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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1학년을 위한 학교생활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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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글 : 이승희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시와 함께 동시를 쓰고 있으며, 동화를 통해 아이들과의 교감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집으로 『저녁을 굶은 달을 본 적이 있다』, 장편동화로 『살구는 왜 노랗게 익는 걸까』와 『어린이를 위한 약속』 등을 썼습니다.
그림 : 박진아
신 나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어 참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놀이 동요랑 놀자』 『아르키메데스』 『방과후 학교』 『통통이가 통통통』 등이 있습니다. 이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 이해하는 가정,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7쪽 | 374g | 164*235*15mm
ISBN13
9788934947066

책 속으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희영이를 보자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었어요.
“오늘도 왔구나. 날마다 이렇게 먹을 것을 가져다 주니 정말 고맙다.”
할머니들은 과일 봉지를 받더니 주머니에서 사탕 한 주먹을 꺼내 주었지요.
정인이와 희영이는 주머니가 불룩하게 사탕을 넣고, 사탕 한 개를 오물거리며 다시 자전거를 타고 시장으로 돌아왔어요.
처음에는 비틀거리기도 했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아니, 며칠 전 꿈에서 거북이를 타고 다닐 때처럼 신 나기만 했어요.
“희영아, 그런데 이상하게 기분이 정말 좋아. 왜 이런 걸까?”
“글쎄, 그건 나도 몰라. 그냥 나도 기분이 좋아.”
사실 정인이는 처음으로 느끼는 기분이에요. 내가 아닌 남을 위해 무엇을 한다는 것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일인 줄은 정말 몰랐거든요.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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