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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물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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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제1장 인공물은 진화하는가? -이정동

1. 질문의 초를 잡다
1.1 인공물은 다양하다
1.2 인공물은 ‘진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1.3 연구팀의 구성
2. 어렵지만 흥미진진한 탐색의 여정
2.1 생각 맞추기
2.2 공부하기와 진도 나가기
2.3 총괄워크숍 및 향후 발전방향 토의
3. 지금까지 한 일

제2장 인공물의 진화와 혁신: 비유를 넘어서 -장대익

1. 들어가며
2. 인공물에 대한 진화론적 관점
2.1 기술지능진화론
2.2 유비진화론과 일반진화론
2.3 인공물의 혁신과 변이 메커니즘
3. 진화력: 새로운 변이의 논리
4. 인공물 진화에 대한 일반진화론의 핵심 논리: 모듈성의 증가
5. 인공물 진화의 척도
5.1 복제력
5.2 적응력
5.3 맥락성
6. 마무리하며
제3장 인공물과 생물 진화 간의 시스템적 은유 -김홍기

1. 들어가며
2. 진화생물학에서의 ‘기능’ 개념
3. 온톨로지에서의 ‘기능’ 개념
4. 기능에 대한 규범적 설명
5. 전체와 부분의 관계
6. 구조와 기능의 모듈성
7. 기능설계 최적화에 대한 인지과학적 설명
8. 마무리하며

제4장 DEPST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본 모바일폰의 진화 -윤주현

1. 들어가며
2. 연구 관점
3. 연구방법론: 트렌드 분석법
3.1 트렌드 분석법이란
3.2 연구 범위
4. 모바일폰 디자인의 발전과 동향
4.1 물리적 사용자 환경(PUI)
4.2 그래픽 사용자 환경(GUI)
5. 융합적 관점에서 바라본 모바일폰 시장의 진화적 양상
5.1 DEPST의 범위와 현황
5.2 DEPST에 따른 모바일폰의 진화
6. 다른 연구와의 관련성
6.1 스마트 제품 아키텍처(SPA)에 따른 모바일폰 분석
6.2 트렌드 분석과 비교한 모바일폰의 진화 양상
7. 마무리하며
7.1 기간별 키워드
7.2 모바일폰 진화 양상에 대한 고찰

제5장 생물학적 계통분석 방법을 활용한 인공물 진화의 연구 -천종식

1. 진화론의 발견과 그 발전의 역사
2. 생물 다양성 및 진화의 분자적 메커니즘과 인공물의 비교
3. 생물학적 계통분석 방법 적용의 어려움과 극복해야 할 사항
4. 생물학적 계통분석 방법의 소개와 탐구
5. 생물학적 계통분석 방법의 적용과 결과
6. 인공물 진화 연구에 대한 논의와 문제점 및 전망

제6장 전기 광원의 진화: 특허 인용정보 분석을 활용한 사례 연구 -주시형

1. 광원: 인공물 진화를 푸는 열쇠
2. 기술 및 지식 차원에서의 인공물 진화 연구의 의의_
3. 특허 및 특허인용 정보의 유용성
4. 광원의 진화: 빛, 불 그리고 전등
4.1 태양: 태초에 빛이 있었다
4.2 불, 프로메테우스의 선물
4.3 전기 조명, 태양의 유일한 경쟁자
5. 광원 기술의 변화
5.1 전기 광원의 발광 원리
5.2 전기 광원 기술의 변화
5.3 전기 광원 기술의 변화에 대한 진화적 해석 가능성
6. 주경로 분석과 전기 광원 특허 분석
6.1 주경로 분석 개념
6.2 주경로 분석 방법론
6.3 전기 광원 특허의 주경로 분석: 자료와 분석 내용
7. 광원 특허에 대한 주경로 분석 결과
7.1 1950년대
7.2 1960년대
7.3 1970년대
7.4 1980년대
7.5 1990년대
7.6 2000년대
7.7 주경로 분석 결과의 시사점
8. 마무리하며
[부록] 주경로 분석 세부 기법

