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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으니까 오늘도 야식
영혼을 달래는 혼밥 야식 만화
북폴리오 201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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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한 끼 식사 편
추억 고로케(크림 고로케 샌드위치) | 밥공기 마법(잔멸치 양하 찻물밥) | 빵으로 힐링(너트와 크림치즈를 얹은 따끈따끈 빵) | 한밤중의 죽(김치전골 죽 · 간단한 오이무침) | 우동과 문명(날계란을 올린 우동) | 리벤지 민스(계란과 민스와 양배추 케첩 덮밥)

간단한 반찬 편
매실장아찌 이야기(봄철 양배추와 매실 가다랑어포 무침) | 가지로 여름 피자(쫀득한 가지 피자) | 가을과 연어(가을연어와 느타리 호일찜) | 도시락의 저주(양배추 시오콘부 무침 · 내일의 도시락)

달달한 음식 편
노점과 와라비모치(와라비모치) | 망상 아이스크림(바닐라 아이스크림) | 호박 잼(호박 잼을 곁들인 아이스크림) | 산뜻한 젤리(산뜻한 매실 젤리)

여러 가지 야식 편
밤의 맛(노점 라면) | 오사카 상점가 탐방

후기

저자 소개 2

글그림이시야마 아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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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sa Ishiyama,イシヤマ アズサ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일상 코믹 에세이와 음식 일러스트 분야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수고했으니까 오늘도 야식』, 『몰래 먹는 도시락』, 『그리운 밥 오사카 원더랜드 상점가』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11세의 버스데이』 시리즈, 『먹보 아기 돼지 구구』, 『우리 반의 한 걸음』, 『오사카 방귀 소설』 등이 있다.

이시야마 아즈사의 다른 상품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일본 문학 번역가.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일본어를 공부하던 도중 일본 미스터리의 깊은 바다에 빠져들어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테후테후장에 어서 오세요』, 『너는 기억 못하겠지만』, 『별 내리는 산장의 살인』, 『여자 친구』를 비롯하여 아시베 다쿠의 고바야시 히로키의 『Q&A』, 미치오 슈스케의 『투명 카멜레온』, 『달과 게』, 『기담을 파는 가게』, 이사카 고타로의 『화이트 래빗』, 『후가는 유가』 야쿠마루 가쿠의 『우죄』, 고바야시 야스미의 『앨리스 죽이기』, 『클라라 죽이기』, 『도로시 죽이기』, 지넨 미키토의 병동 시리즈 『가면병동』, 『시한병동』, 누쿠이 도쿠로의 『미소 짓는 사람』, 『프리즘』, 미야베 미유키의 『비탄의 문 1, 2』, 이마무라 마사히로의 『시인장의 살인』, 『마안갑의 살인』을 비롯하여, 미쓰다 신조의 ‘작가’ 시리즈, 아비코 다케마루의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지나가는 녹색 바람』, 『검찰 측 죄인』, 『달과 게』, 『성스러운 검은 밤』, 『열대야』, 『밀실살인게임』, 『사이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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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132쪽 | 350g | 148*210*15mm
ISBN13
9788937889561

출판사 리뷰

“살과의 전쟁을… 포기한다!”
힘든 하루를 끝내고, 내가 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영혼을 달래는 혼밥 야식 만화

실적과 경쟁, 꿈과 일, 사랑과 관계 등에 오늘 하루도 너덜너덜해졌다. 그렇게 늦은 밤 집으로 터덜터덜 돌아오면 그냥 자는 것은 참 아쉬운 일. 저녁은 건너뛰었거나 먹긴 했으되 위 속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사실 먹어도 먹어도 헛헛해지는 기분에 속 시린 기분과 외로움은 커져간다. 그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야식. 오늘도 수고했다며 나를 격려하는 뜻에서 나에게 상을 차려주는 거다.

현대인, 특히 여성이라면 벗어나기 어려운 다이어트 강박에 ‘야식’이라 하면 곧 ‘독’이라는 인식이 따라온다. 그래서 야식은 물리쳐야 할 적이라고까지 생각된다. 하지만 이 책은 나만의 야식이 주는 정신적 행복을 섬세하고 해맑게(?) 그리고 있어 늦은 시간에 먹는 독보다 더 위험한 것은 다이어트 강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아닐까 하고 위안하게 된다. 게다가 만드는 방법이 전혀 어렵지 않다. 저래도 요리가 되나 할 정도로 간단하고 야매스럽다. 육신이 이미 피로한 상태라 절차가 복잡하고 어렵다면 당연히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간단하고 빠르게 뚝딱 완성되는 요리, 나의 정성과 취향이 담겨 허전했던 배가 따뜻하게 채워지는 요리로 가득하다.

고로케 샌드위치, 김치전골 죽 같은 든든한 식사부터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양배추 무침, 달콤한 밤을 위한 호박 잼, 매실 젤리 등 그때그때 상황과 계절에 맞는 메뉴로 채워져 있고 일식이 보편화된 탓인지 일본 가정식 야매 요리지만 전혀 위화감은 없다. 게다가 주로 배를 채우는데 초점이 맞춰진 요리들이 아니라 취향과 그만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번갈아가며 싸주던 도시락 반찬이라든지, 아플 때면 더 많이 먹을 수 있었던 젤리의 맛, 한밤중에 야외에서 먹었던 라멘의 기억, 동화와 만화영화를 보며 꼭 먹고 싶었던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관찰과 상상력으로 그러져 흐뭇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그러고 끝내 역시 밤에 먹는 것이 맛있다며, “수고했으니까 오늘도 야식?”하게 될 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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