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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희영이를 보자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었어요.
“오늘도 왔구나. 날마다 이렇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니 정말 고맙다.” 할머니들은 과일 봉지를 받더니 주머니에서 사탕 한 주먹을 꺼내 주었지요. 정인이와 희영이는 주머니가 불룩하게 사탕을 넣고, 사탕 한 개를 오물거리며 다시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돌아왔어요. 처음에는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아니, 며칠 전 꿈에서 거북이를 타고 다닐 때처럼 신 나기만 했어요. “희영아, 그런데 이상하게 기분이 정말 좋아. 왜 이런 걸까?” “글쎄, 그건 나도 몰라. 그냥 나도 기분이 좋아.” 사실 정인이는 처음으로 느끼는 기분이에요.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일인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 p.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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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관련
2-1 바른 생활 5. 함께 사는 우리
2-1 슬기로운 생활 4. 사이좋은 이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