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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시선

책소개

목차

제1부 꽃이여 작은 꽃이여
꽃이여 작은 꽃이여
억새꽃
백자 항아리
노을 새
엉겅퀴 꽃
소지품
아파트
석양 앞에서
시 쓰는 날에
옛집에 와서
부부 참새
목련이 진다
詩의 숨결
세월의 눈물
이 하루
이웃집 흰 개 한 마리
가만히 매달려 있어라

제2부 어느 여진(餘震)
신사임당 서시
점의 소묘
나무의 말
작약꽃 피던 날에
환상의 봄
어느 여진(餘震)
매화꽃 지는 날에
청매도
뜨거운 찔레꽃
목련꽃
절집
고깔모자 벗어 던져라
가을비
기다림
물레 자으시는 분

제3부 겹매화 피어 있는
山寺의 뜰
아주 작은 집
겹매화 피어 있는 집
너를 보내고
H시인 시집을 받고
복수초의 기도
이 봄날에
목숨에게
가을 강
9월이 가기 전에
가을이 가네
어떤 풍경
흐르지 않는 강물
꽃의 敍情

제4부 어느 가을날 오후
산사에서
겨울 풀
싸리꽃 우리 ‘시야’
강아지풀
작은 행복
황혼이 물든 저녁 길에서
어느 가을날 오후
나무와 노을
장가계張家界에서
겨울나무
내가 나를 지워버린 날
영산고개에서
존재

제5부 물에 뜬 산 그림자
등 굽은 매화나무
물에 뜬 산 그림자
무논이 있는 풍경
시월 하늘
칸나의 서정
아침 산책
귀뚜리 울음소리
나팔꽃
목마른 강물
벌새의 춤
이 세상은
거래
가을산 바라보며
書刻을 보며
노스님 시 창에는

│해설│
그리움과 성찰과 역설의 시·조동화

저자 소개

저자 : 허윤정
경남 산청 출생으로 1977년부터 1980년까지 현대문학으로 이원섭 선생님 천료, 이후 맥동인지 편집주간,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여성문학인회 심의의원, 한국문인협회 남북교류위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등을 역임했다. 대구일보(2008) 연재시를 집필 중이며 제1회 백자예술상, 제1회 신사임당문학상, 여성중앙 문예작품모집 작품상(1975)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집 『빛이 고이는 盞』, 『無常의 江』, 『어느 하늘 빈자리』, 『크낙새의 비밀』, 『자잘한 풀꽃, 그 문전에』, 『별의 나라』, 이번의 『겹매화 피어 있는 집』 외 7권을 상재했다. sooheohu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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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19쪽 | 202g | 130*210*20mm
ISBN13
9788962530490

추천평

허윤정 시인은 30여 년이라는 시력(詩歷)이 보여주듯 시에서는 이미 원숙의 경지에 이른 시인이다. 대나무를 쪼갠 댓개비로 대바구니만 만들어온 죽세공(竹細工)의 달인이 오랜만에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를 재질로 사용하여 채반을 만들었다 한들 그 솜씨가 어디 가겠는가! 그동안 높은 격조와 공력을 일관되게 보여온 그의 시편들과 더불어 이번의 시조집 역시 한갓 여기(餘技)가 아니라 민족시라는 창창한 거목(巨木)에 든든한 가지 하나를 더한 쾌거로 보아도 좋으리라.
조동화(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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