽 | 494g | 227*290*15mm
ISBN13
9788952750785

책 속으로

눈 미끄럼을 타기 위해서는 저마다 용기가 필요하지만, 누구나 눈 미끄럼을 타면서
신 나게 놀다 보면 저절로 아픔이나 외로움이 치료가 되어 당당해지게 됩니다.
그런 세상을 잠시 꿈꾸어 보았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줄거리

따스한 봄이 시작되는 어느 날, 한 할아버지가 뒷산에 오른다. 내려가는 길에 응달쪽 샛길로 가려던 할아버지는 되돌아갈까 하다 조심조심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다 쭉 미끄러지는데, 할아버지는 내리막길을 다치지 않고 내려온 것이 흐뭇하다. 아주 오랜만에 웃음을 찾은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미끄럼을 타기 시작한다. 몇 차례 미끄럼을 타며 점점 즐거워하고 있는데,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하고, 비웃으며 욕하기도 한다. 처음엔 부끄러웠던 할아버지도 나중에는 “뭐 어때?” 하며 자신감을 찾는다. 어느새 주변에는 미끄럼을 타고 싶어 하는 아이들로 가득하고, 아이들과 할아버지는 친구가 되어 함께 미끄럼을 탄다. 할아버지는 미끄럼을 탈 때마다 점점 젊어지는 기분이 든다. 그때 한 아이가 뒤로도 탈 수 있냐고 묻는다. 할아버지는 사실 조금 겁이 났지만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 있고 힘차게 미끄러진다. 놀란 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아이들이 꼭 어릴 적 친구들 같다.

출판사 리뷰

눈 미끄럼으로 용기를 되찾은 할아버지를 통해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작품
첫 장을 열면 경사진 산길을 올라가는 할아버지의 모습이 작게 그려져 있다. 먼발치에서도 외로움과 쓸쓸함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눈 미끄럼을 타면서 달라진다.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눈 미끄럼을 타면서 점차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리고 지나가던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서는 더욱 힘차게 미끄럼을 탄다. 이처럼 이 책에서 '눈 미끄럼'은 잃어버린 꿈과 자유, 순수한 마음을 되찾게 도와주는 도구이다. 너무 늦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이라고 여겼던 할아버지에게 희망을 안겨 주는 눈 미끄럼은,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용기를 주고 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 - 할아버지로 대변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 책의 주인공은 할아버지이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할아버지의 모습에서 우리 모두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엄마 아빠의 기대에 잔뜩 주눅이 든 아이,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 힘겨운 회사 일에 어깨가 축 쳐진 아빠, 아이 돌보랴 집안일 하랴 바쁜 엄마……. 자신 없고 기운 없고 언제부터인가 내일을 꿈꾸는 대신 현실에 안주해 버리려 했던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이다. 아이는 아이대로, 어른은 어른대로,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며 희망과 용기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묵직한 책이다. 그림책이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다.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작가 이상권의 따뜻하고 섬세한 묘사
원래 이상권은 자연과 동물의 삶, 생명의 신비함을 잘 그려내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도 그의 세세하고 깊이 있는 묘사는 빛을 발한다. 얼어붙은 할아버지의 마음이 서서히 녹아내리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눈 미끄럼 타는 할아버지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여, 할아버지의 심정이 더 잘 전달되며, 읽는 이로 하여금 할아버지에 쉽게 동일시되게 한다. 할아버지가 하늘을 향해 힘차게 내딛으며, 주위 아이들이 어린 시절 친구 같다고 생각하는 클라이맥스 장면이 감동스러운 것은 솔직하고 따뜻한, 작가 이상권 글의 힘이다.

화가 심은숙의 노력과 정성으로 탄생한 그림
심은숙은 자유로운 붓놀림이 살아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 《빨간 부채 파란 부채》로 한국출판문화대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상을 탄 그림 작가이다. 인물 캐릭터를 개성 있게 그리는 데에 탁월한 심은숙은, 동네에 사는 할아버지들의 모습을 오랫동안 유심히 관찰하여, 장난꾸러기의 모습이 어려 있으면서도 꼬장꼬장하게 보이는 대머리 할아버지 캐릭터를 창출했다. 또 가장 중요한 눈 미끄럼을 그리기 위해 눈 쌓인 내리막을 찾아 멀리 답사를 가기도 하고, 수차례 동네 뒷산을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한지, 먹, 신문 오려 붙이기 등의 다양한 기법을 섞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나 커피를 이용해 테두리를 주는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봄날 눈이 살짝 녹은 산길의 모습을 더없이 적절하게 나타내고 있다. 한 장면 한 장면 살펴볼수록 3년이 넘도록 공을 들인 작품임을 알게 한다.

리뷰/한줄평3

리뷰

9.4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0,800
1 1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