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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aine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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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내 마음속에서 경보가 울렸다. 어딘가 가까운 곳에 아주 큰 적대감과 사악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었다. 우리는 보도에서 벗어나 길을 건너 주차장으로 갔다. 나는 퀸의 팔을 잡았다가 다음 순간 우리가 자유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그 팔을 놓았다.
「뭔가 잘못됐어요.」 내가 말했다. 아무 대답 없이 퀸은 주변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는 방해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도록 양복 코트 단추를 왼손으로 풀었다. 그는 손가락을 구부려 주먹을 쥐었다. 강력한 보호 본능을 가진 남자였기 때문에, 그는 나보다 먼저 내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물론, 우리는 뒤에서 공격당했다. --- pp.133~134 「그래요. 식품점에 가려던 참이었지만, 한 시간 정도는 미룰 수 있어요.」 나는 눈썹을 치켜세워 말없이 질문하며 말했다. 「나와 함께 뉴올리언스에 돌아가기 위해 짐을 챙긴 게 아닌가요?」 「뭐라고요?」 「제 메시지 받았지요?」 「무슨 메시지요?」 우리는 둘 다 당황해서 서로를 빤히 바라보았다. 「당신에게 우리 법률 사무소 편지를 가진 심부름꾼을 보냈습니다. 그 애는 나흘 밤 전에 여기 도착했어야 해요. 그 편지는 마법으로 봉해져 있습니다. 당신 외에는 아무도 그것을 열 수 없어요.」 커탤리아디즈 씨가 말했다. 나는 고개를 흔들었다. 내 멍한 표정이 내가 할 말을 해주고 있었다. --- pp.179~180 「아, 〈젠장〉. 아, 〈싫어〉.」 나는 고요한 아파트에서 소리 내어 말했다. 수건에 말라붙은 액체는 피였다. 「오, 해들리. 넌 뭘 한 거니?」 내가 말했다. 그 냄새는 그 충격만큼이나 끔찍했다. 나는 부엌의 작은 식탁에 앉았다. 마른 핏가루가 마루에 비처럼 떨어지고 내 팔에 붙었다. 아이고, 나는 수건의 생각을 읽을 수는 없었다. 하여간 내 지금 상태는 내게 도움이 안 되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마녀였다. 내가 납작하게 만들어 보내 버린 마녀 같은 사람. 그래, 바로 그 마녀 같은 사람. 그러나 우선 나는 더 놀랄 것이 있는지 아파트를 전부 살펴봐야 했다. 오, 그래, 있었다. --- p.232 빌의 표정은 심지어 묘사할 수도 없었다. 내 가슴은 더 빠르게 두방망이질하기 시작했다. 불안이 배 속에 매듭처럼 뭉쳤다. 「빌?」 에릭은 내게서 얼굴을 돌렸지만, 그 전에 나는 그의 얼굴에서 동정의 기미를 보았다. 그보다 나를 더 무섭게 한 것은 없었다. 내가 뱀파이어의 마음을 읽을 수 없을지는 몰라도, 이 경우 그의 몸짓 언어가 모든 것을 말했다. 에릭은 내게 칼날이 파고드는 것을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몸을 돌린 것이었다. 「수키, 여왕님을 보면 알게 될 겁니다……. 나는 당신에게 그 일을 계속 감추고 있을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당신은 이해하지 못할 테니까……. 하지만 에릭이 그것을 말해 버렸군요.」 빌은 에릭에게 마주 시선을 보냈다. 에릭의 가슴에 구멍이라도 뚫을 수 있을 듯한 시선이었다. --- p.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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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트루 블러드」 원작 소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샬레인 해리스의 장편소설 『돌아올 수 없는 죽음』이 송경아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돌아올 수 없는 죽음』은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린 샬레인 해리스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수키가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 변신 능력자 등 여러 초자연인들과 겪는 사건들이 전편인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와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죽은 자 클럽』, 『죽어 버린 기억』, 『완전히 죽다』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지난 2008년 미국 HBO 방송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2009년 9월에 종영된 두 번째 시즌 역시 폭발적 반응 속에 방영되었다.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원작 소설의 열풍도 거세게 불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된 이래 이 시리즈의 책은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전 세계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09년 5월에 출간된 『완전히 잊힌Dead and Gone』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수키 시리즈의 인기는 그칠 줄 모르고 있다. 