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빌리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학 간 학교에 처음으로 등교한다. 아이들은 ‘빌리 캘린더’라는 이름 때문에 빌리를 잠깐 동안 놀리지만, 곧 다정하게 빌리를 대해 준다. 아이들은 칠판에 ‘상상속의 동물’을 함께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빌리는 같은 동네에 사는 안야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그런데 건널목 신호등이 바뀌었는데도 안야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고 움직이지 않는다. 안야를 두고 길을 건넌 빌리는 5학년 형들을 만난다. 그들은 돈을 주던지, 아니면 지렁이를 삼키라고 하자, 빌리는 지기 싫은 마음에 용기를 내어 지렁이를 삼킨다. 빌리는 울고 싶지만 꾹 참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