제7장 스마트 제품 아키텍처(SPA)와 진화 논리 -홍유석

1. 스마트 시대의 대두
2. 왜 아키텍처인가?
3. SPA의 구성
4. SPA 차원 1: 스마트 특성
4.1 스마트 특성 1: 사용성
4.2 스마트 특성 2: 맞춤성
4.3 스마트 특성 3: 연결성
4.4 스마트 특성 4: 지능성
5. SPA 차원 2: 제품요소
5.1 제품요소 1: 하드웨어
5.2 제품요소 2: 소프트웨어
5.3 제품요소 3: 네트워크
5.4 제품요소 4: 인간
6. SPA를 통해 바라본 스마트자동차의 진화 양상
6.1 사용성의 향상: 인간친화적인 인터페이스의 등장 _
6.2 연결성의 향상: ‘커넥티드 카’로의 진화
6.3 맞춤성의 향상: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개방화
6.4 지능성의 향상: 무인자동차를 향하여
7. 마무리하며 _

제8장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인공물 진화 패턴 규명에 관한 연구 -온병원

1. 사용자 후기를 통한 휴대폰 진화계통도
2. 연구 방법 및 내용
2.1 원자료 전처리
2.2 사용자 후기 텍스트 요약
2.3 휴대폰의 주요 특징 추출
2.4 주요 특징을 휴대폰에 매칭
2.5 진화 그래프 생성
3. 사례 연구
3.1 데이터 수집과 구현
3.2 휴대폰의 진화 패턴 분석
3.3 연도별 휴대폰의 특징 분석
4. 마무리하며

제9장 진화경제학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공물 진화의 논리 -이정동

1. 들어가며
2. 진화경제학과 행위자 기반 모형의 관점
2.1 진화경제학적 방법론에서 바라본 인공물 진화
2.2 행위자 기반 모형의 관점에서 바라본 인공물 진화
2.3 인공물 진화 환경에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의사 결정 구조
3. 인공물 진화모형의 구조: 행위자 기반 모형을 중심으로
3.1 제품 진화 규칙
3.2 모형의 가정
3.3 시뮬레이션 과정
3.4 시뮬레이션 조건
4. 결과
4.1 제품진화 형태
4.2 판매량
5. 시사점

제10장 공간탐색 관점에서 본 물건의 진화 -문병로

1. 진화라는 공간
2. 유전 알고리즘
3. 구현과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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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저자 소개 9

