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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품은 소년
장영실과 이천의 과학 이야기
윤자명
토토북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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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역사 속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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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엄마가 천하면 아들도 천한 법
젊은 대감의 이름
한양 간 촌놈
기억 속의 별
됫박, 저울, 자
명나라로 떠나다
조선의 하늘은 조선의 것
솜저고리 속에서 나온 종이
스스로 북 치고 저절로 종을 울려
푸른색 도포
귀신도 못 만들 옥루
달과 별처럼

깊이 보는 역사 - 과학 이야기
작가의 말
참고한 책

저자 소개 1

대학에서 국문학 공부를 하였고,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수필이 당선되어, 수필집 『도요속의 꽃』을 출간했습니다. 2009년 제17회 MBC창작동화공모에서 『달샘의 흙』으로 장편동화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담긴 책을 욕심내며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으며 지은 책은 『숭례문을 지켜라』, 『할머니의 비밀 일기』, 『헤이그로 간 비밀편지』, 『조선의 도공 동이』, 『하늘을 품은 소년』, 『태평양을 건너간 사진 신부』 등이 있습니다.

윤자명의 다른 상품

그림 : 허구
경기도에서 태어나 광고와 홍보에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개성 있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기 민들레의 꿈』, 『너는 닥스 선생님이 싫으냐?』, 『아빠하고 나하고』, 『처음 받은 상장』, 『용구 삼촌』, 『기억 속의 들꽃』, 『말하는 까만 돌』, 『수요일의 눈물』, 『위대한 똥말』, 『친절한 돼지 씨』 등이 있습니다.

감수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입니다.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습니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추천 :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마을
역사 연구와 역사 교육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김태웅 교수님과 대학원생들이 만든 모임입니다. 학교 선생님, 학생 그리고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과 더불어 오늘의 역사 교육 문제를 풀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61g | 152*210*20mm
ISBN13
978896496343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p. 46~47
“난 일찍이 과학서를 두루 읽어 이론은 꽤 유식하다만, 이론만큼 손 재능은 따르질 못하지. 이제 영실이 내 곁에 있으니, 뭐든 해낼 것 같구나. 허허.”
영실은 이천 대감의 말이 한없이 반가웠다.
“격물을 장려해야 새롭고 유익한 물건이 탄생될 터이다. 우리가 조선의 백성에게 이로운 물건을 창조해서 잘사는 조선을 앞당겨 보자. 영실이 내 기대를 이뤄 줄 것으로 믿는다.”
이천 대감이 이렇게 말하며 영실의 어깨를 두드려 준 날, 영실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마치 영실의 속을 열고 들여다본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지금껏 세상에 없는 그러나 없어서는 안 될 물건,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새 과학 기물을 만들자. 이천 대감님뿐 아니라, 지금의 임금님도 격물을 높이 여기신다니, 이 두 손으로 뭐든 이룰 것이야!’
수백 명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 해도, 인정해 주고 믿어 주는 한 사람, 이천 대감이 있어 영실은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p. 154
“전하! 소인도 어디서든 전하와 함께할 것이옵니다. 달과 별처럼 그렇게 말입니다. 미천한 소인을 가까이 두시고 아껴 주신 은혜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옵니다. 그리고 전하는 나약하지 않으십니다. 누구보다 백성을 아끼는 위대하신 성군이십니다. 부디, 만수무강하시옵소서.”
영실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보름달 옆에 별 두 개가 나란히 돋았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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