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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aine Ha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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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는 신발을 벗었지만 무무는 벗지 않았다. 퍼트리샤가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지 않아도 되도록 그 옷을 입었다는 것을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퍼트리샤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미소를 지은 후 뒤틀리기 시작했다. 퍼트리샤 주위의 공기가 마법의 영향으로 떨렸고, 멀롯스의 모든 사람이 일제히 「오오오오오오」 소리를 내뱉었다.
퍼트리샤가 텔레비전 화면에서 변신을 행한 직후, 샘과 트레이도 그 순간 이곳에서 변신했다. 그들은 갈기갈기 찢어져도 상관없는 속옷을 입고 있었다. 멀롯스의 모든 사람이 예쁜 여자가 길고 흰 이빨을 가진 생물로 변하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자기들이 아는 두 사람이 같은 일을 하는 광경을 보는 사람들로 갈라졌다. 바 전체에서 감탄사가 터졌다. 그 감탄사의 대부분은 점잖은 모임에서 되풀이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었다. 제이슨 오빠의 데이트 상대 미셸 슈버트는 더 잘 보려고 일어나기까지 했다. 나는 샘이 무척 자랑스러웠다. 샘은 어느 정도는 자신이 주는 호감에 성패가 달린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아주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p.18 「그분이 당신에게 이게 필요할 거라고 하셨어요.」 보비는 내게 검은 벨벳으로 감싼 꾸러미를 건네주었다. 뱀파이어들은 월마트 봉지나 홀마크 사 포장지에 물건을 싸서 줄 수는 없는 거다. 오, 안 되고말고. 검은 벨벳이어야지. 그 꾸러미는 술이 달린 금빛 끈으로 묶여 있었다. 커튼을 묶을 때 쓰는 것 같은 줄이었다. 그것을 잡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빠졌다. 「그런데 이건 뭐예요?」 「나도 몰라요. 그것을 열어 보라는 임무는 받지 않았으니까.」 나는 「임무를 받는다」는 말이 싫었다. 「특권을 받았다」는 말이 아슬아슬하게 숨겨져 있는 것 같았다. 「나더러 이걸 어떻게 하라는 거예요?」 내가 말했다. 「그분은 「오늘 밤 빅터 앞에서 이걸 내게 주라고 수키에게 전해」라고 하셨어요.」 에릭은 이유 없는 짓은 하지 않았다. 나는 마지못해 말했다. 「좋아요. 내가 메시지를 받은 걸로 쳐요.」 ---p.40 「크리스털은 바람을 피웠고 둘이 헤어진 건 공공연한 일이라고 들었는데.」 버드는 감정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었다. 버드의 눈 뒤편에 분노가 타올랐다. 「그 일은 더브 벡에게 물어보세요.」 나는 즉각 방어 태세를 취하며 말했다. 알시 벡은 본템프스 경찰국의 형사였고, 크리스털이 바람을 피우려고 고른 상대는 알시의 사촌 더브였다. 「그래요, 제이슨 오빠와 크리스털은 갈라섰어요. 하지만 오빠는 자기 아이에게 절대로 무슨 짓을 하지 않았을 거예요.」 나는 제이슨 오빠가 크리스털에게 아무리 화를 낼 이유가 있다고 해도, 그녀에게 이렇게 끔찍한 일을 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나를 믿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p.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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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트루 블러드」 원작 소설
역대 네 번째 아마존 킨들 ebook 100만 부 판매 기록! 샬레인 해리스의 장편소설 『죽고 사라지다』가 송경아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죽고 사라지다』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을 그린 샬레인 해리스의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아홉 번째 권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주인공 수키가 뱀파이어와 늑대 인간, 변신 능력자 등 여러 초자연인들과 겪는 사건들이 전편인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와 『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죽은 자 클럽』, 『죽어 버린 기억』, 『완전히 죽다』, 『돌아올 수 없는 죽음』, 『우리는 시체들』, 『죽는 게 나아』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시리즈는 지난 2008년 미국 HBO 방송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 최고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2009년 9월에 종영된 두 번째 시즌 역시 폭발적 반응 속에 방영되었다. 드라마의 성공에 힘입어 원작 소설의 열풍도 거세게 불고 있다. 