잔가지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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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 주임교수이며,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초연결 과학기술 혁명의 구조》를 비롯한 다수의 저작이 있으며, 임상의학과 생명과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과학 지식을 탐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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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고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미디어아트 프로그램인 뉴욕대학교의 인터랙티브 텔레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Interactive Telecommunication Programs; ITP)에서 MPS(1997)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 교수로서 정보디자인과 인터랙션/UX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대우전자, 뉴욕 타임워너 등에서의 디자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디자인+공학+경영을 아우르는 융합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트렌드 관련 책으로는 『디지털시대의 비쥬얼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역사적 조명』, 『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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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갯벌, 남극 세종기지, 독도로부터 새로운 미생물을 찾아 현재까지 70여 편의 학술 논문을 통해 국제 공인을 받았으며, 국내외의 자연계로부터 새롭고 다양한 미생물을 찾는 전문적인 미생물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1967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해양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미생물학과 운영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부교수,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장 (원핵미생물 다양성 연구실, http://chunlab.snu.ac.kr), 서울
강화도 갯벌, 남극 세종기지, 독도로부터 새로운 미생물을 찾아 현재까지 70여 편의 학술 논문을 통해 국제 공인을 받았으며, 국내외의 자연계로부터 새롭고 다양한 미생물을 찾는 전문적인 미생물 사냥꾼으로 알려져 있다. 1967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뉴캐슬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해양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미생물학과 운영위원을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부교수,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장 (원핵미생물 다양성 연구실, http://chunlab.snu.ac.kr), 서울대학교 연합전공 생물공학 주임, 국제백신연구소 (http://www.ivi.int) 분자미생물학과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http://www.kast.or.kr) 준회원, 국가항생제내성위원회 자문위원, 국제 원핵미생물 분류 위원회 상임위원, 국제 원핵미생물 분류학지 (http://ijs.sgmjournals.org/) 부편집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고마운 미생물, 얄미운 미생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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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산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기술정책)를 받았다. 2011년부터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허 인용 정보에 대한 통계적 분석을 통해 기술의 진화와 기업 간의 기술추격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박사학위(산업공학)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합전공 기술경영 프로그램의 전공주임도 맡고 있다. 한국GM의 전신인 대우자동차에서 6년여 동안 신차 개발 업무에 종사하였고, 대학에 재직하면서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산학협동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제품 아키텍처 및 플랫폼 계획, 설계 표준화 및 공용화 기법, 제품개발 프로세스 관리, 서비스 설계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품질경영 등이다.
안양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석사학위(전산학)를,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컴퓨터공학)를 받았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쳤으며, 일리노이대학교(Urbana-Champaign) 차세대디지털과학센터와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각각 선임연구원과 연구교수로 재직하였다. 2014년부터 군산대학교 통계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부 전공분야는 데이터 마이닝, 기계학습,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텍스트 문서 요약, 지식베이스 구축, 빅데이터를 위한 메타데이터 관리 및 프로비넌스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KAIST 전산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학사 ·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LG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UCLA VLSI CAD Lab 박사후연구원, LG반도체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이론 연구의 현장 적용에 관심이 많아 2000년 초부터 연구실 벤처를 창업하여 알고리즘과 최적화 이론의 현장 접목을 시도해왔으며, 현재 문제 해결 분야와 유전 알고리즘 등의 공간 탐색 이론 및 응용을 연구하는 “최적화 및 금융공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난제의 속성, 이러한 문제들이 이루는 공간의 특성, 알고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 KAIST 전산학과,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각각 학사 ·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LG전자 중앙연구소 연구원, UCLA VLSI CAD Lab 박사후연구원, LG반도체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이론 연구의 현장 적용에 관심이 많아 2000년 초부터 연구실 벤처를 창업하여 알고리즘과 최적화 이론의 현장 접목을 시도해왔으며, 현재 문제 해결 분야와 유전 알고리즘 등의 공간 탐색 이론 및 응용을 연구하는 “최적화 및 금융공학 연구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난제의 속성, 이러한 문제들이 이루는 공간의 특성, 알고리즘의 설계 · 분석, 알고리즘의 기업적 응용, 유전 알고리즘, AI 혁명을 이끌고 있는 트랜스포머의 내부 해킹과 응용이다. 전공 저서로는 『쉽게 배우는 자료구조 with 파이썬/자바』, 『쉽게 배우는 알고리 즘』, 『쉽게 배우는 유전 알고리즘』이 있다. 교양 부문 저서로는 계량적 주식 투자에 관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가 있다. 국제 저널과 학술대회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는 투자 지침서이자 철학서다. 건강한 투자를 위해 일반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 양쪽을 염두고 두고 집필해 이 책으로 독자들이 새로운 차원의 투자 근육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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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현대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20~),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2018~)이며 한국생산성학회 회장(2011)과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2017)을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생산성콘퍼런스(APPC)의 운영위원으로서 2018년 서울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2018년부터는 기술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지 《Science and Public Policy》(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공동 편집장으로 있으며 기술혁신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과 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현대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및 대학원협동과정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20~),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2018~)이며 한국생산성학회 회장(2011)과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2017)을 역임했다. 아시아태평양생산성콘퍼런스(APPC)의 운영위원으로서 2018년 서울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2018년부터는 기술혁신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지 《Science and Public Policy》(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공동 편집장으로 있으며 기술혁신에 관한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기업과 국가의 자문에 성심껏 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대통령 비서실 경제과학특별보좌관(2019~2021)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축적의 시간』과 『축적의 길』을 펴내면서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22년 1월 KBS 다큐멘터리 「다음이 온다」를 통해 기술 주권과 최초의 질문에 대한 통찰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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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82쪽 | 812g | 176*248*30mm
ISBN13
9788952118318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서울대학교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브레인퓨전(Brain Fusion) 연구사업에 “인공물은 진화하는가”라는 주제로 아홉 명의 교수들이 참여하여 하나의 질문을 공유하고, 지식을 나누고, 서로 다른 관점을 살펴보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제1장에서는 질문의 제기 과정과 연구팀 구성, 그리고 책이 나오기까지의 연구 진행과정을 상세히 담았다.

