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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
박석무
한길사 200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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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교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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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흑산도 아득한 곳 바다와 하늘뿐인데
2. 내 의지를 밝히다
3. 세상살이 구불구불 위험해지네
4. 자상하신 임금님 말씀에 절로 눈물 흐르네
5. 귀양살이 타양살이
6.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7. 다산학이 우뚝 서다

저자 소개 1

朴錫武

평생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다산학자.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며 복역과 수감 생활을 겪은 뒤 본격적으로 다산 연구에 전념했다. 한중고문연구소장, 제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단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 석좌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다산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산의 마음을 찾아》, 《다산의 생각을 따라》,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에게 배운다》 등을 썼으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애절양》, 《다산시정선》 등을 편역해
평생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다산학자. 민주화 운동에 투신하며 복역과 수감 생활을 겪은 뒤 본격적으로 다산 연구에 전념했다. 한중고문연구소장, 제13·14대 국회의원,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장, 단국대학교 이사장, 한국고전번역원장, 단국대학교·성균관대학교 석좌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다산학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다산의 마음을 찾아》, 《다산의 생각을 따라》, 《목민심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 《다산 정약용 평전》, 《다산에게 배운다》 등을 썼으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다산산문선》, 《애절양》, 《다산시정선》 등을 편역해 오랫동안 다산의 글과 정신을 오늘의 독자에게 알리는 데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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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558쪽 | 774g | 154*226*35mm
ISBN13
9788935655243

책 속으로

다산은 천주교에 감염되고 천주교의 장점을 과장되게 세상 사람들에게 선전했다는 이유로 사작 죄인이 되어 유배살이를 하던 사람이다. 지금으니 천주교와 당시의 천주교 사이에는 큰 차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제사 문제다. 천주교가 맨 처음 조선에 전교되던 당시에는 그러한 논의나 주장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한 신자라면 조상의 제사를 지내지 않아야만 참신자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거론된 것은 이른바 '신해사옥'이라고 불리는 진산사건이 일어난 1791년이었다.
전라도 진산에 사는 다산의 외종사촌형인 윤지충이 모친상을 당하자 자신의 외종사촌인 권상연과 함께 신주를 불사르고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 이 사실이 관에 알려지자 인륜을 파괴한 큰 죄인으로 취급해 두 사람은 참수형을 당했다. 이들은 천주교 신자로서 제사를 지내지 않아야만 참다운 신자라고 생각해 이와 같이 행했던 것이다.

--- p.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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