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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기야, 춤춰라!
채인선 글
논장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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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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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蔡仁善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판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는 나의 주인』,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원숭이 오누이』 등이 있다.

그림책 글쓰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뉴질랜드 어린이책의 대모 격인 조이 카울리와의 만남과 테사 듀더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출판 관계자들과 우 리책 사랑모임을 조직해 활동했고 2009년에는 한국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한국 그림책 연구회’를 열어 활동했다. 또한 수년간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열었으며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했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그림책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간의 워크숍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림책에 대한 각별한 시선과 풍부한 예시, 창작 경험이 담겨 있어 그림책 예비 작가뿐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쾌한 지식과 창작의 비밀을 전한다.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정착해 사과나무를 키우며 책 읽고 글 쓰며 살고 있다. 자택에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일요일마다 개방하고 있고,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이야기 정원’에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채인선의 다른 상품

그림 : 김은정
경원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졸업 후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지금까지 20권이 넘는 책에 그림을 그렸다. 그동안 『딸은 좋다』, 『산대장 솔뫼 아저씨의 자연학교』, 『아름다운 가치 사전』 등 다양한 책에서 서정적인 감성을 펼쳐 보였으며, 어린이들의 세계를 따뜻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238g | 171*225*15mm
ISBN13
9788984141254

출판사 리뷰

배움의 길에 막 선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천개의 메시지
살면서 우리는 학교에서만 배우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과의 만남에서, 책에서, 눈을 뜨고 대하는 모든 것에서 배운다. 이 책은 인생의 출발선, 그 무한한 가능성 앞에 선 어린이들에게 모든 배움의 기본자세를 경쾌하게 들려준다.

맨 먼저 인내와 끈기를 가지라고 전한다. 요즘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서 시작은 하지만 곧 기대에 못 미치거나 생각과 다를 때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관심을 옮겨 버리는 그런 아이들에게 끈기와 인내로 똘똘 뭉친 노래기는 한번 시작했으면 끝까지 계속하라고 온몸으로 표현한다. 끈기와 인내로 계속하는 사람에게는 못할 일이 없다고 말이다. ‘조금만 더! 한번만 더!’ 주문은 생각보다 강력하다.

나아가 어떤 일이든 근본으로 다가가 그것을 자기의 내용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듯 보이는 모든 일 속에는 원리가 숨어 있다. 걷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따져 보면 원리대로 이루어지는 일이다. 물론 원리를 알지 못해도 본능적으로 할 수는 있지만 원리를 깨우치면 더 깊은 근본으로 나아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참 재미를 발견하거나 이치를 깨우치게 된다.

물론 원리만 익혀서는 안 된다. 그것을 몸에 익히고 새기는 노력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은 길고도 길다. 그러니 중도에서 그만두지 말고, 서둘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한다고 들려준다. 그렇게 멈추지 않고 계속하다 보면 언젠가 그 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천개의발이 증명한다. 그러니 멀리 보고 높이 보며, 손과 발은 꾸준히 움직이라고 말한다.

또 좌절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용기를 이야기한다. 처음 시작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을 주지만 한번 시작하고 용기 있게 나아가면 조금씩 조금씩 그 두려움은 극복된다. 그 끝에서는 처음과 부쩍 달라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어떤 일을 대하든지 두려워 말며, 표면적인 내용에 매몰되지 말고 깊이로 나아가며, 그것이 몸에 배도록 충분히 연습하라는, 배움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 담겨 있다. 그 교훈은 천개의발의 걱정과 슬픔과 기쁨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소박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대단한 주제와 어린이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동화인 것이다.
특히 조금은 징그럽게 여겨질 수도 있는 꼬물거리는 노래기를 발랄하고 화사하게, 푸르른 숲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묘사해 이야기를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다.
다시 걷기 위해, 걷는 원리를 발견하기 위해, 노래기가 벌이는 인내와 끈기의 노력을 보며 어린이들이 앞으로 어떤 문제에 부닥쳐도 사라지지 않을 자신감을 얻기를 희망한다.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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