제2장(장대익)의 핵심질문은 인공물도 이른바 ‘진화’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하는 본질적인 것이다. 핵심적인 주장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공물 진화와 관련하여 기존에도 여러 갈래의 관점에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며, 여러 관점들이 일반진화론(general evolutionary theory)이라는 통합적 논리로 포괄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둘째, 인공물에 대해 일반진화론의 논리를 적용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정의되어야 할 부분이 ‘변이(variation)’ 메커니즘인데, 이를 위해서 ‘진화력(evolvability)’의 개념을 도입하여 인공물 진화를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셋째, 변이에 이은 선택 메커니즘과 관련해서는 적응적 생존 정도를 표현해야 하는데, 특별히 인공물에 대해서는 복제력, 적응력, 맥락성이라는 개념도구를 활용하여 설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장대익 교수님의 연구는 우선 인공물도 생물과 같이 ‘진화한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였다는 데 있다. 특히 생물 진화의 논리를 좀 더 일반화한 일반진화론을 소개하고, 인공물의 특성에 맞춰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개념도구를 제공하여 뒤이은 연구들이 딛고 설 수 있는 논리적 발판을 마련하였다.

제3장(김홍기)의 핵심질문은 생물과 인공물이 진화한다고 할 때 공통점과 차이점을 개념적으로 비교하는 데 있다. 먼저 이 연구에서는 생물과 인공물의 정체성이 ‘기능(function) ’의 관점에서 파악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양자를 모두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볼 때 이 시스템의 작동을 ‘기능’의 시각으로 보면 생물과 인공물은 모두 은유적 의미에서 동일한 방식으로 진화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기능이란 것이 맥락에 따라 다르다는 의미에서 맥락종속적(context-dependent)이고, 하위 기능들 간에 네트워크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모듈성과 창발성을 아울러 가진다고 설명한다.

진화의 논리와 관련해서는 인공물의 기능적 진화가 맥락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실증적으로 볼 때 맥락의 변화를 사전에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진화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점도 이야기한다. 제3장의 연구는 앞서 제2장의 연구와 마찬가지로 인공물 진화의 개념적 기초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진화의 대상이자 주체가 유전자가 아니라 ‘기능’이라고 주장한 점에서 새로운 해석의 단초를 제공한다.

제4장(윤주현)의 연구에서 핵심질문은 DEPST[D(Design) + E(Economics) + P(Politics) + S(Society) + T(Technology)]로 약칭 표현되는 트렌드 분석기법이 인공물의 진화 패턴을 보여 주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 인공물 진화를 추동하는 맥락의 변화는 DEPST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하였다. DEPST의 관점을 트렌드 분석기법에 반영하여 인공물 진화 패턴을 정성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보고 휴대폰의 변화과정에 대해 위의 DEPST의 트렌드 분석방법을 적용한 결과, 직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휴대폰 진화 과정을 설명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제2장과 3장에서 이론적으로 언급되었던 ‘맥락성’을 가장 포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실증적 수단으로서 DEPST의 트렌드 기법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5장(천종식)의 연구는 정통 생물정보학에 근거하여 생물학에 활용되어 오던 계통도 작성 방법을 인공물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첫째, 생물학적 진화와 인공물의 변천 양상에는 돌연변이 및 재조합이라는 관점에서 변이 발생상의 공통점이 있지만, 차이점도 적지 않아 생물학에서 사용하는 계통분석방법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둘째, 인공물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겉으로 드러난 표현형만을 근거로 클러스터링 기법을 적용하는 것으로 한정하면, 이른바 인공물의 진화계통도를 그려 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셋째, 국내에 유통된 휴대폰을 대상으로 계통도를 시험적으로 그려 본 결과, 일반인이 가진 직관과 부합하는 계통도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인공물에서 잘 관찰되는 표현형, 즉 겉보기 제품 특성들만으로 인공물의 계통도를 그려 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유전되는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인공물에 대해 조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생물정보학에서 정립된 방법론들이 잘 활용될 수 있는 것이다.

제6장(주시형)의 연구는 인공물의 핵심에 지식단위가 있다고 가정하고, 이 지식단위를 유전자로 간주하여 그 변천과정을 분석하여 인공물 진화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지를 핵심질문으로 한다. 연구의 결과 첫째, 개념적으로 지식은 인공물을 구성하는 유전자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설명할 수 있었다. 둘째, 불완전하나마 특허를 통해 지식이 표현된다고 하고, 이 특허들 간의 인용정보를 바탕으로 주경로 분석을 하여 지식의 시간적 변화, 즉 동적 연계도를 작성할 수 있었다.

