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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카 삶의 지혜를 위한 편지
양장,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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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컬러화보]

제1권 내일을 생각하며 … 13
제2권 가난한 이와 부자 … 45
제3권 찾아오는 죽음, 빼앗아가는 죽음 … 76
제4권 영혼 속에서 완성되는 이성 … 102
제5권 마음을 북돋움에 대하여 … 130
제6권 죽음을 맞는 준비 … 161
제7권 인간의 최고선이란 … 192
제8권 운명과의 싸움 … 224
제9권 은혜와 보답 … 255
제10권 선한 사람 … 290
제11~13권 영혼의 위대함 … 315
제14권 현자들의 발견 … 360
제15권 탐욕과 삶의 질 … 397
제16권 슬픔이나 쾌락이나 … 442
제17∼18권 철학의 요구, 무익한 지식 … 465
제19권 영혼을 갈고닦는 예지 … 502
제20권 부와 행복과 자연 … 544
사라졌던 제22권에서 … 583

세네카 《삶의 지혜를 위한 편지》 해설 … 586
세네카 연보 … 618

저자 소개 1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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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us Annaeus Seneca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다른 상품

역자 : 김천운
경북 선산 출생. 대구고보 졸업. 일본대학 철학과 수학. 시사신보 편집인. 한국출판사 발행인 역임. 지은책 《사랑과 고독》, 옮긴책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24쪽 | 1036g | 153*224*35mm
ISBN13
9788949716237

출판사 리뷰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욕을 버리고 자신의 깊이를 더하라!
로마정신 세네카 삶과 지혜 철학사상!

로마지성의 선생 세네카
세네카(BC 4∼AD 65)는 제정로마시대의 정치가, 철학자, 시인이며 당대의 정신문화를 이끈 대표적 스토아철학자다. 세네카는 윤리적이고 종교적인 데에 멈추지 않고 그리스의 자연철학과 대결한 이론철학자이며 로마 최대의 비극 시인이었다. 또한 인간심리의 세밀한 관찰자요, 뛰어난 문장가였다. 그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담론으로 어떤 문제나 고통에도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으며, 현실문제를 다룬 뛰어난 연설로 로마사회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팍스 로마나’ 시대, 로마인들은 안정과 번영 속에 사치와 향락에 빠져들었다. 네로황제 스승인 세네카는 그것을 크게 우려하며, 문학적 기술과 개인 경험, 상식을 동원해서 로마인들을 교육하고자 했다.
세네카 철학은 윤리적 색채가 짙다. 더욱이 한결 깊은 인생철학적이다. 세네카는 자신을 성찰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하고 위로하며 격려함을 잊지 않았다. 그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남의 고뇌와 빈곤과 절망에 구원의 손길을 뻗은 것이 아니다. 세네카 자신이 그 괴로움과 슬픔의 한가운데에 함께 서 있었던 것이다. 그는 철학자이기 전에 휴머니스트였다.

고달픈 삶을 비추는 인생의 빛
이 책은 다음 3장에 걸친 세네카의 작품들에서 세네카의 인간과 사상과 더불어 인생론 행복론을 담고 있다.
1장 ‘인생이란 무엇인가’에서 세네카는 삶의 섭리, 현자의 떳떳한 마음, 마음과 감정을 다스리는 법, 사람들에 대한 위로,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들과 어머니 등 여러 인물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특히 ‘너그러움에 대하여’에서는 네로 황제에게 황제로서의 마음가짐과 태도, 군주의 도리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한다. 개인적인 영혼에게 말하는 구체성, 서로 교감이 넘치는 절절한 내용을 담은 따뜻한 문체 등이 읽는 이의 가슴에 크게 와 닿는다.
2장 ‘삶을 생각하여 쓰는 편지’는 세네카가 루킬리우스라는 젊은 벗에게 보내는 편지를 모은 〈윤리서간집〉이다. 심정 토로, 따뜻한 배려, 고매한 자기형성의 권고, 자신을 현자로 여기지 않는 성찰, 투명한 문장 구성력, 사색일기 형식을 취한 새로운 필법 등 철학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온화한 삶의 관조이며 깊은 생의 창조이다.
세네카의 〈서간〉은 순수한 편지라기보다는 수필 형식을 띠고 있다. 그러나 솔직한 심정의 토로, 받는 이(독자)와의 마음의 교류, 진실한 격려 등이 차분한 필치로 뚜렷이 가슴에 울려온다.
3장 ‘자연에 대하여’는 인간의 덕 인간의 선을 우주적 자연에서 보기 시작한 세네카의 정신적 확신을 담고 있다. 세네카는 철학이란, 인간과 신 두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신들에 대한 부분은 인간의 시계(視界) 밖에 존재하는 것을 대상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들의 일이란 결국 우주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 고찰을 통하여 비밀이 많은 부분(보이지 않은 부분)에 마음을 돌릴 때, 우리는 삶이라는 어두운 걸음걸이에서 출발하여 진정한 삶의 빛으로 나타내야 하는 것을 마음의 눈(이성)으로 파악하게 된다. 세네카의 이 주장은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어지는 당당한 철학의 본류를 보여준다.

운명을 사랑하라! 평생 삶의 공부책
세네카철학은 인간의 개인 영혼에 대한 부르짖음, 그 구원, 섬세한 온정, 죽음의 응시, 그리고 황제에 대한 선정권유로 엮였다. 세네카에게 철학은 마음을 진정하여 죽음을 생각하고, 인간세상을 과감하게 받아들여,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하며 영혼을 고결함으로 채우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좁은 윤리학을 넘어서 넓은 철학, 즉 자연학도 포함하는 배움에 이르기를 확실하게 주장한다.
모든 종교적 원칙이나 신조, 일정한 틀 속에 갇혀 융통성이 없고 사리에 어두워 헛수고가 되지 않게 자기를 갈고닦는 것, 깊이를 더해 가도록 세네카는 타이르고 있다. 이 세상의 명성이나 영예, 지위나 재산 등에 매달리는 욕구로부터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올바른 운명을 달게 받아들이는 것은 운명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안 된다. 세네카야말로 이런 의미에서 니체의 선구자였다.
현대는 어지러운 정보사회, 약육강식의 경쟁사회, 유행에 쉽게 홀리는 자기상실사회이다. 자신을 잃지 않고 자기를 연마하여 인격을 깊이 있게 도야하는 데 얼마나 소홀한 시대인가. 이러한 시대에 로마 대철학자 세네카의 인생의 지혜를 모은 『세네카 인생론』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어두운 앞길을 밝혀 주는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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