열린책들은 텔레파시 능력자인 주인공과 뱀파이어, 변신 인간, 그리고 남부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 본템프스 주민들의 이야기를 로맨틱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편안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내는 이 매력적인 시리즈를 계속 출판할 계획이다. 뱀파이어 여왕을 만나러 간 수키가 맞닥뜨리는 두 가지 진실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인 『돌아올 수 없는 죽음』에서도 수키는 여러 문제에 휘말린다. 훤칠한 키에 자상한 성격의 퀸과 설레는 마음으로 첫 데이트를 하던 수키는, 그 설렘을 마음껏 만끽하기도 전에 어두운 주차장에서 괴한들의 공격을 받는다. 그들을 공격한 것은 완전한 늑대 인간이 아닌 반만 늑대인 소년들이었다. 수키는 이 소년들을 사주한 배후가 누구인지 밝히려 하지만, 그럴 여유도 없이 한 손님의 방문을 받는다. 바로 뱀파이어 여왕의 변호사인 커탤리아디즈 씨. 수키의 사촌인 해들리와 관련된 문제로 수키를 찾아온 그는 수키에게 뱀파이어 여왕이 살고 있는 뉴올리언스에 함께 가줄 것을 요청하고, 수키는 빌과 함께 뉴올리언스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수키는 엄청난 비밀 두 가지를 알게 되어 충격에 빠진다. 뱀파이어, 늑대 인간, 변신 능력자, 마녀, 요정…… 이제는 평범한 사람보다 초자연적 존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일이 더 많아져 버린 수키. 그들과 깊이 알수록 더욱더 복잡한 사건들에 얽혀 들고, 더욱더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일이 많아질 뿐이지만, 그럼에도 언제나 씩씩하고 당당한 주인공 수키의 좌충우돌 모험담 여섯 번째 이야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HBO 드라마 「트루 블러드」원작 소설 2009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은 애나 파퀸에게 돌아갔다. 파퀸은 영화 「피아노」로 1994년 열두 살의 나이에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그에게 15년 만에 메이저 연기상을 안겨 준 작품은 「섹스 앤 더 시티」와 「소프라노스」로 유명한 미국 방송사인 HBO의 「트루 블러드」였다. 이후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거머쥔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과 개성 있는 인물, 숨 가쁜 사건 전개,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음악으로 미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식스 피트 언더」의 제작자이자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각본가로도 유명한 앨런 볼은 서점에서 우연히 『어두워지면 일어나라』를 읽고, 이 작품을 드라마화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작가인 샬레인 해리스에게 연락했을 때 해리스는 이미 이러한 제안을 두 군데서 더 받은 상태였지만 해리스는 볼을 선택하고, 그 믿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 드라마 방영 이후 출간된 『완전히 잊힌』은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으며, 그와 더불어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여덟 권이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2010년 현재 세 번째 시즌까지 마친 「트루 블러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더 흥미롭고 세련된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첫 시즌에 평균 200만 명이었던 시청자 수는 두 번째 시즌에 430만으로 두 배 이상 뛰었고 세 번째 시즌에서는 500만 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HBO 역사상 「소프라노스」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기록이다. 언론사 서평 로맨스와 유머가 적절히 첨가된 놀라운 미스터리이자 판타지 소설. - 라이브러리 저널 수키는 절대 전형적인 여주인공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용기와 결단력이 있으며, 무엇보다떵 좋은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 SFRevu 독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추측하게 만들고, 완전히 빠져들게 하는 작품. -로맨틱 타임스 해리스의 문장은 깔끔하고 침착하다. - 뉴욕 타임스 북리뷰 재밌다. 빠르게 읽힌다. 웃긴다. 뱀파이어 소설과 추리소설을 멋지게 융합하여, 다 읽기 전에 손에서 뗄 수가 없다. 놓치지 말 것. - 수전 사이즈모어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작가.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시리즈는 재밌고, 무섭고, 섹시하고, 로맨틱하고, 기괴하며 정말 웃긴다. - 할리우드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