셋째, 이러한 주경로 분석 기법을 광원(light) 분야의 기술에 대해 실증적으로 적용한 결과, 지식의 주된 전수경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인공물에 대해 흔히 겉보기 표현형에 대해서만 주목하기 쉬운데, 이 연구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이면에 있는 지식의 구조에 대해 주목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제7장(홍유석)의 연구는 공학적인 신제품개발이론의 틀에서 인공물의 특성을 겉보기 특성을 넘어서서 메타 수준에서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를 묻는 데 핵심이 있다. 더 구체적으로는 아키텍처라는 개념을 적극 활용해서 겉보기 특성 이면에 있는 인공물의 아키텍처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지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인공물을 형성하는 기본 뼈대로서 아키텍처라는 개념이 훌륭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였다.

둘째, 최근 우리 삶에 깊이 들어와 있는 스마트 제품을 대상으로 해서 본다면, 스마트 특성(사용성, 연결성, 맞춤성, 지능성)과 제품요소(인간,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로 형성된 스마트 제품 아키텍처(SPA) 틀을 활용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셋째, 실증적으로 스마트자동차에 대해 적용해 본 결과, 이 제품의 아키텍처를 잘 파악할 수 있었고, 일정 정도 미래 변화방향도 읽어 낼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인공물에서 유전자가 될 만한 또 다른 대안으로서 아키텍처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앞 장의 연구들에서 기능이나 맥락 등의 개념들이 제시되었는데, 아키텍처도 향후 대안적으로 충실히 검토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제8장(온병원)의 연구 초점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해서 인공물에 대한 각종 평가정보들을 바탕으로 인공물들 간의 계통관계를 정립할 수 있을지를 고찰하는 데 있다. 특히 최근 보편화된 SNS상의 각종 정보를 충실히 활용하는 전략을 취했다는 점에서 인공물 진화에 대한 실증분석에서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겉보기 품질 특성이 아니라 소비자의 선호와 평가가 종합된 후기 정보에 근거하여 계통도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보고, 후기 정보에 제시된 내용을 근거로 텍스트 마이닝 방법을 적용했을 때 동적으로 연계된 계통도를 그릴 수 있었다.

셋째, 휴대폰에 대해 실증적으로 적용한 결과 직관과 부합하는 분석결과가 제시됨을 확인하였다. 나아가 휴대폰에서도 돌연변이 등 생물에서와 유사한 정형화된 사실들이 관찰됨을 보여 주었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 혹은 텍스트 마이닝 기법의 도입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특히 정태적인 분류도가 아니라 동적으로 변화하는 관계를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향후 후속 연구의 좋은 디딤돌이 되리라고 본다.

제9장(이정동)의 연구는 인공물의 유전자는 인공물을 만들어 낸 생산자(기업)의 행동규칙, 즉 루틴이라고 가정한다. 이에 근거해서 여러 루틴을 가진 기업들이 다양한 인공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해 가상적으로 보여 주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 기업의 루틴이 유전자로서 인공물에 투사된다고 가정하고, 모방과 창조에 관한 기업의 루틴과 소비자의 선택 루틴을 알 때 인공물의 출현, 유전확산, 소멸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간단한 시뮬레이션 모형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직관과 부합하는 진화 패턴을 재생하였다. 이 연구는 인공물 진화의 핵심이슈인 유전자의 문제를 인공물이 아니라 기업 및 소비자의 행동규칙에 있다고 주장함으로써 또 다른 논의의 틀을 제시하였다.

제10장(문병로)은 본격적인 연구라기보다 시론적 문제제기 차원의 논지를 제시하였다. 즉, 인공물이 문제공간상의 하나의 결절점 혹은 끌개로서 간주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또한 이 끌개를 찾아가는 과정, 즉 어떤 목적을 충족하는 인공물을 만든다는 것은 기존의 문제공간상에서 끌개를 비껴나가면서 새로운 끌개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간주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문제를 정의하는 공간의 차원이 커지면 이 탐색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직관적인 그림으로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기술 진화의 일반적인 논리라고 할 수 있는 다양성, 선택, 새로움의 가미라는 개념이 소프트웨어 이론인 유전 알고리즘으로 구현될 수 있다는 점을 역시 시론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향후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발달되어 온 유전 알고리즘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인공물 진화 논리의 개념적 표현이나 실증적 분석에서 새로운 분석의 틀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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