드라마가 방영된 이래 이 시리즈의 책은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마침내 이번 책 『죽고 사라지다Dead and Gone』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지난 5월에는 역대 네 번째로 아마존 킨들 ebook 판매 1백만 부를 돌파하는 등 그칠 줄 모르는 인기를 이어 가고 있다. 열린책들은 텔레파시 능력자인 주인공과 뱀파이어, 변신 인간, 그리고 남부 루이지애나의 작은 마을 본템프스 주민들의 이야기를 로맨틱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편안하면서도 긴장감 넘치게 그려 내는 이 매력적인 시리즈를 계속 출판할 계획이다. 변신 능력자들 커밍아웃과 요정 전쟁 『죽고 사라지다』는 또 한 번의 「커밍아웃」으로 시작된다. 이미 수년 전 인간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밝힌 뱀파이어들에 이어 변신 능력자들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커밍아웃의 과정에서 샘의 어머니가 다쳤다는 연락이 오고, 수키는 어머니에게 간 샘을 대신해 가게를 맡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에릭은 심부름꾼을 보내 벨벳 꾸러미를 수키에게 전달하고, 수키는 에릭의 말에 따라 팽타지아로 가 그 꾸러미를 다시 에릭에게 건넨다. 그 속에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칼이 들어 있는데, 그 칼을 에릭에게 주는 행위로 인해 에릭과 수키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한편 요정 세계에서는 인간을 사랑하는 요정과, 요정의 피가 섞인 인간을 혐오하는 요정 사이에 전쟁이 벌어진다. 그 사이에서 요정의 피가 섞인 수키는 공격의 대상이 되고, 피 튀기는 싸움의 와중에 수키는 또 한 번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HBO 드라마 「트루 블러드」원작 소설 2009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여우 주연상은 애나 파퀸에게 돌아갔다. 파퀸은 영화 「피아노」로 1994년 열두 살의 나이에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배우. 그에게 15년 만에 메이저 연기상을 안겨 준 작품은 「섹스 앤 더 시티」와 「소프라노스」로 유명한 미국 방송사인 HBO의 「트루 블러드」였다. 이후 골든 글로브와 에미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거머쥔 이 작품은 독특한 설정과 개성 있는 인물, 숨 가쁜 사건 전개,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음악으로 미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식스 피트 언더」의 제작자이자 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각본가로도 유명한 앨런 볼은 서점에서 우연히 『어두워지면 일어나라』를 읽고, 이 작품을 드라마화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작가인 샬레인 해리스에게 연락했을 때 해리스는 이미 이러한 제안을 두 군데서 더 받은 상태였지만 해리스는 볼을 선택하고, 그 믿음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 드라마 방영 이후 출간된 『죽고 사라지다』는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으며, 그와 더불어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여덟 권이 모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위권에 드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2010년 세 번째 시즌까지 마친 「트루 블러드」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더 흥미롭고 세련된 전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첫 시즌에 평균 200만 명이었던 시청자 수는 두 번째 시즌에 430만으로 두 배 이상 뛰었고 세 번째 시즌에서는 500만 명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HBO 역사상 「소프라노스」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기록이다. 2011년 6월 네 번째 시즌이 방영 중인 이 시리즈는 한국에서도 Screen, FashionN과 같은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로맨스와 유머가 적절히 첨가된 놀라운 미스터리이자 판타지 소설. - 라이브러리 저널 수키는 절대 전형적인 여주인공이 되지 않을 것이다. 그녀는 용기와 결단력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좋은 머리와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 SFRevu 독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추측하게 만들고, 완전히 빠져들게 하는 작품. -로맨틱 타임스 해리스의 문장은 깔끔하고 침착하다. - 뉴욕 타임스 북리뷰 재밌다. 빠르게 읽힌다. 웃긴다. 뱀파이어 소설과 추리소설을 멋지게 융합하여, 다 읽기 전에 손에서 뗄 수가 없다. 놓치지 말 것. - 수전 사이즈모어 보기 드문 재능을 가진 작가.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시리즈는 재밌고, 무섭고, 섹시하고, 로맨틱하고, 기괴하며 정말 웃긴다. - 할리우드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